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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waukee Bucks

미들턴 이용을 최대화하는 방법

작성자Long2|작성시간15.08.27|조회수589 목록 댓글 3

원 출처는 이 곳입니다


http://www.brewhoop.com/2015/8/21/9180115/khris-middleton-three-point-shooting


내용은 크리스 미들턴이 비슷한 유형의 타 팀의 다른 선수들보다 3점 기회를 못 받고 있다면서

미들턴을 맥시멈으로 활용하려면 미들턴에게 3점 기회를 좀 더 주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미들턴의 3점 시도는 경기당 3.4개 정도인데 그나마 올스타전 후에 4개씩 던졌기 때문에 수치가 올라간 것이며

올스타전 이전에는 3개였습니다 (본문에서 딱히 지적하고 있진 않지만

미들턴의 수치 변화가 왜 일어났는 지는 아실 수 있을 거여요)


캐치앤 슛 상황에서 미들턴의 삼점 성공률은 42.4%로 리그 11위이며 eFG는 58.9%로 리그 18위에 해당합니다.

지난 시즌 기준 미들턴의 107개 슛 중 105개가 어시스트 된 상황에서의 슛이며 이 중 101개가 캐치앤 슛이기도 합니다.

이 정도의 수치를 기록한 선수 중에서 미들턴보다 슛 적게 던진 선수가 한 명인가 두 명인가 밖에 없다고 하네요.


해서 결국은 미들턴을 위한 셋을 더 만들어주자인데 그렇게만 적으면 너무 재미가 없으니

본문에 나온 미들턴의 슛들을 모아봅니다.





쿤보가 돌파하다 킥아웃, 구티에레즈가 돌파하다 킥 아웃한게 미들턴으로 가서 3점으로 연결되는 거 보니까

슛하거나 돌파 후 킥 아웃이라는 원칙의 리드 앤 리액트 전술을 운영한 것 같습니다.

사실 벅스 경기 보다보면 꽤 자주 나오는 모습입니다.




트렌지션 상황에서 선수들이 풋볼하듯 일제히 달려나가는 가운데 딜레이드 런을 하던 미들턴이 공 받아서

3점을 성공하는 장면입니다 . 벅스에선 나이트, 메요, 미들턴 등이 이걸 했죠.

간단한 장면이긴 하지만 깔끔하게 성공시키긴 힘든 장면인데

벅스가 이런 상황에서의 3점 성공률은 41.5%로 리그 6위에 해당하지만 시도는 18위라고 하는군요.

키드가 뭘 강조해야 할 지 약간 보이네요.




하프코트 오펜스입니다. 미들턴이 시작한 다음 스크린 받고 공 받자마자 바로 3점.

매우 자주 나오는 장면이죠. 하지만





이 친구가 은근히 중거리 샷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사실 3점 보다는 이 친구가 요런 형태의 중거리가 많았다며

앞으로 이 친구가 3점을 많이 시도해야 하는게 아닌가하는게 글의 의견인 것 같아요.


제 의견을 적자면 미들턴이 트레이드 되어 온 이후 첫 해에 캐치 앤 슛도 많이 했지만

정작 감독이 주문했던 것은 좀 더 피지컬하게 플레이하고 오프 스크린을 이용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해 째인 지난 시즌, 중거리에서 노는 비율이 많아지고, 비록 화면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본인이 샷 크리에이팅을 하는 장면이 심심치않게 나왔거든요. 이 친구도 은근히 드리블을 즐기는 것 같았고요.


자바리 파커에 헨순이까지 미들레인지를 써야 하는 선수들이 많긴 한데 

아직까지 발전하는 팀이 벅스인 걸 감안한다면 굳이 이 친구가 미들레인지에서 놀려고 하는 걸 막아야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오른쪽 말고 왼쪽의 친구가 3점을 장착하면 문제 해결.

루키 시절엔 그래도 30퍼센트 중반대까진 던졌는데 (시도가 적어서 그렇지)

키가 6-9에서 6-11 이상으로 휙 커져버리는 바람에 슛 폼이 무너진 것 같았어요.

중거리는 그럭저럭 던지고 있고 (그래도 프리드로 라인 근처에서는 50퍼센트 가까이 나오더군요)

본인도 3점 늘리는 걸 생각하고 있다니 담 시즌에 어떻게 되는 지는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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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8.27 제대로 나올 지 모르겠네요
  • 작성자Marinelis | 작성시간 15.08.27 미들턴인데 3점을잘쏘다니.. 뭔가 립같은타입이되면 더멋있을듯..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8.27 ㅎㅎㅎㅎ 이왕에 이름을 쓰리턴으로 개명을..할까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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