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로 트레이드 루머에 대해

[underdog15]

폰으로 간략하게 써봅니다요ㅎㅎ

일단 8월들어 네츠와 꾸준히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상대는 브룩 로페즈인데 만기계약인데다 먼로 가치가 많이 떨어진 상태라 아무래도 우리쪽에서 픽이나 선수가 더 붙어야겠죠.

먼로에 대한 제 생각은 게시판에서 지겹도록(?) 이야기 했지만 한번만 더 얘기하자면...우리가 선수를 잘못쓰고 가치 떨어지게 한다음에 싼값에 파는건 영 별로입니다. 힘들게 사인한 빅네임을 푸대접하는 이미지가 생기는것도 문제죠. 벤치가서도 불만없이 열심히 해준 선수인데ㅜㅡ

물론 먼로는 플옵팀의 주전으로 쓰기에는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스탈이라 벤치에서 25분이상 나와주는게 현재 벅스입장에서 제일 좋습니다. 빡빡한 상황에서 먼로의 골밑 우겨넣기 득점력은 사실 꼭 필요한 옵션이라서 (비싸지만) 포기하기 아쉽죠.

먼로가 정 식스맨에 만족못한다고 하면...먼로를 위해 한번 세팅을 제대로 해서 기회를 주거나 마지막에 트레이드 한다해도 미들턴 쿤보 파커가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올스타 재능을 추가하기보다 벤치를 두텁게 하는 쪽으로 가야할테구요.

델리-미들턴-쿤보-파커-플럼리
마카윌-테리-텔레토비치-먼로-헨슨
결국 이 라인업으로 플옵 도전하고 에니스,본, 메이커 키우는 방향으로 가는게 최선이 아닐지.

아무튼 로스터 밸런스 기가 막히게 잡아놓고 괜히 남의 팀 프랜차이 스타 욕심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솔직히 파커-로페즈 골밑도 영 아니고 로페즈 헨슨이 돌아가면 드러누울 생각하니 벌써 스트레스가ㅋㅋ)

[BIGJT]

폴밀셉 험프리스 스플리터 머스칼라 / 호포드 아미르 올리닉 / 트레버부커 스콜라 베넷 / 타지깁슨 포르티스 펠리시오 / 트리스탄탐슨 / 페리드 로베르뉴 너키치 요키치 / 베인즈 / 파출리아 바레장 / 네네 몬트리즐하렐 / 알잽 라보이알렌 / 그리핀 스페이츠 베스 다이아몬드 스톤 / 티모 렌들 레리렌스 주니어 / 지보 / 하슬렘 윌리 리드 / 페코비치 쟁 / 알론조지 사크레 / 노아 오퀸 에르난고메즈 / 칸터 사보니스 / 비욤보 / 오카포 / 플럼리 에드데이비스 / 커즌스 / 데이빗 리 / 설린저 / 페이버스 / 마힌미 고탓

3점 장착하고 3점라인 까지 수비가 되면 쓸만할텐데 그런타입이 아니니 잘 쓰고 빨리 털어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underdog15]

BIGJT 말씀하신것처럼 리그 트렌드에 안맞는건 사실인데, 또 많은 강팀들은 골밑에서 확률높게 우겨넣는 옵션을 가지려고 하죠.
칸터, 빅알, 오카포, 먼로 같은 스타일들이 예전처럼 주전으로 대접받지는 못해도 벤치에서 나와 시간 많이 받고 공격 안풀릴때 뚫어주는 역할을 한다면 비싸더라도 보유할만하다고 봐요.
먼로도 빅맨진이 휑한팀 아니면 사실상 주전은 힘든 현 리그 흐름을 알테고 그래서 지난시즌 후반에 벤치로 내려가서도 시간 많이 받으니까 별 불만 없었던것 같구요.
강팀 주전 기준에서 단점이 큰거지 벤치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옵션이고 벤치뎁스가 중요해진 또다른 흐름에서는 먼로가 나름 가치를 가지지 않나 생각해봅니다.ㅎ

[i Love This Game]

underdog15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Motor City시절에도 이미 득점력은 인정 받았죠 높이가 낮은 건 헨슨이나 풀럼리로 충분히 커버 가능할 거라 봅니다
델리,테리가 들어와서 앞선에서의 3점 보강이 충분히 이뤄졌기 때문에 이번 시즌 기대가 되는 벅스입니다. 먼로는 3점 좀 꽂아주는 앞선이 있어야 활약을 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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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dog15]

주전라인업은 벅3믿고 델리-플럼리로 가는거죠. ㅎㅎ
마카윌-먼로-헨슨 중심의 벤치면 테리-텔레토비치가 3점으로 돈값만 해줘도 상당히 경쟁력있다고 보입니다.
지노빌리-이궈달라도 벤치에서 나오는게 리그인데 시간만 많이 받고 상대나 팀상황따라 주전오가는 키식스맨이라면 마카윌 먼로도 큰 불만없는게 정상이고...
불만있으면 그때 내보내야죠. 하지만 이런 시각은 팬의 주관성이 많이 개입한 거 같고 객관적인 현실은 BIGJT님 견해에 더 가깝지 않나 싶습니다. 먼로 가치가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