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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스와 레이커스의 라이벌전 (5부) - 매직 대 버드 (中)

작성자Doctor J| 작성시간08.06.24| 조회수3106| 댓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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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코비만세 작성시간08.06.26 와~ 참 흥미진진하네요. 항상 재밌는글 감사합니다 닥터제이님~, 근데 1984 파이널 3차전을 어디서 찾아야 할지 참..ㅠㅠ..
  • 작성자 삽질대왕 작성시간08.06.27 잘봤습니다.. 글을 보면서 직접 경기를 보고 있는 생생한 느낌이네요.. ^^ 제가 알기로는 매직의 9번의 파이널중 보스턴과의 이 파이널이, 레이커스 주전선수의 치명적 부상없이 진 유일한 패배 시리즈로 알고 있습니다.. 식서스와 파이널서는 주전 세명이 (nba.com에 이름 봤는데 까먹어서), 디트와의 파이널서는 매직 자신과 바이런 스캇이, 그리고 시카고와의 파이널서는 워디와 스캇이 각각 부상에 시달리면서 이들 시리즈에서는 풀전력을 가동시키지 못했었죠.. 매직의 레이커스가 풀전력으로 진 유일한 파이널의 패배뒤에는 냉방장치의 공습과(?) 두번의 기적적인 역전패가 있었군요^^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6.27 그런데, 식서스와의 파이널에서 치명적인 주전 세 명의 부상때문에 졌다는 말은 사실 "변명"에 더 가까웠습니다. 밥 맥아두는 이미 노쇠화가 시작된 출장시간이 20분 정도 되는 단신 백업 센터였고, 놈 닉슨은 파이널 3차전까지 전 플레이오프 경기를 다 뛰고 마지막 파이널 4차전'만' 결장했습니다. 제대로 된 플레이오프의 전력이 될 수 있었던 선수는 제임스 위디였는데, 이 선수는 루키였고, 아직 팀의 시스템에 녹아들지 못하던 시기였습니다. 이 외에 압둘자바, 매직 존슨, 자말 윌크스, 마이클 쿠퍼, 커트 램비스, 마크 랜스버거, 마이크 맥기, 드와이트 존스 등 핵심전력 선수들(놈 닉슨 포함)이 모두 건재했던 팀이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삽질대왕 작성시간08.06.27 아 그랬군요.. 덕분에 당시 상황 잘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부상과 자기관리도 경기의 일부이고 패배자의 변명에 불과하죠... 다만 팬으로서는 패배에 대해 그렇게라도 스스로 위안을 위한 핑계거리를 만들고 자위하고 싶은 심정..^^
  • 작성자 ㆀ당신의 능력을 보여줘ㆀ 작성시간08.06.27 글 잘 읽었습니다. 당시에 그 목졸려서 넘어진 레이커스 선수가 금발에 안경쓰고 수염난 그 캔터키 아저씨같은 센터? 파포? 맞죠? 믹스영상이나 싸움영상에 자주 나오는 그장면 설명해주신거 같은데 맞나요? ㅎ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8.06.28 예 맞습니다. '커트 램비스'라고 리바운드와 몸싸움이 뛰어났던 블루칼라 워커형 파워 포워드였습니다.
  • 작성자 슬램레이업 작성시간08.06.30 역시 빛과 소금!!^^ 셀틱스 구장 승리는 저렇게 관중들이 난입해야 제맛~~
  • 작성자 Larry Legend 작성시간08.07.03 2차전, 4차전이 파이널을 역대 파이널 최고로 만든 경기들이지요 전 라이브로 본건 1985년 파이널이 처음이었지만 이 84파이널을 약 10년뒤에 대학시절 테잎으로 보면서 85파이널보다 확실히 더 드라마틱했다는걸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특히 제 우상인 버드가 4차전 4쿼터 막판 매직의 얼굴에 턴어라운 점퍼를 작렬시키는 장면은 정말 극적이였죠 하하~
  • 작성자 TarHeels42 작성시간11.05.08 박사님 글 정말 잘보고 있습니다...글이 어느 잡지나 다큐멘터리보다도 생생해서, 박사님 글을 읽고 버드와 매직의 플레이를 상상하면... 몸에서 막 전율이 일어나네요 ㅠㅠ
  • 작성자 Flash.Rose.Griffin 작성시간11.05.11 '아직도 전성기의 기량을 과시하던 38세의 압둘자바'

    이 무슨 엄청난 말인가요...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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