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스의 오프씨즌 빅보드 길라잡이

[LeonPowe]

*16-17 씨즌 계약 보장된 선수들 선수들

보것

그린/ 루니

이구달라

클레이

커리/ 리빙스턴

7명 총합 $73.23M

+ 제이슨 탐슨의 스트레치 웨이브 캡홀드: $.945M

+ 2016년 30번픽: $.976M

+ 미니멈 샐러리 로스터 캡홀드 3자리: $.543M x 3 = $1.63M

-TPE가 가능한 모든선수들, 즉 반즈, 이쩰리, 미륵장인, 바ㄹ보사, 매카두, 러쉬, 이안클락에 대한 권리 포기 + 바레장 FA.

(이중 몇몇은 (이라 쓰고 미륵장인 다음에 오는 이름들) 미니멈 샐러리로 재계약하겠죠?)

토탈 11자리의 캡홀드에 대한 워리어스의 샐러리는 대략 $76.8M. 16-17년 씨즌에 예상되는 샐러리캡은 $92M.

고로 워리어스가 FA를 데려올 자금력은 대략 15M 정도가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016년 30번픽, 15M의 돈, 3자리의 미니멈 샐러리로 5-7자리를 채워야 한다고 볼때,

FA든 신인 드래프티을 총 망라한 저만의 워리어스 오프씨즌 빅보드를 넣어보겠습니다.

Big Board

1. 빠우 가쏠 PF/C

* 이미 레이커스에서 2개의 반지를 따낸 가솔은 우승보단 마지막 장기계약을 한번 더 따내려 할것인가? 답: FICTION

* 세번째 반지를 위해 시장가보다 낮은 가격에 경쟁력 있는 팀과 정말 계약할 것인가? 답: Fact

라는 전제 아래, 제가 보는 가솔의 행선지는 딱 2곳입니다. 스퍼스 or 워리어스. 이 2팀이랑 링크가 날 경우, 돈의 액수는 기준이 될 수 없다는점.

2. 마빈 윌리암스 SF/PF

* 해리슨 반즈의 선배이자, 해리슨 반즈와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해리슨 반즈가 워리어스에서 보여주는 모습을 기대할수 있음. 반값에.

* 실링과 플로어의 차이가 거의 없는 이퀼리브리엄 그 어딘가에 있는 솔리드 쏠리드 쏘오올리드한 포워드 재원. 현재 워리어스 자금 사정에 노릴수 있는 최적화된 포워드. 

3. 자레드 더들리 SF/PF

* 마빈 윌리엄스와 비슷한 프로덕션을 기대할순 있지만 

*마빈보다 짧은 싸이즈 덕분에 왠지 보는 사람에게 있어서 그만큼의 스트레스를 줌과 동시에 

*계약 역시 마빈보다 작은 키만큼 쪼금 더 적게 받으리라 예상.

4. 랜스 토마스 PF/SF

* 듀크 시절 언더싸이즈 빅맨으로 활약하며 당연히 언드래프티로써 리그에 입성하고 

* 끈질기게 13-15번째 로스터와 디리그를 오가며 2년전부터 슛거리를 늘리는데 성공하면서 당당하게 커리어를 가질수 있는 베테랑이 되버림. 

* 전형적인 3&D. 마빈/더들리보다 젊으면서, under the radar 타입 선수라 계약 역시 싸게 할 수 있으리란 바램이 있겠지만

*언더밸류 된 선수가 언더 밸류된 선수라고 알려진 순간 가치가 뛰는건 순식간이므로 올해 기록한 성적에 비해 높은 계약을 따내지 않을까 예상함. 닉스에게 남은 총알이 꽤 많기도 하고..

5. 드와잇 파웰 PF

* 랜스 토마스류인데 젊고 더 일찍 두각을 나타냄. 댈러스가 놓칠래야 놓칠수 없는 인재... 지만 스탠포드 출신이라 그냥 써봄. 

6. Chinanu Onuaku 치나누 오누아쿠 C 6-10 245 루키

* 언더싸이즈? 센터? 혹은 스몰라인업 센터! 6-10의 키. 7-3 윙스팬. 짐승 같은 운동능력은 없어도 밸런스가 잘 잡혀있고 피지컬한 기동성있는 빅맨. 패싱능력도 있음. 강백호 자유투 스킬 소유자.

* 앞으로 공격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페인트존에 걸친 짧은 점프슛... 정도 빼고는 정말 없어보임. 기름손. 

* 이래저래 이젤리의 공백을 30번픽으로 메꿀수 있는 최고의 밸류라고 봄. 터린 프린스나 디안드레 벰브리가 30번픽에 내려온다면? 음...

7. 에릭 고든 

왜?

-단년 계약으로 샬럿에 간 제레미 린/ 혹은 바ㄹ보사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8. Caris LeVert SG 6-7 190 루키

* 2라운드 픽이 많은 보스턴이나 필라델피아에게 사와서 지명했으면..

