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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으로 선정해 본 필라델피아 76ers All-Time Teams

작성자Doctor J| 작성시간08.03.15| 조회수2394|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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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how Time† 작성시간08.03.15 데릭 콜먼... 아쉬운 선수죠. 아이버슨과 함께 했을 때, 그가 전성기에 올라있었다면 우승도 바라볼 수 있었을텐데..
  • 작성자 밀러타임^^ 작성시간08.03.15 아 데릭 콜맨 너무 아쉬워요...가장 훌륭한 재능은 성실함인걸까요..?^^
  • 작성자 Lew Alcindor 작성시간08.03.15 '식스맨' 부분이 제일 치열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대릭콜먼과 관련해 성실하지 못함을 이유로 활짝 피다만 선수들이 너무 많은것 같네요. 부상과 나태함이란 것들이 그 재능을 갉아먹는다는.. 냐곰냐곰 시나브로..ㅎ
  • 작성자 nycmania 작성시간08.03.15 제가 아직도 Doctor J님이 약속하신 All-time Lakers team과 Celtics team을 기다리고 있는 거 아세요?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3.15 곧 나올겁니다.^^ 그런데 그 작업이 은근히 까다롭습니다. 두 구단에 뛰어난 선수들이 워낙 많기도 하고... 그래서 글을 part 1, part 2로 나누어야 하나, 아니면 하나로 몰아서 압축을 해야 하나.... 이와 같은 고민아닌 고민이 제게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3.15 그런데 식서스 올타임 팀도 정말 화려하지 않습니까? 퍼스트 팀의 슈팅가드인 할 그리어는 우리나라 농구팬들께는 잘 안 알려져 있지만, 위에 제가 언급했듯이 60년대의 가장 위대한 가드 3인방 중 하나였던 분입니다. 더군다나 모제스 말론이 가볍게 세컨드 팀으로 밀려나는 상황이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 떠돌이 검사 작성시간08.03.15 혹시 할 그리어가 NBA 코치로도 활동하시지 않으셨나요? 긴가민가하게 그 이름 기억날둥말둥 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3.15 글쎄요... 제가 아는 한, 코치경력은 없었던 것 같네요.
  • 작성자 The Amadeus 작성시간08.03.15 데릭 콜먼... 진짜 오랜만에 듣는 이름.
  • 작성자 느바포에버 작성시간08.03.15 퍼스트팀은 제 예상이랑 대충 맞네요. 워낙 쟁쟁한 선수들이라 눈에 확 띄니까요. 근데 콜먼이 뽑힌 건 의외군요. 물론 제가 콜먼을 대체할 만한 선수를 알고 있는 건 아니지만 콜먼의 식서스에서의 모습은 데뷔 초기 네츠에서의 모습에 비하면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았던 것 같은데요. 그래서 뽑히려면 네츠에서 뽑혀야 하지 않나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3.15 물론 네츠에서의 콜먼이 제대로 된 전성기였죠. 하지만 필라델피아에서도 총 6시즌을 뛰면서 그 중, 네 시즌을 16~18점에 7~9리바운드를 해줬습니다. 그리고 원래 이 식서스 팀이 전통적으로 파워포워드 포지션이 좀 약한 구단입니다. 그나마 저 정도 스탯을 내준 파워포워드를 찾기가 좀 힘든 구단이죠. 콜먼 외에 넣고 싶었던 선수가 '룩 잭슨'인데, 67년 우승팀의 주전 파워포워드로서 꾸준히 더블더블 (12.0점, 8.9리바운드)을 했던 찰스 오클리 타잎의 선수였습니다. 그 외에 70년대의 올스타 파워포워드 '조지 맥기니스'가 있는데, 20-10은 했지만 '볼호그'였고, 식서스 일원으로는 세 시즌 밖에 안뛰었어서 올타임 팀에서는 뺐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허슬 플레이어 작성시간08.03.15 빌리 커닝햄이 식스맨 퍼스트팀에 들어가는 바람에 저 자리에 다소 안어울리는 콜먼이 들어가있는것같네요. 콜먼이 필리 시절 스탯이 좋았던 시즌도 꽤 있었지만 매 시즌 뛴 경기수도 그리 많지 않고 있어도 팀에 보탬이 되기보단 해가 되는 선수였죠. 오히려 저 자리에 클레어렌스 웨더스푼이 들어가있으면 어떨지 한번 제안해봅니다. 바클리가 떠난 식서스의 암흑기에서 그나마 단신 파포로 분전했고 수많은 멤버들이 바뀌는 혼란스러운 시즌을 죽 보내면서도 제법 오랫동안 필리에서 활약해줬죠. 스탯만 좋았지 팀에 골칫덩이였던 콜먼보다 오히려 스탯도 꿀리지 않고 멤버들이 자주 바뀌고 팀성적이 바닥을 기는 어수선한 상황에서
  • 답댓글 작성자 허슬 플레이어 작성시간08.03.15 작은 키로 파이팅을 보여준 웨더스푼이 더 나은 필리의 스타가 아닐까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3.15 "Baby Barkley" 웨더스푼도 생각을 안한 것은 아니었는데.... 뭐랄까... 그냥 어느 특정 구단의 올타임 팀에 들어가기에는 포스가 약했다고 할까요. 식서스에서는 다섯 시즌을 뛰며 득점은 12점에서 18점 사이를, 리바운드는 7개에서 10개 사이를 잡았는데, 이 때의 필리가 사실 플레이옵도 못나가던 약체팀이었기에 이 선수에게 많이 의존을 했었지요. 외곽슈터들은 있었지만 (스택하우스, 호나섹, 제프 말론 등) 인사이더가 없는 상황에서 홀로 고군분투를 했었습니다. 데릭 콜먼을 넣은 이유는 그에게 걸었던 저의 기대와 바람이 많이 작용했습니다. 그래서 "주관적으로" 뽑은 팀이라고 제목을 정했지요.^^;
  • 답댓글 작성자 느바포에버 작성시간08.03.15 하긴 콜먼의 기대치가 루키 당시에는 상상초월이었죠. 저는 필리 시절부터 봐와서 그다지 인상이 깊지가 않아서요. 역시 '주관적인' 차이겠죠? ^^ 그리고 웨더스푼도 기억나는군요. 당시 웨더스푼과 콜먼의 프런트 콤비는 어렸던 저에게는 쌍둥이로 생각될 만큼 닮아보였었습니다. 똥글똥글한 게 귀여웠죠. ㅎㅎ
  • 작성자 간지T-Mac 작성시간08.03.15 그나저나 닥터J의 커리어 평균 스탯은 정말 ㅎㄷㄷ 하군요.......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3.15 다른 많은 뛰어난 스윙맨들과 구분되는 부분이 바로 블라킹 능력이었죠.
  • 작성자 라떼 작성시간08.03.16 식서스 올타임 팀이 이렇게 대단하네요... 올타임 팀으로 대적할 수 있는 팀이 레이커스, 셀틱스 정도밖에는 없겠네요... 레이커스는 매직-웨스트(코비?)-워디-베일러-카림 정도... 이렇게 구성해도 식서스와 박빙이겠는데요.. 레이커스도 대단하네.. 샥이랑 코비가 세컨드니....(설마 체임벌린도 레이커스에 포함시키시는 건 아니시겠죠??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3.16 만들게 되면 체임벌린도 포함해서 세 팀이 나올 겁니다.^^
  • 작성자 [Card*하경우*] 작성시간08.03.16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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