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전 영상 + 벅스 소식 (키드 감독 수술 + 행사)

[Long2]

0. 피닉스 전 관련 영상

간만에 크리스 미들턴 영상이 왔습니다. 쿤보가 없는 바람에 3번으로 뛰었습니다.

이 선수가 3번으로도 작은 키가 아니라는 걸 상대 선수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골스 전 이후 선수들 키만 보입니다.

더불어 유로 스텝 구사가 많은 선수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스텝 밟으며 돌진하는 게 눈에 보이네요.

그리고 경기 영상은 아니지만

샤디가 4쿼의 박빙 상황에서 연속 3점을 두 개 넣으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는데요

이에 대하여 샤디는 메요가 "드라이브 잘 한다. 슛 폼 예쁘다. 슛을 해라" 하며 자신감을 심어주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키드 부재 이후 라커 문제에 대해서는 클럽만 자제한다면 걱정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평범한(?) 소식입니다.

1. 키드 감독 수술 소식

키드 감독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소식입니다.

정확히는 고관절 대체 수술hip arthroplasty surgery (or hip replacement)이었나보네요.

이미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정확한 복귀 시점은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피지컬 적으로 가능해지면 복귀라고 하고요.

일단 그 복귀라는게 코트가 아니라 오피스 복귀로 점쳐지는 모양입니다.

언론들은 2주 정도 후에는 일단 오피스에는 복귀할 예정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코트로 복귀하는 것은 4-6주 정도 후일 거라고 언론에서 예상하고 있습니다.

2. 조 프런티 임시 감독

키드 감독이 없는 동안에는 프런티 코치가 임시 헤드 코치 자리를 맡습니다.

프런티 코치의 벅스오기 전까지의 약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As coach:

1996-2002     San Antonio Spurs (Video coordinator)
2002–2005     San Antonio Spurs (assistant)
2005–2008     Dallas Mavericks (assistant)
2008–2010     Portland Trail Blazers (assistant)
2010–2013     Cleveland Cavaliers (assistant)
2013–2014     Brooklyn Nets (assistant)

네츠 쪽 약력보니 22년 동안 NBA에 있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스퍼스 이전에도 NBA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대충 계산을 해보니 1992년부터 일을 한 것 같네요. 대학 4년까지 합치면 대충 88학번 정도

그럼 46-7세 정도 나오나요. 키드보다 나이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왜 내가 이걸 계산하고 있..;

현재 영국 국가대표팀 감독이기도 합니다. 국대 감독 버젼 프런티는 여기서 보시면 됩니다.

늘 안경쓰고 머리 뒤로 넘기고 있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딴 사람 같네요.

질문자는 영국 영어, 답하는 프런티 코치는 미국 영어로 답하는게 재미있네요. 캘리포니아 출신이라고 하는군요.

3. 행사 소식

원정에서 돌아온 후 비교적 긴 시간인 3일 정도 휴식이 있습니다.

이런 시간을 행사 구단이 허투로 보낼 리가 없습니다.

(1) 파커, 헨슨, 미들턴, 먼로의 행사

아마도 백화점(?)으로 추정되는 곳에 온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한 모양입니다.

구석탱이의 자바리 파커

이렇게 보니 안 통통해보입니다. 사진의 힘!

헨슨과 초등학생. 이름표에 2학년 (Grade 2)라고 적힌 것 같은데 초등학생 덩치가 장난 아니네요.

헨순이가 밀릴 판 ㄷㄷㄷㄷ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챙기는 미들턴

그렉 먼로. 이왕 쓸 돈 댄서들 말고 이런 곳에 좀 더 썼으면 좋겠어요. 

디트로이트 팬들이 멘탈 많이 칭찬하던 선수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살짝 실망했습니다.

(2) 조니와 야니

COA Golden Center라는 청소년 관련 단체에 돈을 기부했나봅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었는데

뭔가 썩은 표정, 그 이유는?

25,000불 기부한 사람이 얘네들이 아니라 메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의 돈 가지고 생색내기 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ㅋㅋㅋ

(3) 기타행사: 코플랜드와 자바리 파커

코플랜드는 치어리더들과 어디론가 갔습니다. 뭐 했는 지 모르겠어요. 홍보 행사겠죠 뭐.

코플랜드 표정이 미묘합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자바리 파커는

벅스 시설에서 여자 농구 선수들 훈련하는 데에 찾아갔나봅니다. 뭘 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왼쪽의 빨간옷 입은 여자분 눈빛이 예사롭지 않군요,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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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이름 가지고 구글링했더니 다 저런 사진들이 ㅜㅜ 잘 회복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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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슨은 봉사활동을 20년전 과거로 가서 초딩 랜돌프를 만났군요.ㅋㅋㅋ

메요는 돈쓰고 후배들에게 인심도 쓰고 다 잘하는데 오픈 3점을 못넣네요. 슈터라는 새X가 이제 얼마 남지도 않은 팬들 X줄타게나 하고 말이죠.ㅜㅡ

프룬티의 연승행진과 키드의 건강한 복귀 모두 기원합니다. 뭔가 이상하지만요.ㅎㅎㅎ

[Long2]

랜돌프 ㅋㅋㅋㅋ아무튼 덩치가 예사롭지 않아요 ㅋㅋ

메요가 부쩍 베테랑 노릇 하는 것 같아요ㅋㅋ 그나저나 이어지는 말씀엔 분노가 느껴집니다.

뭔가 이상하지만 다들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BIGJT]

예전에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저런 사진들을 많이봤던거 같아요;; 커리어 중간에도 큰수술 경험하셨으니 건강히 복귀하길!...

[Long2]

네 잘 복귀했으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키드는 복귀 후 기자들에게서 벅스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아파서 나 하나도 안봤음' 드립칠 것 같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