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상자 업뎃
지난 경기에서 스포 데미언 잉글리스와 파포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액티브 멤버가 되었습니다.
물론 액티브 멤버가 되었다고해서 경기에 나올 수 있는 건 아닙니다만.
현재 부상자인 일야소바와 헨슨이 인액티브가 되었습니다. 이어질 서부 원정 4연전엔 안 나올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일야소바는 코 골절 경험은 많지만 그래도 마스크는 불편할 거라며 투덜거리네요.
2. 트레이드 뒷 이야기
알다시피 클립퍼스에는 벅스가 올랜도에 토바이어스 해리스주고 트레이드 했으나 결국 반년만에 FA로 간 레딕이 있습니다.
또한 벅스에는 2라픽 + 라듈리차 + 카를로스 델피노를 주고 클리퍼스로부터 1라픽과 함께 받은 더들리가 있습니다.
클립이 벅스 온 김에 이들이 인터뷰당한 모양입니다.
레딕은 벅스 떠난 이유에 대해 제닝스 엘리스가 공잡고 안놓으면서 자신의 위치가 어정쩡하게 되었기 ?문이라 밝혔습니다.
더들리는 벅스 온 것에 대하여 그다지로 생각했었는데
키드가 선수들한테 맞춰주는 스타일의 감독player's coach라는 걸 알고 괜찮아졌다고 합니다.
어쨌든 두 선수는 각자의 팀에서 알아서 잘 활약하고 있습니다.
3. 벅스의 클립퍼스 상대법
클립은 원정 백투백, 벅스는 이틀 쉬고 게임. 때문에 사실 일종의 핸디 매치였죠.
어쨌든 체력의 이접이 있는 벅스는 이를 최대한 이용하고자
경기가 없는 기간 동안 상대와 피지컬하게 게임하는 걸 집중 연습했다고 하더군요.
덕택인지 실제 게임 분위기는 엄청 터프했습니다. 테크니컬 파울이 세 개인가 나오고
이 외에 쿤보 V. 반즈, 미들턴 V. 그리핀이 터프하게 얽히면서 게임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어쨌든 체력 싸움으로 가겠다는 벅스의 의도대로 경기는 흘러갔고 결과는 벅스 윈.
무엇보다 그리핀과 폴이 각각 10점으로 묶인건 폴이 클립 온 뒤 처음이었다고 합니다.
이 외에 소소한 기록으로 1년인가 이후 벅스가 9번 연속 100점 이상 낸 건 처음이었다고 하네요..
4. 향후 벅스 일정
서부 원정 4연전에 들어갑니다. 피닉스 - 블레이저스 - 킹스 - 클리퍼스 순입니다.
사실 1승이라도 하면 감지덕지. 아무튼 부상없이 잘 보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