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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선수들 정말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이제 Warriors, 새로운 시작입니다.

작성자Curry30|작성시간16.04.06|조회수1,114 목록 댓글 13

이제 갖가지 쓸데없는(?) 기록과 부담들은 강제 정리가 되었구요,

(A) 73승 도전

(B) 우승

이렇게 2가지만 남았습니다.


이제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1)73승 도전 vs (2)1위만지키고 플옵 준비]

(1) 1번이 목적이면 이제 뒤돌아볼 것 없습니다. 내일을 위한 체력만 "남겨두고" 남은 4경기에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합니다.
(2) 2번이 목적이라면 다른 거 없습니다. 내일을 위한 체력따위 "남겨두지 않고" 오는 오라클에서 샌안만 딱 잡으면 됩니다. 그럼 남은 3경기 다 져도 1위 확정이니, 그냥 대충뛰며 날려버리면 됩니다.
<결론> 적정선을 지키면서 최선을 다해 남은 4경기를 뛰느냐 (for 73승)  vs 다음 샌안경기 때 모든 걸 다 쏟아붓고 남은 3경기 쉬느냐 (for 조금이라도 우승확률 높이기)


선수들 지금 정말 많이 힘들테지만

저 두 상황 중 하나만 딱 마음먹고 분노모드로 앞만보고 전진하길 바랍니다.
뒤는 없고 적진을 뚫고 나가야 하는 영화 300의 warriors 들처럼 일단 샌안부터 후려치고 전진합시다.

(뒤는 없는 전사들로 빗대다 보니 표현 좀 과격한 거 이해부탁드립니다.)


오랫만에 골스팬으로서 분노 돋습니다.

화가나서 분노가 돋는다기보다, 이제 피터지게 싸워야 하는 상황이 진짜 왔기 때문입니다.

뒤는 없습니다.

나가자 싸우자 Warri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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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Curry3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4.06 확실히.. 인커리지가 되는 말씀이네요. 저도 이런 마음이 없진 않지만, 한편으론 정말 조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에 적어놓은 대로 내일을 위한 체력 정도는 남겨두고.. 휴..
  • 작성자CSN_IU[M]사냐 | 작성시간 16.04.06 제 생각은 신기록은 도전하되 유도리 있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괜히 정규에 그렇게 체력 많이 써서 봄농구가서 쩔쩔매는 모습은 보고 싶지가 않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Curry30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4.06 네, 맞는 말씀입니다. 만약 73승을 정말 도전한다면, 앞서 언급한대로 내일을 위한 체력정도는 남겨두고 싸웠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진짜 내일을 위한 체력따위 남겨두지 않고 딱 오는 샌안전만 잡고 휴식모드로 가던지요..
  • 작성자누군가 | 작성시간 16.04.06 어디까지 도전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지금부터 1 패라도 한다면 쿨하게 최다승 포기하는 게 나아보입니다 골스 팀원들도 부담스러운 지 뭔가 어울리지 못한 게임을 하는 듯합니다
  • 작성자Sherlock | 작성시간 16.04.08 전 73승 했으면 좋겟어요~ 그걸 이뤘을 때 선수들의 자신감, 기세도 엄청날것 같습니다. 73승도 해내고 리핏도 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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