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전 리뷰

[누군가]

혈전 이었습니다. 중간에 계약 문제때문에 나갔다 오느라 4쿼터 부터 제대로 못봤는데 제가 못봐서 이긴듯 ㅜㅜ 암튼..

1공격 패턴

커 감독의 주문이었던 거 같습니다. 무조건 패싱 게임이라는 플랜이었습니다. 로테이션은 딱히 다를 건 없었습니다. 아마 약속된 패싱 패턴은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턴오버가 패싱 미스가 많았습니다. 우선 커리에게 드리블을 자제하게 끔 한 전술이었던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원정 백투백이고 게임을 포기할 수 없으니 체력을 갈아 먹는 플레이를 자제 하기 위함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1쿼터 패싱 게임으로 그래도 잘 이겨 내더니.. 2쿼터 부터 알수 없는 턴오버에 이상한 플레이 .. 스페이츠의 드리블에 이은 턴오버 ..(자네는 팝가이가 되어야 한다) 확실히 2쿼터 부터 체력이 확연히 떨어지면서 수비도 안되고 힘들어 하는 표정이 이어 졌고 커리의 3포인트로 그나마 꾸역꾸역 따라 가는 모양새 였습니다. 신의 한수는 리빙스턴의 팔팔함 이었습니다. 지난 경기 나쁜 모습을 보여 주면서 실망을 주었는데 이게 신의 한수 가 될 줄은 몰랐네요..

2 수비 패턴.

 지난 번 보다는 오히려 수비 집중력은 좋았다고 봅니다. 리바 수치를 보면 다들 골고루 박스아웃해주는 모습과 적절히 분배된  그리고 반즈와 리빙의 터프한 리바 집중력이 대단한 경기였습니다. 피실점 2위 팀인 유타에게 그리고 빅맨이 건재한 팀에게 46-54

라니 놀라운 수치였습니다. 방송을 못본 사이에 핵 작전이 나온 듯한데 정말 대단한 타이밍의 커감독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그린은 말할 필요가 없죠(근데 그 부분을 못봤습니다. ) 유타의 자유투는 정말 심각하네요..

3 72승 대기록 ..홈연승.

 커 감독이 욕심 낸다고 말한 것 때문인지 오늘 풀 가동하면서 힘겹게 이겨냈습니다. 이게 오히려 더 나은 에너지를 발산 할 수도 있지만.. 주전의 휴식을 언제 줄 지 그게 관건이라고 봅니다. 오늘 경기 이기거나 지거나 커 감독의 욕심인 지 아니면 팀원들의 욕심인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오늘 경기는 놔주는 판단이 괜찮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늘 졌다면 다음 보스턴 전이 상당한 부담일 텐데...

오늘 경기 잘 끝내서 좋습니다. 지금이야 모든 팀이 다 지칠 상황이죠 우리에게는 오늘 경기로 오히려 더 큰 목표가 생겼다고 봅니다.

이겨내야죠 피할 수 는 없습니다. GO WARRIORS

[GoldenStateOfMind]

반즈가 3점이 1-8인데 이거 제외하면 필드골이 5-7 입니다.
2, 3쿼터 다들 힘든 와중에 반즈가 유타 수비진영을 흔들려고 애를 많이 썼어요.
오랜만에 미드레인지 점퍼도 잘 넣어주고,
다만 집나간 탑에서의 3점은 언제 돌아올건지 걱정입니다.

[[NOP/BOS 갈매기]A.Davis]

4쿼터에 반즈가 보여줬던 허슬도 무시 못한다 봅니다. 반즈 허슬로 자유투 얻어내는게 좋더군요. 자유투를 절반만 성공한게 살짝 아쉽긴 했지만 말입니다.^^

[누군가]

정말 스몰 라인업에서 그린이 코어라고 하지만 전 듀얼 코어 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반즈는 소중합니다. 수비하느라 공격할 힘도 없을 텐데. 그린이 프런트 코트에서 코어라면 반즈는 백코트에서 코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

[dsgtm]

글잘봤습니다~~^^

[누군가]

아닙니다 그냥 끄적인 겁니다. 포럼방의 부흥을 위해서 남편님이 안계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