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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waukee Bucks

[업데이트] 하프타임 시간에 잽싸게 올리는 벅스 뻘글 + 소식 (부제: 머리를 밀자)

작성자Long2|작성시간15.12.03|조회수355 목록 댓글 23

1. 헤어컷 열풍



재활 기간 동안 머리를 길렀던 파커가 헤어컷을 했습니다.

사실 다친 이후 머리를 자라게 내버려두면서

머리가 자란다 -> 재활 중이다라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합니다.

즉 머리가 지저분하게 길어질 수록 나의 힘든 재활도 진행되고 있다라는 의미.

시인이냐? 웬 메타포어를 이렇게 ㄷㄷㄷ


그래서 재활이 끝나고 정규리그 첫 게임에 들어가기 전

또 다시 나의 재활이 끝났다는 의미를 부여 머리를 자르고 나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리와 의미의 결합은 우연적이자 자의적!

때문에 벅스 선수들은 파커 헤어컷에 내재된 의미 시니피에는 버리고

헤어컷 소리 시니피앙만 각자 가져와 알아서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1) 성적이 안좋으므로 삭발을 하자 타입



한국이냐


스타팅에서 쫓겨나고 머리 자른 마카윌

그리고 덴버전에서 9어시 작렬!



(2) 착한 아들 타입



마카윌 따라서 머리 자른 줄 메요인 줄 알았더니

땡스 기빙 때 엄마한테 한 소리 들었나봅니다. 머리 자르라고.

엄마 말씀 잘 듣는 착한 아들 메요.



이제 머리 잘라야 하는 녀석이 하나 남았는데 그 친구는 어떤 타입일지 궁금하군요...



라고 적는 동안 시작했는데 3쿼터 막 발리고 있네요.

먼로 포스트업 비중이 늘은 듯한 기분인데 마무리가 다 안되고 있습니다.

볼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2. 베일리스 결장?


베일리스가 아직 안 나왔는데 감독은 그냥 벤치에서 내보내겠다고 인터뷰한 상태입니다.

헌데 아직 안 나왔죠? 민머리가 안보이네요.

갑작스러운 경기빠짐행과 관련 이 쪽은 자를 머리도 없는데 어떻게 반응 할 지 궁금해지네요.



3. 팀의 방향성


아직 벅스가 트레이드에 공격적으로 나서지는 않고 있으나

어떤 결정을 하지 않을까하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기 카드인 메요, 베일리스가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메요는 8밀, 베일리스는 3밀입니다.

다만 이들을 가지고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예측은 없는 것 같네요.



코비 은퇴에 관한 반응이라든가 제법 안 중요한 이것저것들이 있는데 그건 좀 나중에 적을게요.

방금 뽄뽄이 3점 넣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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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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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2.03 Lob City 네 적응 잘 하는 것 같아요. 슛이 안들어갈 뿐이지 일단은 지가 하고 싶은 걸 하는 빈도가 좀 늘어나는 것 같아요.
  • 작성자underdog15 | 작성시간 15.12.03 제가 게시판 잘못 들어온건가요ㅎㄷㄷ
    메요 야자수 머리 민거 축하하러 들어왔는데 머리만 아프네요;;; 벅스의 부진 원인을 분석하면서 숨겨진 아비투스라도 찾아내야할 것 같은 의무감이 듭니다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2.03 하비투스라고 적은 habitus를 아비투스로 다시 적으신 것만 하더라도 이미 underdog15님은 빼도박도 못하게 발을 들여놓으신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야자수 머리 미니 좀 고참같아보이네요. 야자수 머리때는 귀엽긴 한데 파커 앞에서 애교나 작렬해야 할 것 같은 분위기가 ㅋㅋㅋ
  • 작성자쿠잔 | 작성시간 15.12.03 다들 진짜사나이 출연하러 가나요? 야자수에서 다시 빡빡머리로의 열풍이군요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2.04 이제 한 사람만 밀면 될 것 같습니다 (쿤보야 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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