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개막전에서 다행히도 승리했습니다
상대편인 데니스 슈로더 정말 잘하더군요 샬럿이 이기긴했지만 경기내에선 이선수가 가장 돋보였습니다
팀원들이 잘 받쳐주지 못해서 그렇지 패스해야할때와 슛해야할때의 타이밍을 정확히 알고 우리 선수들을 농락하더군요
풀타임주전으로 올라선뒤 엄청성장했습니다 솔직히 캠바워커보다 더 날카롭고 여유있었어요 올스타급으로 올라설것 같습니다 ㄷㄷ
전반전까진 지난 디트전과 별 다를바 없었습니다 이대로 홈에서까지 망테크를 타는가 싶었는데
혹스가 외곽슛 난조에서 빠져나오지 못할때 리바운드를 잘 사수해서 야금야금 점수차를 잘 줄이고 결국엔 역전승을 거뒀네요
하워드 같은 짱짱한 빅맨이 같은편인건 정말 행운입니다 지금까진 대만족이에요 하워드 뽕에 거하게 취해서 그런지
제눈엔 아직도 최전성기같이 보이네요 나믿하믿.....
카민스키는 오늘경기도 삽펐으면 욕을 거하게 한사발 써줄까 했었는데 귀신같이 만회했네요
더이상 드래프트 실패작이란 소리좀 안듣게 잘좀했으면 좋겠습니다
베이컨은 주전들의 부상을 틈타 주전라인업으로 올라온뒤 나름 쏠쏠하게 잘 적응중입니다
빈도수는 적지만 오픈샷도 잘 넣어주고 오늘은 2자리수 리바운드까지.... 스틸의 냄새가 납니다 ㅎ
몽크는 아직 슛의 영점이 안잡혀서 그런지 뭐든게 다 급해보이더군요 그래서그런지 턴오버도 많고
지금처럼 출전시간 많이 받을수 있을때 빨리 적응하길 바랍니다
마빈이 슬슬 노쇠화가 오는것같아 그게좀 걱정이고 트레비언의 허슬을 빼먹을뻔했네요 좋았습니다 b
풀로스터 돌리는 그날까지 5할 유지하면서 잘 버텨냈으면 하네요 언제올지는 모르겠지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