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 부지 선정
사진에 보이는 큰 건물이
현재 사용하는 구장인 BMO-Bradley Center입니다.
바로 북쪽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옆의 공터인 것 같습니다.
밀워키 다운타운에 있고 밀워키 공항에서 버스로 30분 정도 거리
인데 제가 갈 일이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2. 마카윌의 식서스 플랜 간단 설명
식서스의 플랜에 대해서
노엘, 엠비드, 마카윌 자신 묶어서
장기 플랜이라는 얘기를 들었나 봅니다.
그런데 홀라당 트레이드.
이에 대해 마카윌은
플랜이 바뀌었나보네. 이해함하고 간단하게 수긍.
하기야 트레이드 결과로 리빌딩 + 플옵 안 올라가는 팀에서
리빌딩 + 플옵은 감 팀으로 와버린 셈이니
마카윌이 손해볼 건 없을 듯 합니다.
3. 래리 샌더스
위의 동영상에 대한 대강의 스크립트는 여기 있습니다.
샌더스한테는 미안하지만 요약을 해보면요..
(1) 그동안 사라진 이유
: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었음
(2) 무엇을 치료받고 있었나
불안 장애, 기분 장애, 우울증
(3) 마리화나에 손댄 이유는?
극심한 스트레스 대처를 위한 의학적 이유
(4) 왜 스트레스?
누군가의 ATM이 되고
자기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제대로 표현할 수 없어서
힘들었던 점이 많았음
더불어
사람들이 자신을 규정하는 것에 대하여
난 인간이고 아빠고 아티스트고 음악가고
작가이고 가끔 농구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5) 인사
바이아웃 결정이 자신과 가족을 위해
최선이었으며 벅스 팬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그들은 멋졌다고
인사말은 남겼습니다.
언젠가 농구판으로 돌아올 지도 모르겠다만
당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잘 지내시길.
1년에 2밀씩 받는 것도
사람들이 달라붙어서 막 뜯어먹히는 바람에
되려 나중에 빈털털이 되는 게 아닌가하는
걱정이 좀 드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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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2.26 샌더스는 마음이 아프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 잘 하네요. 오프더볼 무브는 좀 그렇고스윙맨들하고는 호흡이 안맞는 것 같은데 괜찮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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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BIGJT 작성시간 15.02.26 LONG2 그런거 같아요ㅎ 파출리아 엘보에 두고 쿤보-마카윌이 크로스 하면서 오프헨드로 플레이 하는게 좋아보이긴 한데 쿤보-마카윌이 호흡이 안맞는듯 서로 말을 많이 하네요... 뭐 딱히 나빠질것도 없을꺼 같고 괜찮은거 같습니다 ...엉뚱하게 베일리스가 신난게 마카윌 효과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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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2.26 BIGJT 그래도 마카윌이 금방 적응한 것 같아요. 감히(?) 쿤보에게 잔소리를 ㅋㅋㅋㅋ 나이야 차이가 꽤 나지만 드랲 동기니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키드가 아침에 퀴즈낼 때 둘이 서로 컨닝 몇 번 하다보면 친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베일리스는 나이트 있을 떄도 보니까 엘리웁 한 번 해주면 신나서 방방 뛰더라고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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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underdog15 작성시간 15.02.26 보통 프로구단들이 주요선수 부상에 대비해서 보험을 많이 들어놓는걸로 아는데 정신부상도 해당되는지 모르겠네요. 수익 최하위권의 스몰마켓이라 2밀이면 꽤 큰돈일텐데 말이죠.
그리고 샌더스 눈빛이나 표정보니까 미운것보다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앞으로 7년동안 매년 20억이상 받을텐데, 치료하는데 많이 써서 더 나은 삶을 살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2.26 anxiety disorder나 depression 정도는 워낙 흔하니까 아마 그 정도는 보험 들어놓지 않았을까 싶어요. 드러난게 샌더스지만 아마 알게 모르게 이런저런 정신과 쪽 약 먹는 선수들도 많지 않을까 싶어요. 어쨌든 저도 샌더스는 안타깝습니다. 해당 증상이야 약으로 컨트롤 되겠지만 이후의 삶이 계획과는 많이 달라질텐데.. 앞으로 별 일 없이 편안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사기같은 거 당하지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