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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waukee Bucks

벅스 소식: 구장 아레나 건설 안건 사실상 확정 + 자바리 캠프 참여 외

작성자Long2|작성시간15.09.23|조회수122 목록 댓글 0

간단하게만 적습니다.



1. 시 의회가 구장 건설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로서 주와 시 모두에서 지원을 통합 250밀 가량의 지원을 받으면서

구장을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사실상 건설이 확정되었습니다. 


벅스 구단주 일동은 성명서를 따로 발표, 이 날을 기념했습니다:

http://www.nba.com/bucks/release/message-bucks-ownership


남은 것은 디자인 최종 확정과 자잘한 행정 관계 정리 정도라고 하는군요.

참가로 디자인 가안은 이미 발표한 상태고 부지도 시로부터 매입한 상태입니다.

아마도 자잘한 행정 관계들이 정리되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아레나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부상 선수 캠프 참여


부상 선수들인 자바리 파커, 타일러 에니스, 데미언 잉글리스, 조니 오브라이언트

모두가 캠프 참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자바리 파커의 경우 재활 잘 되고 있으나 팀에서 이 친구 출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너 들이 30분 출장 가능하다면 15분만 출장시키는 식으로 운영할 것이라 합니다.

로즈 등이 부상 당했다가 돌아온 다음 다시 부상 당하는 것을 보고

팀에서 파커 출장에 대하여 굉장히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알아서 안조심(?)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링크해드린, 시카고의 한 공원에서 꼬맹이들과 길거리 농구하는 자바리 파커.

사실 이런거 한다고 다칠리는 없고 얘 진짜 어린애들 좋아해요. ㅎㅎ


살을 뺀 것이 아니라 되려 10파운드 붙이며 벌크업을 했다는군요. 255파운드 정도 추정이라고.

살크업이 아니라 벌크업이 제대로 된 것이라면 아마도 4번으로 갈 것 같습니다.

출장시간에 대한 언급으로 추정해 보면 헨슨이 주로 나오고 15-25분 정도를 파커가 소화하지 않을까 싶어요.

3번은 미들턴, 쿤보 등이 번갈아 보는 그림이 그려지지 않을까 싶네요.




3. 쿤보의 유로 바스켓 활약에 대하여


일단 쿤보의 이번 유로 바스켓 하이라이트나 링크합니다.




쿤보가 3점을 38퍼센트 이상 꽂아주는 등  본인이 주 공격수가 아닌데도 좋은 활약을 보여준 데 대하여

감독 키드는 NBA 오면 어차피 2점이라며 애써 폄하(?)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올 여름 슈팅 코치와 내내 연습했고 슛이 좋아졌다며 그나마 칭찬도 해주고 있습니다.


사실 얘 너무 띄우면 안되는 이유가 있긴 합니다.




쿤보한테 만만하게 보였다가 저런 봉변을 당했던 전 코치 벅스 반 엑셀옹

이 분이 절대 저리 만만했던 분이 아닌데 안쓰럽습니다 ㅋㅋㅋ


다행히도(?) 키드옹은 매우 엄한 편이라 이 친구한테 이런 봉변을 당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ㅋㅋ

키드옹에 대한 더들리 설명이 젊은 선수들한테 그렇게 엄한 사람은 처음 봤다고 했으니 쿤보가 알아서 깨갱하겠죠. ㅎㅎ


사실 영어도 못하면서 혼자서 미국 적응 해야하는 첫 해에는

비교적 이해심 많은 + 문화적 대응 능력이 있는(culturally responsive)코치들을 만나고

더불어 팀이 폭망하면서 플레이 타임은 본인이 생각했던 이상으로 받고


두 번 째 해 부터는 엄격한 코치진 만나고 실력도 향상시키고 플레이오프 경험도 쌓고

은근히 팀 복이 좀 있는 선수 같습니다.


더불어 당시 쿤보 덕에 팔자에도 없는 괴롭힘을 당하던 반 엑셀옹,

현재 달라스 D리그 팀 감독이신 것 같던데 거기서는 잘 지내시나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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