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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아웃 시장에서 워리어스가 영입해봤으면 하는 선수

작성자Melo|작성시간24.02.13|조회수1,462 목록 댓글 6

현재 나오고 있는 소문들과는 무관한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ㅋㅋㅋ

 

투웨이 계약인 퀴뇨네스를 정식 계약 전환할 수도 있지만..

 

플옵을 생각해서 바이아웃 시장에서 누군가를 영입한다면, (퀴뇨네스가 잘해주고 있지만 플옵에서 뛸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안 들기에..) 누가 가장 좋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선 현재 팀의 로스터입니다. 

바스켓볼 레퍼런스 사이트 상의 포지션 구분이긴 한데..

 

GP2나 무디는 플레이스타일상 3번으로 봐야하지 않나 생각이 들긴 합니다.

 

트잭데도 마찬가지로 5번으로 봐야 할 것 같고, 요즘 출전은 디그린도 5번 고정으로 나오고 있네요.

 

최근 바이아웃 영입을 노리는 선수로 갈리날리의 이름이 나왔었고, 유타로 트레이드된 오토 포터 주니어도 후보가 되지 않을까 생각은 됩니다. (우승시즌의 좋은 기억..)

 

두 선수 모두 좋은 선수이긴 하지만..

 

최근 부상 이력 & 30이 넘은 나이 등을 봐서는 팀에 부족한 에너지레벨을 끌어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커탐그라는 중심 선수 3명의 나이를 감안하면 젊고 에너지 넘치는 선수가 더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갈리날리는 4~5번, 오포주는 3~4번으로 뛸텐데, 주전인 위긴스, 쿠밍가, 디그린 외에도 GP2, 사리치, 루니, 트잭데, 무디에 탐슨도 3번으로 봐야 할 것 같고.. 스몰볼 좋아하는 커 감독이 폴-커리-포젬 3가드도 쓸 수 있어서 3~5번 자리는 포화 상태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고만고만하긴 하지만 많긴 한데..ㅋㅋㅋ 그렇다고 갈리날리, 오포주가 최근 부상들때문에 확실히 더 쓰이겠다라는 느낌도 모르겠고요..

 

그래서 저는 상대적으로 쓸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한 가드 포지션 보강을 우선해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현재 커리, CP3, 포젬, 탐슨인데.. (투웨이 퀴뇨네스 / 코리 조셉은 인디애나 트레이드 이후 방출)

 

이 중 탐슨은 보조 핸들러 역할이 안되고, 수비도 사실상 3~4번을 맡아주는 입장입니다.

 

그러면 사실상 커리, 폴, 포젬만 남는데, 그 중에 허슬과 에너지레벨을 기대할 수 있는 건 포젬 하나입니다...ㅠㅠ

 

보조 핸들러가 가능하고, 허슬과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젊은 친구. 이런 선수 하나를 원합니다..

 

대충 후보를 추려보니..

 

(어제까지 조던 굿윈도 후보로 생각했는데, 오늘 멤피스와 10일 계약을 맺었더군요.. 어제 글 쓸걸..ㅠㅠ)

 

-. 킬리안 헤이즈

 

-. 프랭크 닐리키나

 

-. RJ 햄튼

 

네.. 알고 있습니다. 무슨 생각하시는지..

 

 

"뭔소리야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고 있어"

 

세 선수 모두 1라운드 픽으로 기대를 받았지만, (심지어 두 명은 로터리픽)

 

슛 없는 가드의 한계를 보여주며 일찌감치 자리를 잃어간 선수들입니다..

 

근데 이 선수들에게 신인때처럼 2~30분 뛰면서 뭘 보여달라고 하는건 아니고..

 

짧게는 5분, 길면 10분 정도 팀이 에너지레벨에서 밀리고 있을 때에 사이즈와 젊음을 이용해서 분위기 전환을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커탐포 대신 짧게 보조핸들러 역할도 해주면서...

 

슛이야 커리나 탐슨이 던질테고 ㅋㅋㅋ 짧은 시간동안 내일은 없다는 식으로 뛰어다니면서 수비하고, 운 좋으면 커래비티 이용해서 골밑 이지샷 찬스 잡는거고요..

 

물론 세 선수 플레이를 본 적이 거의 없어서 사이즈를 이용해서 열심히 수비해주고, 허슬을 보여줄 능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방출되고 한 마당에 짧게 뛰면 열심히 뛰지 않을까라는 섣부른 예측을 해봤습니다.

 

뭐 어쨌든 로스터 13명으로 2주 이상 갈 수가 없기 때문에..

 

다음주 금요일까지 결과는 나올텐데요. (한 명을 채울지, 두 명을 채울지도 모르겠지만..)

 

부디 팀에 도움이 될 만한 선수 데려와서 후반기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모습 보였으면 하네요..

 

그저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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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Melo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13 웬카주, 아이작은 트레이드밖에 방법이 없었으니 이미 끝났고.. 바이아웃 줍줍이나 해야죠 ㅋㅋㅋ

    퀴뇨네스 가능성이 높은데, 사치세가 엄청 커서 로스터 두 자리를 채울 것 같지는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우리 돈 쓰는 구단주가 다 채워줄 수도 있고요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개뿔 | 작성시간 24.02.13 Melo 오포주오면 이워달라 포지션으로 딱이죠
    위긴스 잔소리 역할 필요하긴 합니다
    (그린이 잔소리할땐 당근도 줄 줄 알아야함)
  • 작성자Melo-Drama | 작성시간 24.02.13 걍 퀴뇨네스가 나을거 같아요ㅠ 닐리키나 정도 땡기는데 플옵 로테이션엔 도저히..
  • 답댓글 작성자Melo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2.13 퀴뇨네스도 사실 플옵에선 못 쓸 것 같아서요 ㅋㅋㅋ
    플옵 생각하면 사이즈 좋고 에너지로 분위기 바꿀 선수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바이아웃 시장이라서 죄다 긁다가 포기한 복권들이지만요 ㅠㅠ ㅋㅋㅋ
  • 작성자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작성시간 24.02.14 프랭크 닐리카나 영입하면 좋을거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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