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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waukee Bucks

뉴올리언즈 원정경기

작성자LONG2|작성시간15.03.18|조회수222 목록 댓글 4

경기 결과는 여기에 있습니다. 진 경기는 스샷 안 찍어 올립니다 ㅋㅋ:


http://www.nba.com/games/20150317/MILNOP/gameinfo.html?ls=eref:google:1b:post


1. 일야소바의 회심의 와이드오픈 샷이 살짝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그대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이로서 원정 4연전은 4연패로 끝났습니다.

이길 수 있는 경기가 몇 개 있었는데 져서 아깝습니다.


2. 일단 마카롱을 팹시다.


3. 스텔스 모드였던 7밀턴을 팹시다.

--> 자체 몸값 낮추기 패치였다고 생각하면 나쁘진 않습니다이에라이. 

그래도 마지막 포제션에서 베일러스가 공잡고 헤멜 때 파울콜 불러줘서 고맙습니다.


4. 일야소바는 뭐라 말하기가 참...

기대치를 낮추면 나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5. 베일러스는 눈물나네요.

다리 질질 끄는게 보이는데 그래도 악착같이 뛰는 걸 보니 안쓰럽네요.

(홈경기에서 못 나올지도 모르겠다 싶네요)


6. 헨순이는 좋은 선수입니다.

2:2 못한다고 꽤 깠던 것 같은데 어느틈에 잘 하네요.

그리고 쿤보와 둘이 합쳐서 앤써니 데이비스를 꽤나 찍어버렸습니다 (아마 6개쯤?)


6.쿤보



사실 요새 운동할 시간도 안되서 조금조금씩 나눠 보고 있습니다.

풀로 본 건 오랜만인데 (이것도 뭐 밤에 본겁니다만 ㅠㅠㅠㅠ)

쿤보 뛰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마 이번 시즌 초, 아니 중순 쯤에도 저런 플레이는 생각 못했을 것 같네요. 

더불어 시작하자마자 에반스였나 수비하는 장면은 저도 보면서 숨이 막혔고

그 외에 드리블치며 오른쪽 45도 부근에서 들어가다 림 밑으로 들어오는 헨슨한테

어시스트 해주는 거 보고 경악했습니다.


벅스가 성공적으로 플옵에 안착하고 이 친구가 플옵을 겪은 뒤

다음 시즌에는 얼마나 멋지게 변해있을 지 궁금합니다.


부디 다른 곳으로 새지 말고 이 팀의 프렌차이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7. 제이슨 키드


정말 좋은 감독이네요.

타팀 같으면 진작에 3할 쯤 꽂았을 팀을 여기까지 일단 끌고 왔고

부상으로 메롱인 로스터를 가지고 이 정도까지 싸워주는 걸 보면

어시스트 코치도 안 거친 2년차 감독이라고는 믿기지가 않습니다.


때문에 내일은 꼭 이겼으면 좋겠네요. 

바로 제이슨 키드의 버블헤드 나이트거든요.


그래서 이런 것을 선착순 입장객 10,000명에게 공짜로 나눠줍니다.





.......................


이거 키드 감독이 아니라 이 분이잖아요..


졸지에 감독으로 승진한 좌쉬 오펜하이머 슈팅 코치(나이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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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underdog15 | 작성시간 15.03.19 잘한 선수도 있고 못한 선수도 있지만 악조건 속에서 모두들 열심히 뛰고 있어서 그냥 요즘은 보고 있으면 다 짠합니다.ㅜㅜ
    그래서 마지막 일야소바 슛이 더 아쉽네요. 2초정도 남은 상황에서 1점차라 자유투까지 노리고 안으로 파고 들었으면 했는데...
    던질만 해서 던진거라고는 생각하지만 너무 아쉬워요.

    연패끝에 오랜만에 홈으로 오는데 또 하필 어려운 상대라서 부담이 큰 경기가 됐네요. 키드가 한건 해주길 기대해봅니다.

    인형은 진짜 뭐 저따구로 만들었나요 ㅋㅋ 이 팀은 개그가 일상이네요.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3.19 홈이면 모르겠는데 원정이라 자유투 안 줬을 것 같습니다 ㅠㅠㅠㅠ
    정말 완벽하게 와이드오픈찬스 냈는데 아까워요.
    사실 이 팀 상황 알고 있으면 못 까죠..그래도 마카롱은 까서 먹어야 제맛 [...]

    더들리, 메요는 안 나오나봅니다. 현지 벅스팬들은 가비지 예상 중 ㅋㅋㅋㅋㅠㅠㅠㅠ

    아마도 인형 질이라도 좋았다면 접전을 예상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힛미컵이 없어서 아쉬워요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underdog15 | 작성시간 15.03.19 LONG2 헉 예상대로 가비지로 갔네요. 점수차는 10점내외였지만 경기력은 넘사벽ㅋㅋㅋ ㅜㅜ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정을 보여준 쿤보군에게 다시 한번 반하게 되네요.

    이제는 일야소바 파출리아를 벤치로 내리고 4-5번을 쿤보-헨슨으로 가는게 어떨까 합니다.
    득점은 힘들게 하는데 골밑이 완전 상대 가드들의 놀이터가 되버려서 너무 쉽게 점수를 내줘요. 오늘 정말 샌더스가 그리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3.19 underdog15 장안의 화제였던 오늘 모 경기에서 타팀보니 핸디 3이라고 가비지가던데요. 그보다 더 심각한 우린 갈락 말락하다 안갔으니 선방한겁니다ㅋㅋ

    인사이더 수준도 그렇고 베일리스나 마카롱도 부상에서 다 회복된게 아니어보이더군요. 웬만하면 상대 백코트한테 저 정도로 털리진 않은데 둘디 못 따라가더라고요. 나이트 샌더스 다 보고싶습니다ㅜㅜ

    덕택에 쿤보는 졸지에 소년가장행! 올해 플옵까지가면 경험치는 정말 원없이 먹지 싶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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