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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waukee Bucks

고별 인터뷰 + 기타

작성자LONG2|작성시간15.05.02|조회수550 목록 댓글 14
1. 뒷 이야기

(1) 헨순이이 배달

6차전 시작 전 표사려고 줄 선 관객을 위해
헨순이가 브리또를 배달해주었답니다.
평소에도 Chipole에 환장한 헨순이는
이로서 멕시칸 음식 킬러로 오프라인에서도 인증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전 배달은 자제해라. 것도 플옵 ㅋㅋㅋㅋ


(2) 어제의 참사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자리를 지키다가 끝나기 2분 전 쯤부터
일제히 밀워키를 외쳐주었다고 합니다.
비범하게 끝나서 뭔가 애잔하네요.

선수들은 오늘의 일을 동기로 삼겠다고 합니다.


(3) 마카윌 부상

던리비한테 맞은 마카윌이 알고보니 이가 들렸었다고 하네요.
때문에 맞고 난 다음 라커룸 가서 들린 이빨 집어넣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경기는 이미 안드로메다로.

어쨌든 절친(?) 쿤보가 경기를 버리고 우정을 선택
던리비에게는 복수(?)를 해주었습니다.


(4) 쿤보 사과

그리고 쿤보는 쿨하게 던리비에게 사과를 했는데
이것보다는 평소의 공격자 파울 이유가 더 중요하겠죠.
100마일로 달리다 제어가 안되서 공격자 파울을 범한다니 [...]

살다살다 경기 + 개그 양 쪽 모드로 이런 개그 소년은 처음 봅니다.



2. 미래 계획

(1) 키드

선수들한테 이번 플옵 시리즈가 아니라 이번 시즌 전체를
잘 뛰었다고 칭찬한 제이슨 키드는
일단 기초는 닦았다고 평했습니다.

이제 무엇을 할 것인지 기대가 되네요.

중요한 것은 키드가 미들턴을 팀의 청사진에 있다고 찍어 말했습니다.
추측컨대 설마하니 맥시멈 오퍼 들어오더라도 팀이 오퍼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1) 존 헨슨 - 살찌우겠다고 함. 사실 올 시즌 시작 할 때에는 살 쪘었는데
시즌 뛰다보니 다 빠져버렸다고 도로 찌우겠다고 합니다.

더불어 6월부터 다른 팀메이트랑 같이 연습 게임pick up game 할 지도 모르겠다고 하네요.
잠시 첨언하면 지난 시즌에도 벅스선수들이 자발적으로 도시의 벅스 연습장에 가서
알아서 연습하더군요. 그리고 똑같은 선수들이 토요일에 있는 위스콘신 주 축제에
나와서 행사 뛰더라는 [...]

(2) 미들턴 - FA에 대해서 입을 열었습니다. 팀에 돌아와서 일부가 되고 싶다고 말하네요.
언론에서는 10밀 정도 보는 것 같습니다. 뭐 돈 쓸 곳도 없는데 매치하겠죠.

더불어 더들리는 나이트 트레이드가 미들턴에겐 기회가 되었다며 나이트를 파묻어버렸습니다 ㅋㅋㅋㅋ
나이트 트레이드로 인해 미들턴이 공을 갖고 있는 시간이 늘면서
기회가 더 많이 간 건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은근히 미들턴이 드리블하면서 안 쪽으로 치고들어가는 거 좋아하더군요.


(3) 더들리 - 플레이어 옵션인지 얼리 터미네이션 옵션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옵션 하나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들리 자신이 자세한 얘기는 안하지만 80-90 퍼센트 확률로
다음 시즌에 벅스로 돌아올 것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가치가 가장 높이 매겨지는 팀이라고 말하고 있네요.

또한 이 팀 어린 선수들이 크는게 좋으며 자기도 도와주고 싶다고하네요.
헌데 그렇게 말하는, 팀 내 서열 2위 더들리 역시 현재 미국 나이로 29살입니다 아이고ㅋㅋㅋㅋ


(4) 자바리 파커- 서머 리그 뛸 계획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차근 차근 한 단계 한 단계씩 몸을 끌어올릴 생각이라고 합니다.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프리 시즌엔 볼 수 있겠죠?


(5) 안테토쿤포 - 던리비 건 사과는 이미 얘기했으니 생략합니다.

다음 번에 서머 뛸 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헌데 벤치도 아니고 스타터인 3년차가 서머 뛸 상황이 되나요.
이게 거기서 MVP 타먹을 것도 안이고 자바리도 안 뛰는 걸 지가 뛸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쿤보의 스케쥴은 5월엔 2주 정도 그리스 가 있다가
6월에 밀워키로 다시 올 것 같습니다.


(6) 대미언 잉글리스

7월까지 의사가 뛰어도 좋다고 말하면 서머 리그에 참석 할 거라고 제이슨 키드가 밝혔습니다.
설마 7월까진 괜찮아지겠죠.


(7) 플럼리와 에니스

선즈발 트레이드로 온 플럼리와 에니스는 이 팀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안들면 어쩌려고요 ㅋㅋㅋㅋ

아무튼 에니스는 캐나다 국대 소집이 있나봅니다.
거기에 갔다가 여름에 합류할 생각인 것 같네요. 물론 서머 리그는 뛰겠죠.



어쨌든 시즌은 끝났습니다.
이제 행사 뛸 일만 남았습니다.
누구부터 행사 테이프를 끊을 지 아주 기대가 됩니다.



축제에 나가 음식 품평 중인 존 헨슨

가만히 보니 음식 관련된 행사는 주로 얘가 담당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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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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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5.02 underdog15 헉, 대박 반전입니다. 더들리 들어온 시기와 홍보팀의 튀기 시작한 시기가 대략 일치. 더들리의 전공. 그러고보니 본인과 절친들은 밖에 나가서 행사는 절대 안뛰고 안에서 편안하게 쥬스먹으면서 수다를? 이거 수상하네요. underdog님 더들리급 통찰입니다 ㄷㄷㄷ
  • 답댓글 작성자underdog15 | 작성시간 15.05.02 LONG2 아놔 ㅋㅋㅋㅋ 롱2님 생각에 그냥 살붙혀서 웃자고 쓴 댓글인데, 이렇게 진지하게 댓글을 다시다니 ㅋㅋㅋ 제가 잘못했습니다 봐주세요.ㅎㅎㅎ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5.02 underdog15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이제 주무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 둘 다 이게 무슨 짓인지ㅋㅋㅋㅋㅋ 누가 보면 싸움 난 줄 알겠습니다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underdog15 | 작성시간 15.05.03 LONG2 벅스 얘기 할 상대가 없다보니 자꾸 여기와서 댓글로 폭주하게 되네요.ㅋㅋㅋ 블로그는 제가 안하다보니... ㅎㅎ
    아무튼 시즌 끝났음에도 바로 올려주신 벅스 소식 감사히 잘 보았고, 이제 정말 컨파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5.03 underdog15 저두요, 내일까지 처리해줘야 할 게 있는데 저도 폭주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컨파에서 뵙겠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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