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에 올라온 인터뷰 일부입니다.
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클레이 탐슨에 대해,
"이번 시즌은 그에게 우여곡절이 많았던 시즌이었습니다. 그렇게 훌륭했고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선수가 부상을 치료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떤 선수라도 나이가 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스테픈 커리는 탐슨이 위태로운 상태에 있다는 질문을 받았을 때에,
"저는 그가 슛을 더 잘 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코트에 있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는 챔피언입니다. 그는 누구 못지않게 우리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한 사람입니다."
"우리의 경력이 깊어질수록 가장 높은 수준에서 계속해서 승리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조정이 필요합니다."
커 감독은 탐슨의 출전 시간은 로스터에 부상자들이 돌아오면 줄어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코치뿐만 아니라 커 감독 역시 탐슨의 경기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그가 잘했다고 생각했고, 출전시간도 좋았습니다. 그는 경기에 기여했습니다."
“그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그가 이룬 경력 때문에 그에게 스포트라이트가 있는 것뿐입니다. 제 생각엔 그게 오늘 밤의 이야기가 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이야기는 우리가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는 팀을 상대로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다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퀴뇨네스, 무디, 산토스를 포함한 여러 사람을 참여시켰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밤 경기의 이야기입니다.”
탐슨의 심경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시즌 초반 부진할 때도 클러치에서는 거의 코트를 지켰다가 한번 충격요법으로 클러치 제외한 적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클러치에 코트를 자주 비우고 있습니다.
저는 탐슨이 자신의 기량이 내려왔음을 인정하고, 줄어든 롤을 받아들인다면 장점을 통해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시즌과 탐슨의 역할이 어떻게 진행될 지 궁금하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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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레이 ALLEN 작성시간 24.02.06 워낙 기계라고 생각이 될정도의 선수였다보니 아쉬움이 있는것이고 이제는 나이, 부상으로 인하여 기복이 생긴것 같은데 팀에서 조정을 잘하면 지기역활은 해줄수있을꺼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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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nimalC8 작성시간 24.02.06 제기준으로 커리보다 더 무서운선수가 탐슨이었는데… 슛이 차갑게 느껴지는 첫선수였네요.. 상대방에게 찬물 끼얹는슛을 연속해서 작렬시키는 차가운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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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Anfernee Hardaway #1 작성시간 24.02.06 말년의 레이알렌 롤을 참고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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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접선의기울기 작성시간 24.02.06 냉정하게 워리어스에서는 앞으로 많은 돈을 주지 않을겁니다. 탐슨에게 맥스 혹은 그에 준하는 계약을 안겨주면 골스는 지금보다 더 안 좋은 미래가 뻔하거든요. 그걸 탐슨도 알겁니다. 팀 이옵션은 쿠밍가로 밀어주려고 하는 것 역시 탐슨도 알겁니다.
개인적으로는 탐슨 성격 상 워리어스 내에서 에고를 내려놓기 힘들다고 봐서 다른 팀에 가서 활약하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 -
작성자E.Fournier 작성시간 24.02.06 43밀짜리 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