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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스소식] 2015-16 플레이오프 1R Game 2 vs HOU

작성자DUBnation|작성시간16.04.19|조회수765 목록 댓글 33
일단 커 감독은 현재 시리즈의 상황에 관계 없이, 커리가 완벽하게 회복을 한다면 다음 경기라도 뛸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그러나 다음 경기에 뛸 수 있을 지는 계속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커리가 발목과 발에 통증이 있다고 하는데, 정확하게는 알 수 없다고 하네요.
한편 션 리빙스턴도 오늘 몸이 상당히 안 좋았는데도 뛰었다고 합니다.


포스트 게임 라이브 (짐 바넷, 그렉 파파, 켈레나 아주부이케, Garry St. Jean)


- Strength in Number를 보여주는 경기였다. 커리가 없어도 훌륭한 팀, 73승을 해낸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으며, 모든 선수들이 잘해줬다.

- 에질리가 매치업 이슈로 3분밖에 뛰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모, 에질리, 보것의 빅라인이 하워드, 몬티유나스,카펠라의 빅라인보다 뛰어났다.

- 먼저 스티브 커를 칭찬하고 싶다. 커리 없이도 게임 플랜을 정말 잘 준비했고, 철저하게 플랜대로 플레이하면서 좋은 내용으로 승리를 따냈다. 특히 정신적으로도 워리어스 선수들이 얼마나 터프한지를 볼 수 있는 경기였다.

- 다음으로 클레이를 칭찬하고 싶은데, 3점을 3개밖에 성공하지 않았지만, 골밑 돌파를 많이 시도하면서 플레이오프 커리어하이 16번의 자유투를 만들어내면서 팀을 이끌었다. 절대 서두르지 않고 정확한 플레이를 했으며, 볼없는 상황에서의 움직임도 좋았다.

- 이궈달라의 대한 얘기를 빼놓을 수 없는데, 1쿼터에만 3개의 3점을 성공, 전반에 4개의 3점을 성공시키면서 팀을 이끌어줬고, 커 감독이 얘기했듯이 이궈달라는 정말 팀이 필요할 때 스텝업 할 수 있는 선수이며, 작년 파이널때의 모습이 보였다.

- 션이 주전 포인트 가드로써 16점 (필드골 7/9)을 넣어주었고, 긴 팔과 키를 이용해서 제이슨 테리, 베벌리를 상대로 포스트 근처에서 쉽게 득점을 만들어냈다.

- 그린 역시 기대대로 판타스틱했다. 게임 운영, 비젼, 디시젼 메이킹 모든 것이 좋았으며, 특히 컷인을 해서 들어오는 선수에게 찔러주는 패스는 정말 훌륭했다.

- 보것 역시 공격에서 10점 (필드골 5/6) 을 보태며 도움을 주었고, 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힘을 보탰다. 스탯상에는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수차례의 좋은 스크린을 서주면서 슈터들을 편안하게 해줬다. 그는 screener of the year이다.

- 오늘 경기의 터닝포인트는 4쿼터 겨우 3점차로 리드하고 있을때 11-1런을 만들어낸 것이고, 휴스턴이 계속 경기내내 따라오는 모습을 보였으나, 4쿼터 이 런으로 승리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좋은 수비로 휴스턴에게 19개의 턴오버를 만들어냈다.




다음 경기는 미국 시간 목요일, 휴스턴 원정 경기입니다. 더 이상의 추가 부상 없이 좋은 경기력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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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DUBnatio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4.19 본인말로는 몇년전 스퍼스 2라 2차전에서 부상당했을 때 부상 안고 뛰었을 때와 비교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는 했지만, 그래도 오늘 본인이 직접 커 감독에게 얘기할 정도면 좀 걱정이 되네요.
  • 작성자DUBnatio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4.19 워리어스는 내일 팀 훈련 안하고, 수요일 아침 일찍 휴스턴으로 간다고 하네요.
  • 작성자내쉬형우승가자 | 작성시간 16.04.19 금요일날 경기던데 그 날짜 안에 돌아오겠죠
  • 작성자Curreal | 작성시간 16.04.19 커리가 전반정도만 나와서 점수차벌려 놓고 쉬는 형식으로 스윕하면 좋을거같은데.. 하든이라는 선수가있다보니 전력이 위여도 걱정이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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