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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CSN_IU[M]사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6.20 괜찮아요... 저도 몇일 갈 거 같다가도 한번 펑펑 울고불고 하고나니 그래도 멘탈은 잡아지는거 같아요...
솔직히 말해.. 충격은 크지만 결국 뒤안길로 보내야 할 모습입니다. 이제.. 우리는 미래 당장에 내년시즌을 봐야지요. ^^ -
작성자 매운맛카레 작성시간16.06.20 ㅠㅠ 정말 동감합니다..
비록 우승은 못하였디만 73승이란 역사를 쓰고 그걸 같이 지켜봤으니 만족해야죠. 내년시즌에는 모든선수가 큰부상없이 더 높이 날아갔으면좋겠습니다.
더 큰 비상을 위한 몸짓이라고 생각하고 싶은 오늘이네요 -
답댓글 작성자 CSN_IU[M]사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6.20 진짜 아쉽고 힘들었지만 얻은게 많았죠..
이제 살포시 덮고 내일을 위해 가야 할 시간입니다. 어쩔수 있는건 아니죠 이제 하하 ^^ -
작성자 코베 가넷 작성시간16.06.20 안그래도 각종 스포츠 가리지않고 다 즐기는 광팬으로서 지난 15년간 진짜 멘붕하고 손이 부들부들떨리는 'epic lose'도 몇번 경험해봤지만.....오늘이 자기베스트 경신했네요.
정규시즌 73승, 백투백 만장일치 MVP, 컨파 1승 3패에서 4승 3패의 기적의 드라마, 정규시즌을 보나 1~4차전을 보나 시리즈를 진다는 생각이 전혀 안들던 상대 팀
홈 2경기에서 단 1승만 하면 되는 상황에서의 어이없는 대 역전패.....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네요. -
답댓글 작성자 CSN_IU[M]사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6.20 머... 어쩔수 있나요..
그런다고 커리에게 크리티컬 날리고 그렇게 선수들에게 하나하나 이야기해도 결국은 이미 결론이 난 상황입니다. 어쩔수가 없지요.
특히 커리는 부상을 안고 뛰었으니 오죽하겠습니까 이 상황이..
여튼... 할말 잃으셔도 이제는 기억의 조각들을 찾으시면서 진정하시고 다음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지나간 버스는 돌아오지않습니다.
힘드시면 저처럼 한번 울고오시면 이제 현실이 잡히실거에요..
수고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