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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ong2 작성시간16.03.31 1.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흐흐. 기차타고 오면서 악착같이 밤에 다 봤습니다 (그리고 강의 준비는 먼산)
  
  2. 쿤보는 차세대 포가라고 엄청 띄워주던데 정작 스텟은 딱 마카롱스럽더군요. ㅋㅋㅋ
  
  3. 자유투 초 세는 거 들으면서 저도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진짜 웃겼 ㅋㅋㅋㅋㅋ
  
  4. 간만에 나눠보지 않고 풀 게임을 한 번에 보니 별별 재미있는 장면이 다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 압권인 건 본 덩크하고 끝나기 직전 악착같이 본한테 3점 연결해주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외에 베일리스 부상(무릎 인대가 늘어났나봐요?)으로 본-미들턴-쿤포-파커-헨슨이 경기 마무리하는 엽기적인 모습도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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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ong2 작성시간16.03.31 5. 미들턴 전바에 7/7 쏠때 여유가 넘쳤고 파커는 렌 달고 슛하는데 힘 하나는 진짜 좋구나 싶었고 쿤보는 오펜스에서는 잘 안보이는데 접전일 때 돌파 시작하면서 존재감 만땅이더군요.
  
  6. 나이트는 스킬 자체는 벅스 때보다도 괜찮은 것 같은데 피닉스 팬들의 눈에는 안 차는 것 같네요. 수비도 미들턴을 매치업 상대로 하는 안스러운 모습이 종종 연출되고. 아무튼 저거 델고왔으면 좋겠는데 데려올 방법이 없네요 ㅠㅠ
  
  7. 영상 감사합니다. 쿤보 자유투는 또 봐도 웃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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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ong2 작성시간16.03.31 8. 그나저나 저 존슨 앤 존슨 듀오도 만담 시작하면 끝이 안나더군요. 쿤보 별명 그릭 프릭이 맘에안든다고 그거 다시 짓는다고 종알거리는 데 한 5분은 보낸 것 같고 만담 중 그나마 생산적인 건 벅스는 누굴 뽑을 거냐였는데 1픽 걸리면 잉그램이지만 둘 다 선호는 버드 힐즈였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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