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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7.04 로빈슨은 운동능력과 타이밍이 좋았죠. '리바운더'라고 하기엔, 몸 부벼대는 것을 별로 즐기지 않았고, 특히 자신보다 신장이 작으면서 몸빵이 좋은 선수들에게 자리싸움에서 밀린 적이 자주 발생했었습니다. 유잉이 리바운드에 눈을 뜬 시기는 프로에 입문한 지 4~5 시즌이 지난 후였습니다. 대학 때도, 프로 초창기 때도, 신장이나 갖고 있는 능력에 비해, 리바운드 기술이나 근성 자체가 매우 부족한 빅맨이었습니다. 올라주원은 농구에 입문한 대학 신입생 때부터 이미 리바운드에 소질을 보였고, 대학 때도, 또 프로 전 커리어에 걸쳐, 꾸준히 보드 장악력이 좋았던 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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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갈증엔개또라이 작성시간09.09.05 그래도 로드맨이 역대 1위라고 생각하는 1인;;; 체임버린이 20개 넘는 리바운드를 60년대에 잡은거랑 91, 92년에 19개 가까운 리바운드를 로드맨이 잡은거랑은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로드맨이 리바운드 왕 하던 시절에도 출장시간 대비로는 러셀, 체임버린과 거의 비슷한 리바를 잡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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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9.05 그렇게만 평가할 수 없는 게... 체임벌린은 물론 러셀까지도 팀의 공격 선봉에 서서 공격을 이끌었던 선수들입니다. 그러려면 골밑에서 몸싸움만 하며 리바운드를 잡을 수 없는 상황에 자주 놓이게 되지요. 본인들이 외곽에서 슈팅도 날려야 했고, 페인트존 언저리에서 피벗 플레이도 해야만 했습니다. 더군다나 수비 시에도 이 두 선수는 팀의 중심축이었습니다. 특히 블락샷이나 상대선수들의 슛을 위협하는 플레이를 많이 했는데, 이렇게 블락샷을 자주 시도하면 수비리바운드를 잡을 수 있는 기회는 많이 줄어듭니다. 그런 상황에 처했어도, 그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낸 것이 체임벌린과 러셀입니다. 이는 말론과 써몬드에게도 적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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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aPhonso 작성시간13.03.14 제가 본 최고의 리바운더는 로드맨이지만, 그리고 체임벌린의 플레이를 본적이 없지만, 체임벌린이 로드맨에게 밀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와서 보니 모제스 말론 엄청난 플레이어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