CAFE

Charlotte Hornets

토론토전 승리!! 연패탈출

작성자[CHA] MSI|작성시간15.12.18|조회수265 목록 댓글 2



2연패를 다행히 끊어주었습니다. 두번째 연패가 길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바툼이 부상으로 결장. 린이 선발로 올라왔고 다니엘스가 벤치 로테이션에 포함됬습니다.


뭐..3쿼터까지는 스크린, 연계, 마무리가 제대로 돌아가 워커와 린이 마구마구 날뛰어줬습니다.

토론토는 드로잔이 어마어마하게 득점을 쌓아줬지만 스콜라, 라우리가 부진했고 특히 라우리는 매우 부진했습니다.

첫 13개의 야투중 단 1개만 성공시킬 정도...그러다보니 드로잔의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다만 불안했던건 린이 주전으로 올라오니 벤치가 잘 돌아가지 않았고 토론토는 초반에 위크사이드에서

3점을 몇개 얻어맞긴 했지만 비욤보의 페인트존장악력을 바탕으로 점차 수비의 레벨을 올려가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1쿼터와 2쿼터에 벌어놓은 10+의 리드를 숨통을 끊어내는 가비지까지 연결하지 못하고 정체되어있다가

결국 4쿼터들어서 젊은 빅맨들이 일리걸 스크린을 연발하는등 스크린 플레이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기 시작하고

토론토의 수비가 점점 에너지를 올리더니 4쿼터에는 정말 빡빡해졌습니다.

린의 점퍼 1개 빼고는 단 한개의 필드골도 들어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바툼이 있었다면 달라졌을까요? 음...아무래도 약간은 나았겠죠.

어쨋든 그나마 수비만큼은 제대로 돌아갔고 자유투라도 꾸준히 얻어내면서 순간적으로 10-0스코어링 런같은

최악의 상황은 허용하지 않았지만 결국 16점차의 리드를 야금야금 날려먹고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그리고는 극장이...

워커가 조셉의 발에 맞아 볼을 흘리고 드로잔이 0.7초 남기고 장거리 3점을 성공시켰지만 라우리가 그전에 타임아웃을 불렀고

3점은 노카운트. 타임아웃에 이은 공격은 실패하고 경기는 연장으로 가게됬습니다. 보면서 황당했습니다.

라우리는 토론토가 공을 잡자마자 타임아웃을 급하게 요청했고 드로잔은 그사이 공을 몰고 하프라인을 넘고 있었죠.

뭐 결론적으로는 라우리가 샬럿을 도와준 꼴이지만 옳은 판단이었습니다;;


연장에서는 엎치락뒤치락하다 1분여를 남기고 5점의 리드를 잡았고 그것을 잘 살려가면서 경기마무리 잘 했습니다.

백투백 두번째 경기이며 빅알, 바툼같은 주력급 선수를 제하고도 좋은 경기력이었습니다.

어제 올랜도전은...못봐서 할말이 없네요 ㅠㅠ


샬럿은 이제 2일의 휴식을 가지고는 워싱턴 원정을 떠납니다. 지난경기. 월과 고탓의 활약에 꽤 고전했었죠.

이기긴 했습니다만..바툼의 부상은 업데이트되는걸 보면 바로 포럼에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독고탁 | 작성시간 15.12.19 바툼 어디가 아픈가요?
  • 답댓글 작성자[CHA] MS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2.20 그냥 질병이라고만 뜨네요...다행히도 워싱턴전 슛어라운드에는 일단 참가하는 모양입니다. 출장은 아마도 가능한 정도로 보이는것 같네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