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소식

[LONG2]

1. 야니스의 동네농구

사람들이 쏙쏙 올리고 있네요.

그냥 동네 농구하는데 무작정 가서 이 친구도 끼어서 간 줄 알았는데

시즌 말미 쯤 이 친구가 그리스어로

"나 저 동네 며칠 몇 시에 가서 농구할거니 놀러와"

하고 트위터로 돌렸다고 하더군요.

본인은 고향에서 처음 농구하던 시절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경우야 어찌되었던 하루 재미있게 잘 놀았으니 되었습니다.

같이 뛰신 분들은 계타셨네요.

2. 벅스 연습장에 나타난 새 로고

연습장 바닥이 요렇게 바뀌고 있습니다.

경기장을 연습장과 다르게 할 이유가 없으니 선수들이 실제로 뛸 경기장도 비슷하게 바뀌겠네요. 

보면 볼 수록 느끼는 건데 크림색은 신의 한수입니다 ㅋㅋㅋ

3. 새 저지 발표

6월 1일이 아니라 6일입니다. 이 팀 답게 파티도 합니다.

한 2주 정도 빠르거나 느렸다면 어떻게든 참석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워요 ㅠㅠㅠㅠ

4. 선수들의 RPM

벅스에 있었던 선수들의 RPM 입니다. 타팀에서 트레이드로 오거나 타팀으로 간 선수의 경우엔

트레이드 전후 스탯이 구별되지 않고 한꺼번에 들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카윌의 경우 필리 스탯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펜스와 디펜스를 모두 포함한 RPM이 가장 높은 선수는 미들턴입니다.

그 다음 파출리아와 더들리, 쿤보로 이어집니다.

벅스가 미들턴은 다 매치한다며 호언장담하는 이유일 것입니다. 

더불어 나이트는 디펜스 쪽에서 마이너스가 크네요.

이 친구를 포기한 이유 중 하나일 지도 모르겠어요.

1사분면은 오펜시브, 디펜시브 모두 플러스

2사분면은 디펜시브 플러스, 오펜시브 마이너스

3사분면은 둘 다 마이너스

4사분면은 오펜시브 플러스, 디펜시브 마이너스입니다.

그리고 빗금에서 오른쪽 위는 오펜, 디펜의 합이 플러스

왼쪽 아래는 마이너스입니다.

공수 양면에 있어서 십밀턴의 위엄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5밀로 쓰고 있는 파출리아와 사기에 가까운 더들리의 효율 역시 보실 수 있으며

쿤보의 소소한 약진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

헨순이의 수비 포텐 (마카윌은 스탯 뻥튀기일 가능성이 있어 넣지 않습니다)

그래도 아직도 공격이 괜찮은 일야소바

은근한 민폐 캐릭 파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쑥쑥 커라).

p.s. 한 달 정도 아마 못 들어올 것 같습니다, 헤헤. 너무 일이 많네요 ㅠㅠ

[underdog15]

아 메요는 조금만 우상향하면 쌤쌤 라인인데 그걸 못하네요.

다음시즌이 벅스 빅잼 시즌인데 제발 트레이드 당하지말고 1년만 버텨라, 계약 끝나고 가는건 이해해줄게. 쿤보 파커한테 앨리웁 패스좀 많이 띄워주고 해먼드랑 키드 말도 잘듣고...무엇보다 절대 살찌지 말고. 최고 연봉 존엄인데 혼자 맛있는거 먹지말고 애들 회식 많이 시켜줘.이런건 샌더스가 잘했는데ㅜㅜ

[LONG2]

진지하게 읽다 살짜지 말라는 대목에서 빵... 근데 아무리봐도 파커가 꼬셔서 둘이 작당하고 위스콘신에선 먹나봐요 이런거 보여주면 어케합니까ㅋ ㅋ

[underdog15]

LONG2 파커랑 메요 둘이서 먹으러 다니지 말고 손잡고 미용실이나 가야할텐데 말이죠.ㅋㅋㅋ

[LONG2]

underdog15 손잡고 미용실가서 머리 자른..게 아니라 손잡고 이미 가서 배추머리 만들어온게 아닙니까? ㅋㅋ

이건 시카고 네이티브인 파커를 의심해봐야합니다. 앨리훕 띄워줄 형에게 이쁨 받고자 형 좋은 미용실 근처에 있어하고 손잡고 들어가서 결론은 배추머리...로 간게 의심스럽습니다.

[underdog15]

LONG2 배추머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