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팅들이 파울 트러블로 일지감치 퇴장한 경기를 벤치가 되살려서 가비지 게임까지 만들었습니다.
덕택에 스타팅들이 나와서 가비지 게임을 처리하는 진기한 장면을 봤네요.
켄달 마샬이 20 득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올렸습니다. 수비에서의 손해를 보더라도 마샬의 패스를 이용하겠다는 생각이었던 듯 한데 득점까지 이리 잘 해 줄 줄은 몰랐네요.
대충 동부 기준 중위권하위권 팀들에게 가드들이 계속 돌파 돌파하면서 패스돌리다가 오픈 나면 슛하는 게 잘 먹히네요. 물론 히트 백코트 진 수비가 크게 강하진 않다는 점을 이용했기에 잘 먹혔겠죠.
미들턴은 드리블 이후 샷, 포스트업 이후 샷등을 구사하는 근래 경기에서 잘 먹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발전하면 캐치 앤 슈팅 이외의 역할에도 잘 적응하겠네요. 더불어 이 친구, 스몰라인업 시 4번으로 갔을 때에도 꽤 잘하네요. 사실 마샬 - 베일러스 - 더들리 - 미들턴 - 샌더스 요렇게 있을 때 점수를 확 내는데 성공, 경기를 가비지로 끌고 갔습니다.
파커도 깨알만큼씩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시즌 말미에 어떻게 변해있을 지 궁금해지네요.
쿤보는 어디서 이런 외계인을 잡아왔나 모르겠어요.
원본 출처는 이 곳입니다: https://twitter.com/DanWeiner/status/541070181557338112/photo/1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