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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otte Hornets

샬럿의 FA 5인의 재계약 전망

작성자[CHA] MSI|작성시간16.06.27|조회수962 목록 댓글 11

샬럿 옵저버 기자인 릭 보넬의 기사에 제가 살을 야아악간 붙혀서 글을 올려봅니다.




1. Nic Batum


현재의 상황 : 바툼은 굉장히 다재다능한 플레이어입니다. 그는 메인 볼핸들러도 가능하며 윙 디펜더로써 2,3번 포지션을 동시에 막을 수 있고 슈터로써도 좋은 선수이며 때로는 스코어러로까지 활약할 수 있는 선수죠. 그로 인해 바툼이 코트에 있는 동안 샬럿은 포인트 가드 켐바 워커를 마음껏 공격에 집중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바툼은 지난 한시즌간 14.9점, 6.1개의 리바운드와 5.8 어시스트라는 올어라운드 플레이어라는 생각이 딱 들게 만드는 스탯을 기록했으며 켐바 워커는 평균득점이 17.3점에서 20.9점까지 상승했으며 필드골 성공률 역시 38.5%에서 42.7%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재계약에 대한 생각 : 샬럿의 GM 리치 조는 즉각적으로 바툼의 재계약이 그의 가장 앞선 과제라고 이야기 합니다. 조는 FA 협상이 시작되는 7월 1일 즉시 바툼을 만날것이라고 밝혔고 바툼은 현재 8년간의 NBA커리어를 보냈기 때문에 최대 26밀로 시작하는 계약을 맺을 수 있습니다.


돌아올 확률 : 70%. 바툼은 스티브 클리포드 코치의 게임을 좋아한다고 명백히 밝혔으며 샬럿은 그와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록 샬럿이 바툼에게 풀 맥시멈을 배팅하지는 않겠지만 20밀 5년의 100밀규모의 FA계약을 제시한다고 했을 때 바툼을 충분히 지킬 수 있다고 낙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Marvin Williams


현재의 상황 : 마빈 윌리엄스는 지난 15-16시즌을 거의 의심할 여지없는 커리어 하이 시즌으로 만들었습니다. 윌리엄스는 MKG가 부상으로 이탈했던 지난 시즌 3번과 4번을 오가며 상대팀의 주전 포워드들을 막아내며 샬럿의 가장 큰 포워드 수비수로 활약했습니다. 또한 윌리엄스는 지난 시즌 코너에서 40%의 3점 성공률을 보이며 팀에서 가장 위협적인 외곽 슈터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덤으로 그는 베테랑으로써 젊은 샬럿을 잘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지역에서 사랑받는 선수중 하나로써 상징성이 큰 선수입니다.


재계약에 대한 생각 : 윌리엄스는 정규시즌에 뛰어난 활약을 했지만 뎅과 매치된 마이애미와의 시리즈에서는 굉장히 저조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코치 클리포드는 그가 이전의 팔꿈치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탓이라며 두둔했지만 분명 FA 계약 규모에 영향을 줄만한 퍼포먼스 였습니다.


돌아올 확률 : 50%. 윌리엄스는 팀과 함께한 두시즌을 매우 즐겼으며 그의 가족들 역시 샬럿으로 이사와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의 정규시즌의 활약은 충분히 연평균 10밀이상의 계약을 따낼만한 활약이었으며 샬럿은 마빈 윌리엄스에게 그정도의 계약을 제시하기에는 여유가 그리 많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3. Jeremy Lin


현재의 상황 : 린은 전반적으로 샬럿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특히 켐바 워커와 관계가 좋습니다. 그는 피지컬이 뛰어난 가드로써 1,2번 포지션을 모두 수비할 수 있으며 그 덕분에 샬럿은 클러치 타임에 워커와 린을 동시에 내보낼 수 있었습니다. 린은 드라이브가 특히 뛰어난 가드이며 그를 마이애미와의 플레이오프시리즈에서 여실히 증명해 냈습니다.


