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 vs 펠리컨스 (서머 1차전)

[Long2]

http://www.nba.com/games/20150710/MILNOP/gameinfo.html?ls=slt#nbaGIboxscore

스탯은 저 링크 찍으면 확인 가능합니다. 

아침에 운동하다가 힐끔 본거라서 제대로 적진 못합니다. 

우리 측 기록 중 주목할 만한 것은 

잉글리스, 10분, 4점(2-4) 3점 시도 없음,

라샤드 본, 28분, 14점 (5-14, 0-4의 3점시도), 2 어시, 5리바, 2 턴오버

션 킬패트릭 (6-4, 가드) 27분, (6-14, 2-8의 3점시도), 프리드로 10-11

그리고 저 쪽은 세스 커리가 30점 넣었습니다. 3점을 쏟아 넣더군요.

세스 커리가 활개치고 다니게 만든 주범이 바로 라샤드 본인데 수비가 자동문이더군요 ㅋㅋㅋㅋ

3점 네 개 시도했고 제가 본 건 두 개 정도? 오픈 상황에서의 시도였는데 하나도 안 들어갔습니다.

페네트레이션 이후 피니쉬는 좋은게 하나인가 나왔습니다. 

킬패트릭의 경우 상대도 리저브 멤버 (...)로 나왔을 때 털어넣은 거라 

NBA에서 통하겠다하는 생각은 전혀 안들었고요. 

잉글리스의 경우 아마 1쿼터에서부터 나온 것 같은데

2쿼터인가 상대 가드를 상대로 미친 수비 한 번 보여주니까 

벅스 코칭 스태프들이 바로 빼서 벤치에 앉히더군요. 조기 퇴근. 

오펜스 측에서 기억에 남는 건 없었습니다. 

{추가: 

잉글리스가 10분 뛰고 나간 이유가 나왔는데 발목 삐었나봅니다.

하지만 경기 끝나고 한 인터뷰에서는 부상은 없다고 하네요.

밀워키 쪽 언론들은 아직 몸이 덜 만들어진 쪽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

오브라이언트는 기록 보니 아예 안 나온 것 같더군요. 

햄스트링 부상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올 시즌 신인 및 신인급들은 주로 D리그에서 보겠구나하고 생각하면 마음 편한 것 같아요.

지난 시즌 파커와 쿤보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였나를 새삼 느꼈습니다. 

[Long2]

쏘면 다 들어간다 싶긴 했는데 이 쪽 수준도 메롱이었던 지라 NBA 본 게임에서는 통할 거라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펠리컨스 쪽 오픈 찬스가 꽤 많이 났었습니다.

[[갈매기]A.Davis]

Long2 벅스 수비가 꽤나 좋지 않았나 봅니다. 하기사 NBA 본게임에서 수비는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무시무시하죠. ㄷㄷㄷ

[Long2]

[갈매기]A.Davis 어차피 두 팀다 서머라 각종 상황에서의 개인기량 보는 거 외에 큰 의미는 없었을거여요

펠리컨스 수비는 좋았습니다. 라샤드본이 코너에서 공잡자마자 들어오는 더블팀 속도가 매우 빠르더군요.

[underdog15]

잉글리스가 좀 싹수가 보였나 모르겠네요. 더들리가 나가서 스윙맨이 미들턴밖에 없는데 잉글리스가 백업 역할을 못해주면 베테랑 한명 영입해야 할것도 같고..
보낼때는 돈도 아끼고 쿨하게 보냈는데, 막상 베테랑 벤치 3인방이 나가니 로스터가 휑하네요. 마카윌-미들턴-파커-쿤보-먼로를 35분 이상씩 뛰게 하려는거겠죠?
지난시즌과는 로테이션이 운영방식이 완전 달라지겠네요.

[Long2]

일단은 적응하는라 바빴던 것 같아요. 본인 말로도 1년 반을 안 뛰다보니 적응해야한다고 말하더군요.

저도 풀로 본 것이 아니라 뭐라 하긴 애매한데 1대 1 수비가 진퉁이었습니다. 다리는 짧은 선수가 팔이 길다보니 바짝 붙어서 진로와 슛 동작 모두를 막아버리더군요.

벤치 3인방이가서 벤치도 약해졌지만 솔직히 누가 라커룸 리더하나가 좀 걱정입니다. 지금 나이와 벅스 짬?으로 볼 때 메요가 1인자인데 잘 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