* 2라운더 출신 벤치 로테이션 멤버로써 10-15분정도의 활약을 기대할 즉전력감의 4학년 가드들: 버지니아의 말콤 브록든, 시라큐스의 마이클 비니제이, 그들 보다 작긴 하지만 오클라호마의 아이제이아 커즌스 중 제 맘에 가장 드는 선수

* 가장 큰 레드 플레그:  발 부상

* 컴패리즌을 숀 리빙스턴이라고 하기엔 르버트가 대학 때 보여준 점퍼와 션 리빙스턴이 부상 후 갈고 닦은 매크로 사마귀 중거리샷이랑은 많은 차이가 있음. 

* 하지만 리빙스턴이나 이구달라를 두고 흔히들 표현하는 jack of all trades, swiss army knife 같은 느낌이 르버트에게 있음.

* 말랐지만 프레임이 좋아서 20파운드를 불리는건 어렵지 않을듯. 평균 4학년들보다 적게는 1년 많게는 2년 어린 졸업생. 

발 부상이라는 내구성은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겠지만, 마일리지가 낮은편이라 내가 오버하는 경향 아주 큼.

* 하여튼 나의 페이보릿 슬리퍼!

9. 맷 빤스

* 우~~ 해리슨이 가고~ 맷이 돌아오고~~

* 오프씨즌 FA영입이 모두 다 틀어질 경우 써볼만한 차차차선책. 미니멈 베테랑 와이낫?

* 실력을 의심하는것은 절대 아니고, 가성비 갑이라는 것도 알며, 맷 반즈본인이 새크라멘토 출신이고 골스에서 제대로 된 커리어를 만들기 시작한지라 베이 지역에 특별한 감정이 있다는건 알지만

* 솔까말 경기 외적으로 양아치 짓을 많이 하긴 했음. 10년전 배산적, 스택 잭의 행동 대원 이미지가 아직도 안 잊혀짐.

10. 10번째 자리를 채워줄 당신의 선수에게 투표하세요오~!

6차전 앞두고 써내려간거라 더 이상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 

내가 생각치 못한 컨텐더 레벨에서 뛰고 싶어하는 경력 좋은 베테랑 리스트 분명 더 있을것이고, 

굳이 거론 안한 포지션이 셰프 커리의 보조 주방장인데 이안 클락정도면 무리 하지 않고 미니멈 수준으로 잡을수 있을듯...

타일러 율리스를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엉덩이쪽이 심상치 않다는 뉴스가 터졌고.. 마빈/ 더들리/ 토마스 같은 스트레치 포워드들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비싸진다면 프로비던스의 벤 벤틸 같은 선수도 뽑아볼만하다고 보지만 앤투완 제이미슨의 반이나 따라가면 다행, TJ 워렌 lite 같은 느낌이라 뽑아도 변별력이 없을거란 생각이 많이 들음.

아 생각났다.

10위. 5위. (기존 5위부터 한칸씩 내려감 ㅋㅋ) 존 루어

미륵장인이 이번에 빠질 FA들중에 다른팀에 갈 확률이 젤 높은데 그분의 자리는 누가 메꾸심? 

여기까집니다. 

저의 드림 시나리오는... 음 제 일기장에나 쓰겠습니다 ㅎㅎ

여러분들도 

2016년 30번픽, 15M의 돈, 3자리의 미니멈 샐러리로 5-7자리를 채워야 한다고 했을때 어떻게 하고 싶은지 상상의 나래를 펼처보아요~

[BIGJT]

제가 생각하는 시나리오는

내후년 최고셀캡을 위해 반즈 에질리 둘다 Qualifying Offer를 받고 1년더 덥스에서 뛴다...
QO 금액 - 반즈:$5,194,227 / 에질리:$3,013,123

발보사-스페이츠 1년만 잡고 한번 더 시스템 유지하고 17-18 오프에 다같이 졸업...
17-18 시즌 클탐-그린 루니 이번루키 4명외 전부 FA 커리 일단 잡고 새로운 로스터로 변신... 시즌2 시작...ㅋ

당장쓸 FA 후보로는
마이크스캇, 제렙코, 제럿잭(리턴?ㅋ), 바르냐니(!?), 코트니리, 엔트완무어, 조쉬스미스, 솔로몬힐, 글로삼, 움바무테, 테이션프린스, 렌스토마스, 제럴드헨더슨, 하클레스, 제임스존슨,

[LeonPowe]

이 시나리오라면 스페이츠 발보사... 이참에 바레장까지! 잡는걸로 샐러리캡이 다 차겠군요. 나머지 fa는 무조건 베테랑 미니멈으로 와야하겠고 ㅎㅎ

[Curry30]

이런거 정리 너무 좋습니다 ㅎㅎ
이런거 지식 정말 없는데 깔끔하네요 ㅋㅋ
정리해놓고 보니 4~5번의 수요가 정말 크네요 ㅜㅜ

[dsgtm]

와 가려운곳을 긁어주네요~~ 감사해요 파우오면 정말좋겠고 ㅜ 마빈윌리엄스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