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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waukee Bucks

쿤보군 인터뷰

작성자LONG2|작성시간15.05.12|조회수250 목록 댓글 2

오늘도 일용할 떡밥을 떨궈주시는 쿤보군입니다. 좋네요.


쿤보 블로그에 올라온 인터뷰입니다. 그리스어로 한 다음에 영어로 번역된 것 같아요.
전부는 아니고 일부입니다. 그리스 국대에 관한 이야기를 제가 굳이 한국말로 옮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질문이 너절하게 길길래 확 잘랐고 쿤보 말은 적당히 의역했습니다.

원문은 다음의 링크에 있습니다:
http://www.eurohoops.net/2015/05/one-on-one/91877/




서머 계획은?

그리스로 돌아가서 충전 좀 할 듯. 하지만 곧 미국으로 돌아와서 트레이닝 시작할 거임. 개인[스킬, 능력 등등] 향상에 초점을 맞츨 듯. 형 타나시크와 동생 코스타스와 함께 훈련할 것임.


다음 시즌이 중요. 어떤 것에 중점을 둘 것임?

올 시즌과 똑같이, 아니 더 열심히 훈련할 것임. 코트에서 뭐든 다 할 수 있다고 각. 신체적 향상에 중점-- 더 강해질 것임. 샷 능력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할 것. 로우 포스트에서 할 수있는 무브 더 추가할 생각. 상대편이 로우 포스트에서 날 스탑시키려고 준비하고 있는데 새로운 무브를 보여주면 그 상대가 깜놀할거니까,.”

(지난 시즌에 있던) 3점 시도는 왜 없었지?

“키드 감독이 내가 쏘는 걸 원하지 않았은까I 그런데 (그것이) 진짜 도움이 되었어. 지난 시즌은 코트 좀 더 안 쪽에서 오펜스 무브를 시작했어야 했거든. 3점하고 레이업은 1년차 때 주로 했어.

지금은 로우 포스트 게임을 이미 장착했고 드라이브에서도 괜찮은 레벨에 있어. 여기에 중거리샷도 넣었어. 다음 시즌엔 3점을 넣어야지. 다만 (당장) 시작할 필요는 없고, 내가 (3점을 시도)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할 때, 즉 3점이 내 게임의 한 요소로 집어넣어야지하고 결심했을 때 3점 쏘기를 내 목표로 삼을거야. 핸들할 수 있어. 의심할 여지 없이.


– 내년에 퍼리미터 게임 추가?

“이번 시즌엔 키드 감독이 날 신뢰했고 나도 키드 감독을 신뢰했어. 시즌 초에는 감독이 나더러 (아마도 3점) 슛 하지 말라고 했거든. 난 슛 하고 싶었는데. 하지만 그가 맞았ㅇ니. 모든 건 다 제 때가 있는거야. 시즌 막판 즈음 감독왈, 야니스, 이제 슛 할 수있어. 너 준비됐네. 난 키드한테 하기싫어요! (웃음) 감독한테 걱정말라고 했어. 담시즌엔 알아서 쏠거야. 게임서도 연습시에도 볼 수 있을듯.

– 그리스 내에서는 언론이 널 지나치거 띄운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nba도 원래 언론이 그런데 미디어는 잘 다룰 수 있어?

응. 언론때문에 거만해지고 언론을 과도하게 의식하진 않을거야. 유명세를 추구하진 않으니까. 농구에만 집중할거야. 언론의 관심을 피하려 노력하겠지만 쉽지는 않겠지. 내가 조심해야되고 농구에 집중해야된다는 건 알고있어.



– 앞으로 몇 년 네가 생각한 대로 발전하면 점점 [언론의 관심을 받는] 상황이 심각해질텐데 그 때도 농구에만 집중하고 워크 에틱 유지 하면서 네가 신에게서 반응을 다 발휘하는 게 가능할까?

열심히 노력해야지. 난 내 성공, 과대평가, 나를 [사인] 야니스가 아니라 [공인] 안테토쿤포로 사람들 때문에[라도] 농구에 충실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걸 좋아해. 더 열심히 할 거고 더 집중할거야. 내 가족들에게하고 또 내가 살아남기 위해 애쓰던 시절 날 알던 몇 몇 사람들에게 좀 더 충실할거야.


– [앞으로] 유럽 리그에서 뛰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어?

아마도 내가 40살 쯤 되면. 진지하게 그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어. 팀을 A2 에서 A1으로 올리고 40 이후에 그리스에서 뛰는 거. 이 때면 20분 정도는 좋은 상태로 뛸 수 있을 거야. 내 생각엔 로우 포스트에서 10점 정도 올리고 10 리바운드 하고 5개 내지 6개 정도의 어시스트를 해서 [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아.

어쩌면 팀의 사장(president)도 할 수 있겠지 (그리고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내가 네게 말하고 싶은 건 난 팀 균형을 깨지는 않을 거야. 형이랑 같이 공동 사장을 할 수도 있어! 음, 몸이 따라준다면 형은 45세까지 플레이하고. 내가 팀을 책임 지게 되면 좋은 것은 아무도 날 게임을 못 뛰게 하지 않을 거 아냐. 하지만 걱정마. 난 나쁜 사장은 안 될거야. 여전히 팀에 기여하고 내 경험을 보탤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물론 사람들이 와서 내게 뭐라고 하면 그 땐 내가 플레이 안할 때만 사장 노릇을 할거야. 그 때까지는 나도 내 팀의 내 자리를 [확보하기]위해서 열심히 뛸거야.



– 어떤 사람들 말로는 네가 NBA에 계속 있다보면 국가대표로는 더 이상 활약을 안할 거라고 이야기하던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

나 국가대표로 뛰고 싶어. 어떤 때에는 내 몸상태가 많이 헐었거나 찢어졌거나 해서 부상의 문제가 있을 거야. NBA 선수로서 해수를 거듭하면서 어떤 컨디션에 있을 지는 모르니까. 내가 느끼기에 내가 감내해낼수 있겠다 싶으면 난 국가대표팀에 항상 있을 거야. 언젠가 내가 국가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고 대표팀이 날 필요로 한다면 말이지. 그럼 그 요구에 맞춰서 대표팀 옷을 오랜 기간 입고 있었던 선배들처럼 [플레이] 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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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underdog15 | 작성시간 15.05.13 그래 쿤보야 잘생각했다. 로포스트 무브 몇개 장착하고 골밑으로 들어가라. 그러면 돈 많이 벌수 있어.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5.13 ㅋㅋㅋ 마지막 문장은 완전 최고의 충고십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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