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계속 기말고사도 맞물려서 돌려가고 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 이네요...
그런데... 아직도 골스의 시즌 잔상이 저에게는 맴돌고 있네요...
행복했던 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7개월의 기억을
하나하나 맞춰가다 보니.. 저도 모르게 눈물도 흐르고 아스라이 지나가는 잔상도 많습니다...
저에게는 이번시즌은 지난시즌보다는 임팩트가 약간 떨어졌어도
성공한 시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플옵과 파이널에서의 아쉬운 모습이 보였지만 진짜 전체시즌으로는 가치가 있었던 한 시즌 이었지요....
진짜.... 한 시즌 생각하다보니.. 누군가에게 안겨서.... 펑펑 울고 싶습니다.....
시즌에 느낀 따뜻한 그 체온을 다시 느껴보고 싶습니다. 그 만큼 너무나 기억은 오래가고 있네요...
여튼... 참 아쉬웠지만 행복했던 시즌이 그렇게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평가는 아쉬워하기도.. 그리고 실망이 있어서 단호한 평가도 많겠지만...
적어도 골스팬들의 마음 속에는 성공한 시즌으로 이번시즌이 기억되어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바람을 그냥 적어 봤습니다. 아침시간 편안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시험치러 갈께요 ㅠㅠ..
그리고.... 아직 시즌 생각이 남아서 눈물이 쏟아질 것 같고 정리가 힘드신 분들께 이 노래를 추천드립니다..
눈 감고 아무 생각 없이 들어보세요.... 모든 조각이 맞춰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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