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튀기던 오클과의 컨퍼런스 파이널때까지만 해도 절대 불가능이라 여겼던 듀란트 IN 골스 스토리가 나름 수면위로 진지하게 올라오는듯한 모양새네요. 공격적인 FA 영입을 선언한 골스 프론트진들의 가장 최우선 영입대상 자체가 듀란트라는 소리가 들려오고있고...
듀란트가 만약 골스에 합류하게 된다면...
현재 팀내 선수들과의 조화에 대해서는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이 완벽할 것으로 보기때문에 별로 문제될거라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그런데 이번에 계약 풀리는 선수가 반즈-에즐리 듀오에 스페이츠,발보사 이정도로 알고있는데...
만약 듀란트를 영입하게 되는거라면 일단 이 선수들 모두 처분하고 데리고 오게 되는건가요? 샐캡에 대한 공부가 덜 되어있다보니 NBA FA 구조가 많이 헷갈리네요 ㅋㅋㅋㅋㅋ
듀란트를 영입하게 됨으로써 자연적으로 이전보다 약해질 벤치 멤버 구성은 어떻게 해결될 것이며 이게 과연 최선일지도 아직 갸우뚱해 보이구요.
당장 내년에 에이스 커리부터 시작해 주축선수이자 앞으로도 팀에 없어서는 안될 탐슨,이궈달라 등의 계약문제가 다가오고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이번 시즌 말미부터 골스를 끊임없이 괴롭히던 유일한 문제이자 당장 해결해야될 문제로 지적되오던 인사이드 보강 문제 또한 듀란트가 골스에 합류하게 되면 어떤식으로 풀리게 될지도 궁금합니다. 앤드류 보것이라는 걸출한 센터가 있다지만 이번 파이널 도중 예기치못한 부상과 그 백업을 담당할 선수가 전무해서 일어난 정말 엄청난 나비효과를 보더라도 듀란트도 듀란트지만 보것을 계속 주전으로 쓰면서 이 선수의 부담을 덜어줄만한 아주 걸출하지는 않더라도 골스 특유의 조직력과 패싱게임을 원활하게 이어줄 센터 수급이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있구요. (누가 와도 웬간해선 플옵에서의 에즐리보다는 잘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든 이번에 만약 듀란트 IN 골스가 성사된다면 드와이트 하워드,알 호포드 등등의 네임드 빅맨들은 골스에서 보기가 힘들어지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보것이 내년에도 주전으로 역할 잘 수행해줄 것이라 보고있어서 이 선수의 부담만 덜어줄 BQ 좋은 빅맨 정도만 데리고 와도 큰 성공일거라보지만...다른 덥스 팬분들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
드디어 7월1일부터 FA 시장이 열린다고 하던데...과연 골스의 내년 라인업은 어떻게 짜여지게될지...플옵,파이널때만큼이나 긴장되어지네요. 그동안 골스 단장님 평가야 워낙 긍정적이면서 혜안이 있었다 그러니 일단 믿고 지켜보면 최선의 선수 구성이 짜여져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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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누군가 작성시간 16.06.22 던컨&파커 아직 정해지지 않으면 팀 강화를 위해선 어떤 말도 좋죠 프로 아닙니까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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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던컨&파커 작성시간 16.06.22 누군가 스퍼스는 항상 소문만 무성한팀이라...
갠적으로는 잔류할것같아요ㅋㅋ -
답댓글 작성자누군가 작성시간 16.06.22 던컨&파커 작년은 대박쳤잖아요 ㅎㅎ 알드에 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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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Curry30 작성시간 16.06.22 누군가 충격이었죠 정말...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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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세펠 작성시간 16.06.22 듀란트 한명 데려오는것보다
웨스트 가솔 데려오는게 더 강력하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