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스소식] 2015-16 정규시즌 이야기 (114) (커리- 이주의 선수로 선정, 그린, 팀에게 공식 사과 및 여러가지 소식들)
작성자DUBnation 작성시간16.03.01 조회수1260 댓글 15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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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UBnatio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6.03.01 그린이 공식사과 할 정도면, 팀분위기가 정말 심각했었던 것 같은데요.
오늘 라디오에서 그린얘기를 하루 종일하던데.. 오고가며 들은 얘기중에 공유하자면,
1. 룩 월튼 코치아래에서는 그린이 한 경기당 3점슛을 3개씩 던졌고, 41%였다고 합니다. 지금 커 감독아래에서는 1개씩 던지고 3점슛 성공률이 26%라고 하네요.
2. 그린이 올스타전 전후로, 침착성을 잃는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이모셔널한 리더인 것은 알지만 좀 지나친 감이 있다. 특히 포틀 전이나.. 지난 경기에도 OT중 리바도중 이바카가 밀었었을때 심판에게 계속 따지자, 이궈달라가 말리는 모습을 봤는데... 좀 냉정함을 찾을 필요가 있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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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lying Attack 작성시간16.03.01 "볼을 더 가지고 싶다. 나는 로봇이 아니다." 라커룸에서 한 이말이
'월튼 코치아래에서는 그린이 한 경기당 3점슛을 3개씩 던졌고, 41%였다고 합니다. 지금 커 감독아래에서는 1개씩 던지고 3점슛 성공률이 26%라고 하네요'라고 알려주신 덥스님의 말과 연관이 있는듯 느껴지네요.
커감독은 그린이 리딩 or 슛을 하기보단 볼을 더 돌리길 주문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올스타 이후로 안그래도 공격에선 슬럼프에 빠져있고하니 그린이 감정이 올라온게 아닌가해요..
바로 사과했다고 하니 걱정은 안되지만 어서 그린이 공격면에서 헤쳐나올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작성자 Curry30 작성시간16.03.01 추측이지만,
느낌과 플레이는 확실히 트리플더블에 욕심이 조금 생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꼭 그게 아니더라도,
그린이 해줘야 하고, 할 수 있는 활약만 해줘도
트리플더블 제조기 이상의 가치를 지금처럼 계속 드러낼텐데 말이에요.
정말 너무 멋진 선수고, 잘하고 있는데
마음에 욕심이 상황과 흐름보다 앞서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그린의 저런 성격이야,
덕분에 엄청난 보이스리더이이자 encourage원이기 때문에 세금같은 것이라고 할까요..
열정과 승부욕이 가득한 사람이
동시에 팀원과 본인의 감정까지 추스려주는 역할을 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니까요 ㅜㅜ
그러면 정말 신이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