재계약에 대한 생각 : 바툼과 유사하게 린은 샬럿의 볼핸들링과 볼무브먼트를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린은 팀 오펜스를 돌릴 수 있는 선수이며 동시에 드라이브인에서 파괴적인 모습 역시 때때로 보여줍니다. 하지만 린은 바툼과는 다르게 좋은 3점 슈터는 아닙니다. 지난해 33.6%의 3점 성공률을 보였으며 커리어내내 꾸준히 슈팅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돌아올 확률 : 40%. 린이 지난 시즌 워낙 뛰어난 활약을 보였기에 연 2.2밀의 현재의 계약을 옵트아웃할 것이라는걸 예측하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린은 샬럿에서의 첫시즌에 매우 만족했으며 돈은 그가 생각하기에 최고로 중요한 요인은 아니라고 합니다. 만약 브루클린네츠와 같이 주전 가드를 필요로 하는 팀이 그에게 적절한 돈과 주전자리를 보장해준다면 그에게 식스맨으로써의 위치밖에 내줄 수 없는 샬럿은 그를 잃을 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4. Al Jefferson


현재의 상황 : 알 제퍼슨은 지난 2013년 3년 40밀 규모의 FA계약으로 샬럿에 입단했으며 첫해 알젭무쌍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하며 NBA 써드팀 센터에 뽑혔습니다. 하지만 3년계약의 마지막해인 지난 시즌의 그는 여러 부상과 5게임의 징계로 팀에 안정적으로 녹아들지 못했으며 첫 두시즌과는 달리 시즌의 대부분을 벤치에서 출전하였습니다. 비록 위력이 많이 감소했지만 그의 포스트업 공격력은 아직 강력하며 이는 지난시즌 샷 크리에이터가 부족했던 벤치에 큰 힘이 되주었습니다.


재계약에 대한 생각 : 알 제퍼슨은 지난시즌 82경기중 47경기밖에 뛰지 못했습니다. 시즌초 자잘한 부상으로 고생하다 시즌 중반에 무릎 수술을 하였고 약 7주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돌아온 그는 감량과 함께 다소 민첩하고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슬슬 기량이 떨어질 나이가 되는 시점에 부상을 당했기에 주의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돌아올 확률 : 25%. 알 제퍼슨은 클리포드 코치의 아래서 플레이르 이어가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샬럿은 그를 주전으로 더이상 쓸 생각까지는 없어보이며 다른 계약들이 우선시 되는 탓에 그가 돌아오려면 꽤나 큰 연봉삭감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는 지난시즌 13.5밀을 받았으며 이정도까진 아니어도 프론트코트에 공격력을 필요로 하는 팀들은 빅알을 고려해볼 이유는 충분하기에 돌아올 전망은 높지 않아보입니다.




5. Courtney Lee


현재의 상황 : 샬럿은 리를 지난시즌 중간에 헤어스톤과 로버츠, 두장의 2라운드 픽으로 데려왔습니다. 이 딜은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리는 즉각적으로 팀에 수비와 슈팅를 업그레이드 시켜줬습니다. 리는 샬럿에서 39%의 3점 성공률을 보였으며 마이애미와의 시리즈에서는 드웨인 웨이드를 막아내고 클러치 상황에서 여러번 활약하면서 그의 이름을 각인시켰습니다.


재계약에 대한 생각 : 클리포드 코치는 과거 랜도 매직에서 어시스턴스 코치로써 활약했었습니다. 당시 코트니 리는 매직읜 선수였죠. 그래서 클리포드 코치는 그의 성격이나 게임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리는 또한 알 제퍼슨과 매우 친하며 호넷츠 라커룸의 언셀피쉬한 환경을 매우 좋아하고 있습니다.



돌아올 확률 : 20%. 리는 트레이드되온 이후 자신에게 돌아온 기회를 꽉 잡으며 자신의 가치를 잘 올렸습니다. 리는 이번 FA시장에서 연평균 8밀~12밀규모의 계약을 제시받을거라 여겨지고 있으며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샬럿은 리가 떠날 것을 대비해 마르코 벨리넬리를 트레이드 해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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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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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CHA] MS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6.29 쿠잔 저도 그냥 어차피 올스타급 크랙도 앖는지금 무리할 필요없이 현재 팀 유지했으면 해요..이정도만해도 충분히 응원할맛나네요 전 ㅋㅋ
  • 작성자Redlotus | 작성시간 16.06.28 잘읽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CHA] MS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6.29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CHA] MS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6.29 사실 샬럿선슈중 대체재가 없는 선수는 없죠 ㅎㅎ 다 고만고만한 선수들이라...그래도 그나마 바툼은 리그에서 구하기 어려우며 동시에 현 리그에 적합한 선수긴 한데 과연 20밀을 퍼부어 팀 샐러리의 20퍼센트이상을 차지하는게 옳은 선수인지까지는 저는 잘 모르겠네요. 하워드나 그 외 시장에 존재하는 빅맨들 모두 마찬가지고요..그래서 그정도 가격을 만약 넘어버린다면 바툼을 계약안하고 마빙이랑 리 정도만 계약하고 샐러리 유동성 보존했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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