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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waukee Bucks

출근 전에 후닥 쓰는 벅스 소식 (부제: 명불허전 파출리아 머리)

작성자LONG2|작성시간14.12.30|조회수519 목록 댓글 5

나가야 해서 슥 스크롤 다운하면서 걸리는 것만 봤습니다.



1. 쿤보 인터뷰


http://www.nba.com/2014/news/features/david_aldridge/12/29/morning-tip-top-10-nba-moments-2014-chicago-bulls-picking-up-qa-giannis-antetokounmpo/index.html


스크롤 내리다보면 있습니다. 


(1) 파커에 대해
파커가 공격 시 어그로를 끌어줘서 자신이 오펜스 전개하기 쉬웠는데 그렇지 못하다고 아쉬워하고

파커는 훌륭한 선수이며 그를 보면서 자신도 자극받아서 더 열심히 한다고 합니다.

파커와 자신이 벅스의 미래이며 벅스 미래는 밝을 거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2) 코치 키드에 대해

키드는 훌륭한 선수였으며 지금도 그의 말을 잘 들으면 된다고 적고 있고

키드가 쿤보에게 매일 텍스트 메세지 보내준다고 하네요.


여기에 대해 사적인 걸 적어본다면


이전의 드류 같은 경우도 당시 루키들 (쿤보 포함)하고 매일 아침마다 미팅했고

쿤보에게는 언제든지 텍스팅 하라고 했는데

키드도 엇비슷한 전략을 쓰나 봅니다.


사실 대단히 바람직한 전략들이라 보는데

외국인들은 언어 장벽 때문에 미국애들 많은 커뮤니티에서 상호작용 활발히 하기도 쉽지 않고

(같은 팀이라 하더라도 어딘가 겉도는 느낌이랄까요)

뭔가 팀에 지시상황이 있어도 알아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 경우도 꽤 됩니다.


그럴 때 소중한게 텍스트 메세지인데

외국에서 선수 생활 해본 드류도 물론이거나와

키드도 그 점을 잘 아는 것 같네요. 사실 내국인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거든요.


제 경험에 비추었을 때 저런 사소한게 외국인들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키드는 생각보다 더 좋은 감독 같아요.



2. 부상자 소식


(1) 샌더스:

아픈 이유가 독감 증상 때문이었나봅니다.

샬럿 전에도 오지 않은 듯 합니다.

시즌 초 독감 걸린 적이 있는데 그게 계속인가보네요.


(2) 일야소바:

비골 골절 이후 마스크 쓰고 나오다 또 부상으로 들어갔는데요

부상의 이유가 좀....

경기중 뇌진탕이라 나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뇌진탕까지 나올 일은 없어서 의아했더니만

알고보니..




파출리아 머리에 받혀서 뇌진탕행.

지금 두 게임 째 결장 중이고 한동안 더 못 나올 것 같습니다.


물론 파출리아는 멀쩡하게 잘 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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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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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레이알렌팬입니다 | 작성시간 14.12.30 역시! 대두의힘!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2.31 대두는 소중합니다 ㅋㅋ
  • 작성자[CHA] MSI | 작성시간 14.12.30 오늘 파출부형이 3쿼터까지 필드골 6/6 자유투 3/4로 15점 넣으면서 머리값했고 안테토쿤보는 경기내내 꾸준히 존재감 발휘하다 연장전을 지배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밀워키가 승리를 가져갔네요. 롱2님이 글에 올리신 두명이 잘뛰었네요 ㅋ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12.31 뒤늦게 알젭 소식을 접하고 괜사리 죄송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CHA] MSI | 작성시간 14.12.31 LONG2 원래 좀 안좋았던 모양입니다. 밀워키전에 그것이 확실하게 터졌을뿐인것 같더라고요...아쉽지만 어쩔수 있나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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