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결과]샬럿 경기 결과 겸 벅스 소식

[LONG2]

http://cafe.daum.net/ilovenba/8oiL/148

사실 자세한 경기 내용은 윗 링크 클릭해보시면 됩니다.

저렇게 세세하게 쓰시는 분들 진심 존경스럽습니다.

2쿼터 달리고 3쿼터 정줄 놓고 4쿼터 버티는

언제나 그렇듯이 애매한 강/약팀 벅스 스타일 게임이었습니다

운좋게 연장전까지 갈 수 있었고

연장전에서는 비축한 체력으로 밀어붙일 수 있었습니다.

비축한 체력이라 부른 이유는 양팀 선수의 뛴 시간을 보시면 됩니다.

벅스 선수들은 무늬만 연장전이지 걍 한 게임 뛴 정도로만 뛴 반면

샬럿 선수들, 특히 켐바 워커와 헨더슨을 보시면

똑같이 연장 뛴 벅스 선수들 보다 길게 뛰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연장에선 나이트, 헨순이, 쿤보 돌파가 먹혔고

이들을 막기 위해 페인트존에 선수들이 몰리면서

존 안의 벅스 선수들이 빼준 공들이 적시에 3점으로 연결되면서

점수는 생각 외로 차이나게 이겼네요.

특히나 이날의 공신으로 간만에 게임 길게 뛴 헨순이를 꼽고 싶은데

무려 후리드로 3개를 다 집어넣는 건 물론

두 게임 연속 블락 5개+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거 이번 시즌에 한 선수가 6명인가 그렇더군요)

헨순이는 이후

어쩌다 찾아온 기회인데 잘 했으면 좋겠다며

시간을 길게 받고 싶은 욕심을 간접적으로 드러냈습니다.

현재 샌더스가 아픈 상태고 (곧 돌아온다고 합니다만)

일야소바는 파출리아 머리(...)에 맞아 뇌진탕에 걸린 상태라

당분간은 헨순이가 제법 시간을 받을 전망입니다.

감독 키드는 정통 센터가 파출리아 한 명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헨순이 컴백은 공수 양면으로 도움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말과는 달리(?) 키드?은 케년 마틴과 연락

클블에서 만나 계약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아직 초기 단계라 과연 게약이 성사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성사된다면 헨순이 시간은 또 줄어들 지도 모르겠네요.

헨순아 살아남아라.

샬럿에서의 헨순이 하이라이트

[sleep too much]

파출리아 머리가 좀 많이 크고 단단하긴 하죠 ㅠㅠ 헨슨은 제가 길고 가는 커리어를 이어나갈거라 생각한 선수였는데 올시즌 너무 부진해서 안타깝습니다.. 그냥 가늘기만 하고 짧게 끝나는건 아닌지 ㅠ

[LONG2]

파출리아가 팀킬해준 덕에 아직까지 가늘게 플레이하고 있건 합니다. 그럭저럭 밥값 반은 하고 있긴 한것 같습니다. k-mart루머가 좀 못마땅하긴 해요ㅜㅜ

근데 얘는 진짜 가늘고 기네요 ㅋㅋ

[BIGJT]

헨순이ㅋ 다리길고 엉덩이가 높고 오리궁딩... 어께가 뒤로빠지면서 가슴 나오고 팔얇고 멀리서 천천히 걷는거 보면 딱 여자선수 같아요;;ㅎㅎ ...그래도 초반보다는 확실히 잘하는듯 ~

[LONG2]

헨순이의 그 실루엣을 아시다니 ㅋㅋㅋㅋ 천천히 뿐 아니라 살짝 뒤뚱뒤뚱 걷기도 합니다. 20세기 초중반 서양 아줌마들 입던, 엉덩이 통 튀어나온 긴 치마에 양산들면 딱 어울릴 것 같습니다 ㅋㅋ 어쨌든 헨순아, 혹여나 K-MART가 네 자리를 뻇더라도 울지말고 살아남아야 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