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직 경기는 안 봤어요. (사실 2쿼 잠깐 봤어요) 있다가 밤에 운동할 때 제대로 볼 겁니다.
어차피 스포 인생이기 때문에 결과 미리 아는 것 정도야 상관 안합니다.
2. 안 봐도 읊을 수 있는 것만 말씀드리면 최근 더들리가 핫하네요.
벅스에 온 다음에 4게임 정도 +10 점 게임을 했는데 그 중 3게임이 이번 서부 원정입니다.
잠깐 봤을 때 클립 쪽 해설자가 더들리가 슛도 하네요라고 말하네요.
대체 지난 시즌 클리퍼스에선 어느 정도였길래 ㄷㄷㄷㄷㄷ
아무튼 이번 서부 원정에는 완소입니다. 피닉스와 새크라멘토 상대 시 더들리의 적시 3점 없었으면 이기기 힘들었을 겁니다.
3. 그리고 쿤보..
매일의 경기가 끝나면 올라오는 스탯입니다. 대개의 경우 득점과 어시스트는 나이트, 리바운드는 샌더스
스틸은 선수들이 돌아가면서 나오는 데 오늘은 쿤보가 싹 차지했습니다.
이런 일이 드물어서 스샷 찍어봤습니다.
더불어 벌써 이 친구 하이라이트가 올라왔네요.
진짜 코트에서 어리버리하게 배회하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요즘엔 지가 공격을 주도하려고 하네요.
이 친구 포텐 터지는게 빠르면 다음 시즌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그 시기가 좀 다 당겨질 지도 모르겠다 싶습니다.
키는 충분하니 이젠 실력을 쑥쑥 키우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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