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Charlotte Hornets

[경기결과]Game 24 (vs LAL) 분투! But 12연패

작성자[CHA] MSI|작성시간12.12.19|조회수368 목록 댓글 0

안녕하세요. 종강한 므시입니다. 그간 자비심없는 교수님들의 기말 과제와 시험으로 얼굴이 누렇게 뜨다못해

살짝 보라빛이 감돌정도로 정신이 없어서 리뷰를 못올렸네요.

 

오늘 게임은 상성관계의 극복여부로 갈렸습니다. 사실상 전력차가 꽤 나는데도 경기에서 변수를 만들어야 하는것이 샬럿쪽이

아닌 레이커스 쪽이었다는게 아이러니 하긴 하지만 어쨋든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먼저 주전라인업 대결에서 샬럿이 레이커스의 주전라인업과의 대결에서 한발 앞서갔는데요. 

백코트에서의 에너지레벨의 우위, 가-하 라인업에 맞대응가능한 높이를 지닌 더블포스트를 이용해서 레이커스를 몰아부쳤습니다.

이것은 3쿼터까지 계속되었는데 이러한 라인업에서의 우위에다가 슈팅까지 이상적으로 터져주면서 샬럿은 한때 레이커스를

18점차로 압도했습니다.

 

여기서 하워드가 파울트러블에 걸리고 레이커스가 라인업의 변화를 시도하는데요. 3쿼터 중반 이후부터 레이커스는 가-하 

라인업을 사용하지 않고 메월피를 4번으로 박아놓고 센터를 바꿔쓰는 스몰라인업을 구사했는데 여기서 메월피가 멀렌스를

압도적으로 눌러버리면서 서서히 경기의 무게추가 돌아오기 시작합니다.

 

추가적으로 3쿼터 말미부터 듀혼이 아닌 모리스가 1번에서 나오면서 모리스-믹스-코비의 백코트 라인업을 가지고 레이커스가

급격하게 수비에너지를 올려서 전방압박을 시도했고 켐바와 헨더슨은 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서 4쿼터 초반에 결국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4쿼터 중반까지 멘붕을 계속하다 세션스가 담담하게 득점을 쌓아주고 비욤보가 자유투를 넣어주면서 다시 정신을 차렸고

시소게임을 거듭했고 1점 뒤진 라스트 포제션에서의 4번의 슈팅이 모두 림을 외면하며 연패를 끊는데 실패했습니다.

 

댄토니는 오늘 경기를 보고 느낀게 좀 있을겁니다. 가-하라인업은 네임밸류에 비해서는 경쟁력이 확연하게 떨어지며

부족한 백코트의 에너지를 해소하지 못하면 앞으로도 샬럿같은 약팀에게도 자주 끌려다닐겁니다.

조던힐을 트레이드하고 백코트에 에너지 넘치는 선수를 하나 데려오고 가솔과 하워드를 같이 뛰는 시간을 줄이고 예전

바이넘-가솔-오덤 돌리듯이 3명으로 빅라인업을 조합하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물론 메월피가 오덤만큼 잘해주진 못하겠죠.

그래도 가솔-하워드 라인업은 너무 답답합니다.

 

쓰다보니 레이커스 얘기만 자꾸 쓰고 있네요 ㅋ 요즘 저도 그깟 공놀이 모드로 변해가는지라 ㅠ_ㅠ

어쨋든 샬럿의 소소한 기록중 하나를 보자면 샬럿은 올시즌 4쿼터까지 100실점이상 기록한 13경기에서 전패를 기록중이었으며

오늘 패배로 이 기록이 1 더 늘어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나온 헨더슨의 시원한 그리핀 스타일 정글 덩크 감상하시겠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