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에 제닝스 트레이드 당시 메인디쉬 나이트와 더불어 떨거지(?)로 데려왔던
크리스 미들턴입니다. 팀은 폭망해도 선수는 건졌죠.
경기 없는 틈에 슬쩍 뒤져보니 이런게 있더군요.
이번시즌 것은 아니긴 한데 근본적으로 이번 시즌도 달라진 건 없...
지는 않습니다. 저 영상에서 개인기를 이용한 돌파가 좀 많아졌고
요즘엔 캐치 앤 슛 할 상황에도 돌파 이후 레이업을 많이 하더군요.
팀에서 이 선수에게 주문하는 게 더 많아진 것 같아요.
해당 글은 여기서 보시면 되고
http://hoopchalk.com/2014/11/14/bucks-floppy-play-for-khris-middleton/
베이스라인에 있던 크리스 미들턴이 엘보 쪽으로 나와
그 곳에 있던 센터 샌더스 (으득), 파출리아, or 헨순이의 스크린을 받으며
탑에 있던 포인트가드 브랜든 나이트의 공을 받아 슛하는 장면입니다...
... 만 요새는 저 플레이를 미들턴보다 메요가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잡담을 더 해보자면..
어디선가 벅스 공격이 실패한 애드립의 모음이라고 하는 걸 문득 봤는데
정형성이 없진 않아요. 다만 잘 뚫어놓고도 마무리가 안되서 어쩔 수 없이 2차, 3차 공격으로 가서 그렇지.
그런데 그렇다고 FA를 덜컥 데려오기엔...
남들처럼 마켓이 크거나 + 세금이 없거나 + 하다못해 날씨라도 따닷하질 않아서
애들 불러다놓고 키우는 수 밖엔 없는 팀인지라 나름 고충이 큰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현재까지는 선수들이 잘 크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파출리아와 마틴옹이 평균 나이대를 올려서 그렇지
이 팀 평균 나이가 대충 24-25세 정도에서 갈무리 될 거여요.
몇 몇 리빌딩팀 제외하고는 이 팀보다 어린 팀 못봤습니다.
더불어 비쥬얼까지 훌륭합니다!
다, 닮았어!
진짜 팀 마스코트와의 일치도를 보고 선수를 뽑는건가....
아직까지 이 팀이 플옵 갈 수 있을 지는 모르겠는데
(여태까지 선수들 줄 부상에도 버텼는데 마샬까지 부상이게 되면 타격이 많이 클 것 같습니다.
사실 지금 순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 거라 생가하지 않아요)
이왕 여기까지온거 6위든 7위드 8위든 플옵 가서 경험치나 듬뿍 먹였으면 좋겠네요.
물론 업셋하면 더 좋고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