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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waukee Bucks

제법 긴 벅스 소식: 구장 및 시설 부지 1불에 매입 + 파커 & 쿤보 소식

작성자Long2|작성시간15.09.10|조회수277 목록 댓글 0

1. 구장 주차장 부지 마련: 단돈 1불?


http://www.brewhoop.com/2015/9/9/9297245/milwaukee-bucks-arena


카운티와 협의하여 구장 부지를 1불에 매입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땅은 지난 15년동안 비어있었다고 하네요.

에이커당 10센터라고 하는 걸 보니 토탈 10에이커 정도인 것 같습니다.

다만 무작정 1불에 부지 매입했다고 좋아할 게 아닌게

부지 지하에 매설된 하수도 시설 제거에 6밀, 해당 부지에 남은 구 고속도로 시설 제거에 3밀 정도가 더 드나봅니다.


어쨌든 벅스 구단주는 1불에 10에이커를 넘겨준 시 및 카운티에 감사의 뜻을 공식 발표를 통해 표했습니다.



2. 자바리 파커 소식


http://journaltimes.com/sports/basketball/bucks-beat-parker-looking-good-real-good/article_b0760841-d680-5420-9a0a-b5fa80f3d6b5.html

제법 긴 기사가 떴습니다.

길어서 번역은 절대 안하고 (그럴 필요도 없고) 대신 간략하게 내용을 요약하면요.

(1) 팬들에게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사실 자바리 파커가 2월까지 못 뛴다는 소문이 있었나봅니다.
하지만 그 소문은 단지 풍문인 것 같다는 게 기사를 작성한 기자의 입장입니다.

그 근거가 드래프트를 위한 드래프티 워크아웃 중 있었던 자바리의 비밀 워크아웃인데요

드래프티들이 워크아웃을 하는 중 자바리는 자바리는 트레이너와 감독 등과 함께

현 재활 상태에 대하여 따로 테스트를 받았나봅니다.

이 때 취재 기자가 비됴로 찍으려하니까 감독이 말리는 바람에 언론에 보도는 안되었다고 하네요.

이제 기자가 보도하는데 당시에도 몸 상태는 완벽해보였다고 합니다.
다만 벅스가 극히 조심하는 것이며 아마도 다음 시즌에도 일정 기간까지는 20분 정도로 출장 시간을 제한할 거라네요.

정확한 타임 스케쥴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기자는 파커가 다음 개막전에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대하여 긍정적인 입장을 표하고 있습니다.


(2) 파커의 벌크업


더불어 이름을 밝히지 않은 팀 동료를 인용하여 보도한 것에 따르면

파커의 몸무게가 지난 시즌 240 파운드였는데 현재 최소 255 파운드라고 합니다.
다이어트 실패라기보다는 파커가  벌크업 한 모양인 것 같다고 합니다.

기자는 파커는 벌크업해서 4번으로 가고 쿤보가 3번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 여기서부터는 제 사견입니다.


위의 상황이라면 벅스 라인업이 이렇게 꾸려집니다.

- 1번: 마카윌, 6-6

- 2번: 미들턴, 6-8에 가까운 6-7

- 3번: 쿤보, 사실상 7풋

- 4번: 헨슨 6-11 or 파커 6-8
- 5번: 먼로 6-11


파커에 대한 팀의 보수적인 접근을 감안한다면 헨슨이 스타팅, 파커가 백업

혹은 지난 시즌 오브라이언트가 5분 스타팅 뛰던 것처럼 파커가 훼이크 스타팅, 헨슨이 대부분을 뛰는 백업

으로 운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팀에서 파커를 잠정적으로 4번으로 본다는 보도가 과거에 있었는데 몸을 그에 맞게 만드는 게 아닌가 싶고

쿤보의 경우 애초에 드래프트부터 포인트 포워드였는데 그 쪽으로 키우는게 아닌가하고 섣부르게 예상해봅니다.


그럼 마카윌이 애매해지는데 만약 3점을 장착하지 못하면 트레이드 각이 아닌가 싶어요.

트레이드 된 나이트가 속쓰리긴 한데 나이트 잡았을 경우 먼로를 못 잡았을 테니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ㅠㅠ



3. 쿤보 소식


슬로베니아 상대로 한 어제 국대 경기에서 대차게 말아먹었습니다.

14분 뛰면서 3점 ㅋㅋㅋㅋ 아마 플러스 마이너스 마진이 마이너스 뜬 선수는 쿠포스와 함께 둘일 겁니다 ㅋㅋ


상대가 스위칭하면서 조란 드라기치 (고란 드라기치 동생)을 쿤보에게 매칭해버린다음 돌파하는데

7풋 쿤보가 느린 선수는 아닙니다만 상대 1번까지 잡긴 좀 힘들긴 하죠.

하지만 근본적으로 그리스가 넷이 퍼리미터 밖에, 하나가 안에 있으면서

포인트가드의 돌파에 이은 킥 아웃 -> 3점을 자주 쓰는 것 같은데

이런 포메이션이라면 3점이 약한 쿤보가 할 수 있는 일은 멀뚱히 오펜스 구경하는 거 외에 사실 많이 없습니다.


때문에 국대 뛰면서 이거저거 느끼는 게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음 시즌에 열혈 업글 된 쿤보군을 기대해봅니다.

(올스타전 이후에 시즌 중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미들 장착해 온 모습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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