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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waukee Bucks

[경기결과]피스톤스 홈게임

작성자LONG2|작성시간14.11.26|조회수97 목록 댓글 0




위의 그림은 피스톤스 포럼에서 업어왔습니다.

- 점수는 제법 차이가 난 것 같은데 사실 중반까지는 디트로이트가 앞섰던 경기입니다. 제가 좀 집중해서 본 쿼터가 2, 3 쿼터인데(나머진 걍 켜놓았...) 3쿼에 3점이 소소하게 폭발하면서 점수 차이가 확 났을 거여요.


- 20점씩 때려박던 아데토쿤보는 스무브에게 막힌 것 같더군요. 스뭅도 스피드가 있어서 페인트존으로 들어오는 쿤보를 졸졸 따라다니다 먼로나 드러먼드 쪽으로 몰아가더군요. 쿤보가 점수 넣던 비결이 긴 스트라이드와 스피드를 이용, 옆에 붙는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점수 넣는 건데 스미스가 안 떨어지니 여기서 1차 곤혹. 게다가 드러먼드와 먼로가 높이는 안 뒤지고 힘에서 앞서니 쿤보로서는 뭐 해 볼 수가 없죠. 더불어 페인트 존 밖으로 나가면 아무도 신경 안쓰는.. (슛이 없으니까요). 쿤보 좀 힘들겠네요.


- 미들턴은 여전히 공 치고 들어오다가 미들에서 점퍼 혹은 플로터를 시도하는 것 같습니다. 캐치 앤 슛 이외의 것을 시도하는데 아직은 잘 안되는 모습. 사실 지난 시즌부터 조금씩 해오던 것인데 드리블 실력이 늘면서(?) 본격 실전 도입을 결정했나봅니다만 그의 야투율 하락에만 기여하는 듯한. 현지에서는 캐치 앤 슛터로만 쓰라고 난리이긴 한데 선수도 어리고 나름 목적이 있어서 하는 행동이라 별로 까고 싶진 않습니다.


- 메요는 그답게 플레이했습니다. 일정 수준 이상은 절대 아니지만 그 수준 내에서는 클라스를 보여주더군요. 판정 하나 억울한 게 나와서 항의하다가 테크먹은 건 옥의 티. 


- 헨슨이 3분 정도 플레이하다 왼쪽 발 부상으로 라커로 들어갔습니다. 발 삐끗한 것 같습니다만 들어갈 때 혼자 못 들어가고 부축받아 갔더군요. 감독에 의하면 계획상으로는 헨슨이 길게 플레이한다다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시간 많이 받아서 당황스러웠을 파출리아가 잘 해줘서 다행이네요.


- 허벅지 부상에도 나온 나이트는 20-8을 기록했습니다. 평소와는 달리(?) 혼자 스탯 적립한다는 기분은 안들더군요. 롱2나 3점, 상대를 끌어내기 위해 필요한 것이었다 생각합니다. 시즌 끝난 뒤 나잇멈 되는게 아닌가 심히 우려스렵습니다. 그냥 적당히 적힌 오퍼쉬트 들고 들어와라 ㅠㅠㅠㅠ


- 나이트가 안 나오면 시간 많이 받을 걸 생각했던 월터스가 플루더군요. 다음 게임이 고향인 미네소타에서 바로 내일 벌어지는 데 뛸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  남의 팀 이야기라 안하려 했는데 요즘 하도 스뭅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오길래 덧붙인다면 스뭅은 그런대로 잘 했습니다. 슛도 그런대로 자제했고 수비가 좋았고요. 어시스트는 어제 8개씩이나 했으며.. 스탯지도 나름 잘 채웠군요. 문제는 자유투 10-2. 밀워키가 조쉬의 자유투 미스를 노리고 집중 파울 한 건 아니었는데 저리 되었네요.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스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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