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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워리어스 >>> 16 워리어스

작성자코베 가넷| 작성시간16.05.17| 조회수1725|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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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Curry30 작성시간16.05.17 네 맞습니다..
    정말 이번 시즌은 어글리윈도 많았고, 열불터지는 경기도 많았죠.. 엄밀히 말하면, 작년에 비해 많은 것처럼'느껴졌었던 것'같습니다.
    같은 경기인데도 시소를 타는 경기력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그 이유의 7~8할은 '방심'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커 감독이 턴오버, 턴오버, 수비, 수비만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이유도, 방심이라는 말을 대신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방심의 결과는 턴오버와 수비불안이니까요.
    이번시즌 정말 잘했지만,
    너무 멋진 성적탓인지 한게임 질때마다 작년에 비해 유독 염려와 질책도 훨씬 가중되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 또한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Curry30 작성시간16.05.18 하지만 분명 완성도는 작년에 비해 올해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모든 선수들이 헝그리하게 경기에 임했을 때의 그 파괴력은 정말 어마어마한 시즌이었습니다.
    즉, 완성도는 높아졌지만, 정신력은 약해진 것이죠. 매경기 정말 헝그리하게, 도전자의 입장에서 임했던 작년에 비해 올해는 정말... 팬인 저로서도 '뭐 이기겠지..'하고 경기를 시청했을 때가 많았으니 말입니다.
    그 '뭐, 이기겠지...'란 마음 때문에, 패배했을 때의 그 충격은 더욱 컸었구요..
    그리고 헝그리하게 경기에 임했을 때의 선수들의 파괴력을 봤기에, 슬라피하게 졌을 때 분노가 더욱 컸던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Curry30 작성시간16.05.18 하지만 그 높아진 완성도는, 벼랑 끝에 몰렸을 때 극명하게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이번시즌 6할승률 이상팀 상대로의 승률과, 연장전의 승률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연패가 없었다는 것도 그 뒷받침이 되어주고 있구요. 플옵에선 커리가 없었을 때, 나머지 선수들의 파이팅와 경기력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오늘의 패배가 골스에게 다시 각성케 되는 큰 보약이 되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올 시즌, 마지막으로 먹는 진짜 제대로된 보약이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패배를 통해 얻는 가장 치명적인 위험함은, '우리 정말 밀리는구나'라고 생각하며 기가 죽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Curry30 작성시간16.05.18 Curry30 하지만 골스의 오늘의 경기는, 기가 죽을만한 경기가 아니었습니다. 후반 슬라피함과 극에 달한 저조한 슛감의 결과였죠.

    목요일이 기대됩니다.
    진짜 다음은 꼭 이겨주길.
  • 작성자 키드가 되고싶어요~~^^;; 작성시간16.05.18 확실히 오늘 경기도 그런 면이 없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오클의 수비 집중력이 좋긴 했지만 충분히 흘리지 않아도 될 험블이 많았고 패스도 대충대충 던져주는 경향이 많았어요 그렇잖아도 서버럭이 살아나는 타이밍에 이런 식으로 몇 개를 속공으로 헌납하면서 불 붙은데 기름까지 껴얹어줬고요
  • 작성자 화련 작성시간16.05.18 목요일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
  • 답댓글 작성자 내쉬형우승가자 작성시간16.05.18 222222222
  • 작성자 Kyrie James 작성시간16.05.18 한게임 졌다고 이렇게 말하기는...
  • 답댓글 작성자 내쉬형우승가자 작성시간16.05.18 상대는 최고의 원투 펀치 오클이어서 아닌가 싶네요 저도 솔직히 말하면 긴장됩니다. 차라리 샌안토니오가 올라오는게 낫지 않나 싶죠 듀란트는 올 시즌 골스 상대로 정말 잘했고 2년 전에도 최다 커리어 하이 득점도 달성한 적도 있구요 근데 첫 경기에서 경기 내줄줄 생각도 못했네요 어제 앱으로 박스스코어 보면서 맨붕이 살짝 오긴 했습니다. 내일은 꼭 이겨야죠
  • 답댓글 작성자 코베 가넷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5.18 한경기요? 본문에도 말했지만 올시즌 워리어스 경기를 절반이상 감상한 팬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내용일겁니다.

    올시즌내내 이런 경기가 거의 10번가까이 나왔어요. 엔게만 봐도 경기 터졌다 골스ㄷㄷㄷ하다가 이거 뭐지? 하면서 진흙탕되는 경기가 말이죠. 미네소타에게 9패 당할때가 이런 유형의 경기의 유일한 패배로 기억하네요. 결과가 좋으니 그냥 뭐...하고 넘어간거지 분명히 문제가 있었죠.

    클블이 어쩄든 이기긴했지만 내용이 매우 안좋은 경기들이 분명히 있을겁니다. 그리고 똑같은 패턴으로 그게 10경기 가까이 반복됐고 플옵에서마저 나와서 졌다면? 거기에 대해 이야기 안나올리가 없겠죠?
  • 답댓글 작성자 Kyrie James 작성시간16.05.18 코베 가넷 전체적인 말씀이 틀리다 어떻다는 건 아니고요 그래도 올해 16팀은 위대한 업적에 결과적으론 승리를 많이 거둔 좋은팀, 강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진흙탕 됐다가 간신히 클러치로 이기고(그것도 커리의 미친 활약으로) 그래도 16팀은 이겼죠" 작년에 보면 똑같이 진흙탕가서 지는 게임이 많았고요 그래서 올해보다 승이 낮은 거겠죠. 강팀의 기준으로 보면 올해 16팀이 15팀보다 나은거죠. >>> 3개나 쓰시면서 비교 너무 16팀을 비교하셔서 좀 그래서요ㅠㅠ
  • 작성자 dsgtm 작성시간16.05.18 아직 모른다고 봅니다~~ 일단 낼은무조건 이기고 ㅜㅜ 원정가서 한경기 가져오면 다시 유리해 지니까~!! 일단 낼 이겨라 ㅜㅜ
  • 작성자 ▶◀Justice 작성시간16.05.18 이래서 오클이 올라오는 것은 피하고 싶었어요. 플옵에선 이런 탤런트로 똘똘뭉친 널뛰기 팀들이 상대하기 가장 골치아픈것 같아요.
    게다가 또다른 역대급 팀인 샌안을 업셋하고 왔으니 기세도 엄청나죠. 이런 팀들은 기세 타서 상한가를 한동안 타는 경우가 많은데....
    어쨌거나 어려운 시리즈가 될 것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더 강한 팀은 골스고, 더 강한 재능이 있는 팀도 골스입니다. 목요일부터는 다시 정신무장했으면 좋겠네요.
    오히려 파이널가서 어버버 떠는것 보다 정신적으로, 전략적으로 재무장하는 기회로 삼는게 더 나을것 같습니다.
  • 작성자 Miracle Shooter 작성시간16.05.18 시즌의 모습으로 보면.. 보통 이런식으로 한게임 내주면 다음에 바로 정신차려서 나오더군요..
    커감독과 선수들을 믿는 수밖에 없죠 ㅠㅠ
    내일 경기가 엘리미네이션 게임이라는 각오로 임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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