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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waukee Bucks

휴스턴과의 경기 결과 (부제: 2017-18 시즌 맛보기)

작성자Long2|작성시간16.03.01|조회수272 목록 댓글 13

아래를 보시면 부제가 이해 가시리라 믿습니다.




게임 자체로도 상당히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팀 코어 선수들이 아주 잘해준 하루였습니다.

우선 하이라이트로 감상을!



36득점으로 커리어 하이 찍은 자바리 파커. 36점 5어시스트 2스틸 찍었습니다. 시즌 첫 3점도 포함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하이라이트라는 걸 감안해도 눈이 완전 즐겁습니다.

물론 정지화면에는 신경쓰시면 안됩니다. 메요형 아무리 파커가 잘해도 그런 표정하고 거기에 손은 좀 ㅋㅋ




두 번째 트리플 더블했습니다. 18점 17리바 11어시스트입니다. 4-11로 삽질한 자유투에서 몇 개만 더 넣어줬어도

20점 넘을 뻔했습니다, 후덜덜.

2002-2003 시즌 셈 카셀 이후 벅스 선수로는 처음으로 한 시즌 두 번 트리플 더블 했다고 하네요.


플레이보면 아시겠지만 파커가 우아하다면 얘는 사람 피를 끓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리고




30득점 4어시스트 5스틸한 크리스 미들턴. 이제 이 정도는 화제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94년생 95년생 사이에 꼽사리 낀 중간턴(91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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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베일리스가 복귀해서 막판에 매우 중요한 활약을 해줬습니다. 110점 대였나요 1-2점 차이로 접전 벌일 때

연타로 3점 넣은 거 없었으면 오늘 경기 힘들었을 겁니다.


p.s. 2 마카윌이 부상으로 결장했습니다. 지난 애틀과의 더블 OT 막판 게임 마무리 할 때 이상하게 다리를 절던데

결국 결장하네요. 무릎 슬개건염입니다. 그러고보니 이 친구가 올 초에 발목 부상으로 인대 하나 손상된 상태로

뛰고 있었다는 걸 잊고 있었네요. 이제부터 안까겠... ㅠㅠㅠ 참고로 마카윌은 데이 투 데이 걸린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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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3.03 음 휴스턴 경기가 그렇군요. 사실 래리 샌더스가 커리어 접는 계기를 마련해준게 휴스턴 경기이긴 한데(하든 팔꿈치에 얼굴 맞아 안와골 골절-진통제가 안 들어서 마리화나 복용-마리화나 걸림-이 와중에 키드랑 싸움-그길로 은퇴) 그런 사유가 있었군요.

    음 팀 전체가 우드슨 시절 애틀 생각나는 게 좀 있는것 같아요. 길다란 다운그레이드 조존슨-매우 길고 난사 안하는 조쉬-운동능력 더 나은 마빈 윌리엄스-수비 못하는 호포드-포가는 아무나 ㅋㅋ

    이렇게 보니 헐. 운동능력 여전하네요.쿤보가 얼른 베일리스 취향대로 공을 줘야할 것 같은데요ㅋㅋ

    http://durl.me/bmn4ci
    첨부된 유튜브 동영상 동영상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3.03 BIGJT 뽄뽄이 영상 직접 따신거죠? 감사합니다.

    잘 하더라고요. 다리 짝 벌리고 슛하던게 없어졌고. 수비도 의외로 잘하고. 그깟 배우 이름 못대면 어떻습니까. 산드라 후? 여배우들만 줄줄 대는게 웃기네요 ㅋㅋ
  • 답댓글 작성자BIGJT | 작성시간 16.03.03 Long2 뽄뽄이 ... 커리 탐슨은 아니여도 벅스 미래에 슛터니까 이렇게라도 잘모셔야 겠습니다ㅎㅎ /

    이 경기 말고 전 경기 하프타임에 JK Lee Black Belt Academy: Milwaukee Martial Arts 에서 코트 꽉체울 정도로 아이들 몰고나와서 태권도로 하프타임쇼를 구성했습니다 1새대 JK Lee와 아들이 운영하는거 같은데 지역 학교들과 교육 연계사업을 하는거 처럼 보였어요 찾아보니 MTV 에피소드도 출현했었고 규모가 좀 있더라구요ㅎ 그냥 오지랍이 발동해서 기록남겨봅니다ㅎ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3.04 BIGJT ㅎㅎ 뽄뽄이가 입에 잘 붙더라고요 ㅋㅋ

    대개 태권도장 같은건 방과후 프로그램입니다 잡혀있습니다. 우리말로는 태권도 학원이 더 적합하겠네요. 학원 차가 애들을 방과후에 태우고 학원으로 가면 애 엄마 아빠가 학원 끝나고 애들 픽업하거든요.

    제가 살던 곳 기준으로 말씀드렸는데 밀워키도 다르진 않을거고요. 시즌 전에 팀에서 지역사회에 공고를 내서 하프타임공연을 원하는 팀을 모집했을테고 해당 태권도 학원이 응모해서 선택되지 않았나 싶어요.
  • 답댓글 작성자Long2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3.04 BIGJT 위스콘신의 경우 위스콘신대가 교육분야에서 알아주는 학교고 (콜롬비아와 함께 투탑일 겁니다) 위스콘신 지역이 소수인종 교육 쪽에는 애를먹는 지역이라 (인종별 학력 격차가 큰 편입니다) 밀워키 벅스도 지역사회와 연결해서 이 쪽으로 신경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여러 팀들 비교해보는데 밀워키 벅스가 유난히 지역 학교랑 연계가 많더군요(다른 팀을 하나 더 꼽는다면 이 방면으로 사업 크게 벌이고 있는 클리퍼스일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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