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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waukee Bucks

[경기결과]유타 원정경기 (부제: 미들턴의 별명을 지어주세요)

작성자LONG2|작성시간15.03.01|조회수306 목록 댓글 9


1. 공격이 매우 부진했습니다. 양 쪽 모두 젊은 선수들이 거칠게 수비하는 바람이 수비가 터프했습니다.


2. 그럼에도 마카롱의 턴오버는 볼 때마다 혈압이, 으득.


3. 정작 턴오버 숫자가 똑같은 파부장님이나 쿤보군에게 욕이 아나오는 걸 보면 이건 애정도의 차이입니다.


4. 최근 저득점이 게속 되는데 딱 계산해보면 나이트 빠진 만큼 점수를 못 내는 것 같습니니다.

저 쪽 동네에서 팔자에도 없는 "퓨어" 슈가 노릇 하느라 고생 중인 나이트 군이 보고 싶습니다

(포가로 안 쓸거면 도로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5. 에니스, 플럼리는 보면 볼 수록 괜찮네요. 에니스는 그래도 슛이 있는게 마음에 들고

플럼리는 튼튼해보여서 좋습니다.


6. 마지막으로 미들턴..


옆 동네부터 알고 지낸 재즈팬분과 챗방에서 채팅을 하면서 봤는데 

어쩌다 보니 미들턴을 10밀 정도로 보고 계신다는..

충격과 공포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전반적인 유타 해외 포럼 분위기인 듯 한데,

사실 저도 벅스 쪽 포럼에서 저런 비슷한 얘기를 봐서요


10밀 짜리가 별명이 없으면 좀 억울하죠. 게다가 요즘 역시나 팔자에도 없는 에이스 노릇도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별명 공모합니다.


(1) 십밀턴: 십 밀 급 활약을 보여주었을 때;

(2) 팔밀턴: 팔밀갑 제프 티그처럼 적당히 받고 두 배의 활약을 보이라는 의미에서;

(3) 오밀턴: 착한 페이컷을 통해 오 밀 만 받고 남으라는 의미에서;

(4) 버블턴: 크리스 "더 버블" 미들턴이라는 모 님의 작명에 힘입어.

(5) 케이트 미들턴: 응?





합성은 발로해야 제맛입니다.


원래 적으려는 글이 이게 아니었는데 어쩌다 산으로..헐..

이게 다 마카롱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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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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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뽀빠이 존스 | 작성시간 15.03.03 미들턴 별명 구하셨나요?
    사실 대를 이어 별명짓기 중인 제가 이런 일에 적격인데 도무지 밀워키 경기를 봤어야 말이죠 ㅠㅠ
    그래서 잠시 짬을 내어 선수 검색을 했더니, 위키피디아에서 이미 이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2013년 7월 31일에서 미들이와 함께 무역되었다." 미들이라니...세상에
    이름 한번 쉽네요 ㅋㅋ
    http://translate.google.co.kr/translate?hl=ko&sl=en&u=http://en.wikipedia.org/wiki/Khris_Middleton&prev=search
  • 답댓글 작성자뽀빠이 존스 | 작성시간 15.03.04 다치고, 이탈하고, 떠난 가운데 믿을 선수는 미들턴이라는 의미에서 '믿을턴^^'... FA가 되어서도 떠나지 않을 것을 믿는다는 속뜻도 ㅋㅋ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3.04 뽀빠이 존스 그냥 오밀턴 하렵니다 ㅜㅜ
  • 작성자underdog15 | 작성시간 15.03.04 10밀요???!!!! 하긴 RFA라고 오퍼시트 세게 지르는 팀이 나올수도 있을것 같네요.
    최악의 시나리오는...(잔류 확률이 높은) 카와이나 버틀러에게 지를려던 팀들이 대체재로 십밀턴을 노리는건데...불길하군요.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3.04 요즘 갑자기 오밀턴 소식 나오는 게 불길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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