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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waukee Bucks

밀워키 벅스 동영상 + 소식 (부제: 퍼포먼스를 잘하려면 행사를 뜁시다)

작성자Long2|작성시간16.01.13|조회수132 목록 댓글 2

1. 일단 어제 경기 동영상부터 정리합니다.




29점 10리바 5어시


저 29점을 순혈 돌파 or 골밑 포스트업 or 자유투로만 얻어내네요.

타지 깁슨을 포스트업으로 무력화시키는 장면과

풋볼을 연상시키는, 주위 선수들을 털어내며 달려서 슛 성공시키는 장면은
충격과 공포가 따로 없네요.




벅스가 바라는 자바리 파커의 모습에 가장 가까운 퍼포먼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런 점퍼를 원했습니다 ㅠㅠㅠㅠ

역시 행사를 뛰니 점퍼도 잘 되는 효과가?!


이 외에 크리스 미들턴이 16점 9어시!를 올렸습니다만 영상이 안 올라왔네요.

아직까지 사람들 눈엔 이 친구가 잘 안띄나봅니다 ㅋㅋㅋ



2. 자바리 파커의 행사


한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출석의 소중함에 대하여 강연했습니다.

팀에서 친절하게 영상을 올려줬습니다.




나 전교 20등 안에 들었어. 우등생이었고 학점은 3.7, 3.7 정도.

너드가 되는 것도 쿨한 것 같아 ㅋㅋㅋㅋ


로 연결되는 깨알같은 자기 자랑이 키포인트입니다.


어쨌든 파커는 학생들의 출석을 독려하기 위해 출석 잘 한 아이들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학교 측에 벅스 티켓을 기부했습니다. 25,000불 어치로 한 게임당 40-60명 정도가 올 수 있는

가격이라고 하네요.


자신도 팬이 필요하다며 티켓 기부 사실을 밝히는 파커가 인상적입니다.

팀의 행사도 뛰고 자기 홍보도 하고 돈도 예쁘게 쓰고 팬도 늘리고. 꿩먹고 알먹고네요.

그런데 파커 얼굴이 더 동그랗게 된 것 같죠 ㅋㅋㅋ


3. 자레드 베일리스의 행사


밀워키 지역의 고등학생들에게 재정 관리에 대한 강연을 했습니다.



이 형의 아버지가 피닉스에서 네트워크 병원 두 개를 운영하신다는 게 함정되겠습니다 ㅋㅋㅋ

농담이고 앉아있는 다리에 보조기 찬 게 더 눈에 띄네요.

어서 빨리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4. 메요의 햄스트링


쥐도 새도 모르게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하던 메요가 복귀했습니다.

있으면 별로 티가 안나는데 없으면 확 티가 납니다. 가뜩이나 가드진 뎁스가 약한데 없을 땐 정말 허전합니다.



5. 구단주의 현 상황 이해


밀워키 지역지에서 벅스 구단즈 마크 래슬리를 인터뷰했습니다.

거기에서 마크 래슬리는 벅스의 어린 선수들이 제대로 크려면 2년 정도 혹은 그 이상이 걸릴 거라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의 팀 상황에 대하여

팀이 아직 플레이오프는 포기하지 않았고 설사 플레이오프에 못간다 하더라도 좋은 소식이 있는데

좋은 소식은 선수들이 더 어려진다; 나쁜 소식도 선수들이 더 어려진다라고 밝혔습니다.


팀에 대하여는 지금부터 일단 지켜보자. 올스타전 이후에도 지켜보자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제이슨 키드에 대하여는 시즌 들어가기 전 전술 훈련할 당시부터 자가 증상이 있던 것으로 추측했으며

시즌 시작하고 첫 게임을 치루자 악화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여태껏 키드가  정말 고통 속에서 일을 해왔으며

도저히 안된다는 판단하에 올스타전 이전에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키드 영입 당시 잡음 생겼던 것만 제외하고는 구단주가 개념인 것 같습니다.


6. 기타



마지막으로 벅스 소식은 아니지만 벅스 선수가 마지막 장면에 잠깐 나와서 올립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봐도 재미있을 거여요.




형하고 같은 듯 다르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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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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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underdog15 | 작성시간 16.01.18 일단 파커 쿤보의 공존이 잘 이뤄졌을때의 70%정도는 보여준것 같습니다.
    둘다 과감한 림어택을 하지만 파커는 점퍼 쿤보는 포스트 무브 위주로 가는거죠.
    여기에 쿤보의 스크린+피딩 / 파커의 수비+3점 이 덧붙여진다면 거의 90%의 그림이 그려질텐데, 얼마나 빨리 되느냐가 문제겠네요.
    그때까지 성적도 챙기려면 미들턴-먼로에게 좀더 비중을 줘야하는데 그러면 또 쿤보-파커의 성장이 지체된다는 딜레마가ㅜㅜ 참 어렵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1.18 파커 미들 및 3점이 열쇠겠군요. 수비는 파커도 파커지만 먼로 수비가 좀 늘었으면 좋겠는데요.
    미들턴이 생각 이상으로 확 커서 이런 고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한 거 보면 코치진이 잘 해결하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프룬티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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