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미리 주목하는 19 드래프티

[Youngable[Bucks]]

휴일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대학농구 한경기를 챙겨봤습니다.

좀 지나긴 했지만 꿀잼 경기라 소문이 자자했던 곤자가와 테네시 경기를 감상하다가

눈에 쏙 들어오는 선수가 있어 이렇게 글까지 남기게 되었습니다.

양팀의 원투펀치 하치무라/클락 vs 스코필드/윌리엄스로 주목받던 경기였죠.

하지만 제눈에 띈 선수는 19 draft 로터리로 거론되는 하치무라도 클락도 그리고 윌리엄스도 아닌

바로 스코필드 !!! 제가 스카우트는 아니지만 해마다 눈에 띄는 선수들이 있는데 제작년에는

뱀 아데바요 작년에는 자이어 스미스 .... 비관적 여론이 강한 선수들이지만 지금 리그에서 자기역할

확실히 만들어가고 있는거 보면 제 눈이 완전 삐꾸는 아닌가 봅니다. (아직 자이어는 모르지만...)

서론이 길었네요... Admiral Schofield 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신체스펙은 신장 6-5 / 240 파운드 ( 근육질의 탄탄한 피지컬 ) / 6-10의 윙스팬

나이는 97년생으로 4학년 다채우고 올해 드래프트에 나옵니다. ( 드래프트에서 저평가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죠 ) 아무래도 4학년이다 보니 업사이드를 크게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장점

1. 2-4번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수비수

2. 도움수비와 트랩수비, 커버링에 대한 높은 이해도 / 뛰어난 수비지능

3. 골밑에서는 탄탄한 피지컬 기반 수비 / 외곽에서는 긴 윙스팬과 빠른 손동작을 활용한 수비

4. 속공시 뛰어난 트레일러 / 훌륭한 오펜스 오프더볼 / 훌륭한 외곽 슈터

단점

1. 저조한 1:1 능력

2. nba 레벨에서는 힘들어보이는 가드 수비

3. 불안한 핸들링

스피드가 좀 아쉽긴 하지만 지금 팀 사정상 포스트 수비를 맡고 있는 영향도 있는거 같아

프로에서 체중감량이 이뤄지면 개선 가능한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나머지 단점은 포지션상이나

맡게될 롤을 생각한다면 크게 부각되지는 않을 것 같고 올해 40%대의 3점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표본이 적은 것도 아니고 경기가 5개가 넘는 삼점을 쏘고 있습니다. 확실히 슛이 좋습니다.

슛 올라가는 동작에도 크게 어긋나보이는 부분도 없고. 무엇보다 수비시 끊임 없이 움직이는

손동작이 인상적이었는데 마치 그린의 손동작을 보는듯 했습니다.

현재 좋은 스텟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 2라운드로 거론되고 있는데 벅스가 필요로 하는 롤에도

적합하고 충분히 가능성 있어 보이는 자원이라 너무 이르긴 하지만 벌써부터 탐이 나네요.

전 개인적으로 최대 컴패리즌으로 슛있는 스마트가 보입니다.

여담으로 오피셜이 아니긴하지만 작년에 벅스가 이 선수를 초청해서 훈련인지 워크아웃인지

뭔가를 하긴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GxkvluZ8_ic

 저만 좋아 보이는건지 궁금하네요 ㅋㅋ 후기 많이 남겨주세요 ㅎㅎ

[Youngable[Bucks]]

좋게 봐주시니 뭔가 소개한 입장에서 안심이 되네요 ㅎ팀사정상 포스트 수비 맡고있어서 그렇지 프로오면 체급 낮추면 되는거니, 오히려 벌크업 안되는 놈들은 많아도 살빼는건 잘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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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able[Bucks]]

그렇게 생각하니 우리팀은 감량이 안되네요 ㅋㅋㅋ 그래도 스코필드는 팀 사정상 필요에 의해 의도적 벌크업이라 하더라구요. 워크에틱과 자기관리도 훌륭하다는 평가도 있어서 경기 외적인 부분으로 문제 일으킬
가능성은 적어보여요. 뭐 아직 오지도 않는 선수가지고 이런 이야기 하는 것도 아무 의미없지만요 ㅋㅋㅋ 벅스야 윙좀 데려오자 !!!

삭제된 댓글입니다.

[Youngable[Bucks]]

29픽 거 참 프라이드가 느껴지는 숫자군요 ㅎㅎ 몇년만인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