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뮤얼 달렘베어+14픽<->12픽+존 루어+숀 리빙스턴+존 브록맨
-드래프트 전 트레이드입니다. 만기계약인 달렘베어를 받고, 픽다운을 했습니다. 이번 벅스 트레이드의 핵심은 확실한 사이즈, 높이 보강입니다. 이전부터 언급했지만 B급 혹은 그 이하 포워드가 중첩되는 팀 상황에서 트레이드로 이 부분을 제거했습니다. 포지션 밸런스를 갖추게된 셈입니다.
이후 드래프트를 통해 존 헨슨과 도런 램을 픽했습니다. 새뮤얼 달렘베어, 존 헨슨 영입으로 앤드류 보것 공백으로 인한 수비 앵커, 샷 블락커 부재를 완벽히 메웠습니다. 이제 우도와 구든의 수비 부담을 줄이면서 좀 더 넓은 스페이싱에서 활동 할 수 있게 됐네요. 또한, 토비아 해리스나 룩 음바무테의 활동반경과 출전시간이 늘어날겁니다. 해리스는 미스매치를 유발 할 수 있는 재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온코트에서 멘탈 문제가 있는 래리 샌더스가 좋은 트레이드 매물로 보여집니다.
-존 헨슨은 앤소니 데이비스 다음으로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샷 블락에 재능을 가진 선수입니다. 몬타 엘리스 영입으로 백코트 높이가 낮아진 상황에서 헨슨의 리커버와 헬프 수비는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게다가 헨슨은 기동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도런 램은 당초 1라운드 후반이나 2라운드 초반에 거론되던 선수입니다. 42픽이면 스틸픽이라고 봅니다. 조디 믹스 이후로 스팟업 슈터가 없던 벅스에게는 퍼리미터 요원으로 큰 도움이 되겠죠. 아마 던리비와 스페이싱을 양분 할겁니다.
-벅스가 비제한적 FA 신분인 어산 일야소바에게 $40M/5년 계약을 오퍼했다는 소식입니다.
-전 벅스의 이번 드래프트가 매우 안정적이고, 솔리드한 픽 행사였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벅스가 무서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