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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1983년 5월에도 홍해를 가른 적이 있습니다.

작성자Doctor J| 작성시간09.05.09| 조회수5712|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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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킹제임스 MVP 작성시간09.05.09 듣던데로 손은 진짜 작네요.
  • 작성자 HKHK 작성시간09.05.10 언제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 작성자 가자구 작성시간09.05.10 이렇게 완벅한 패러디는 처음인듯...
  • 작성자 HaveAgoodTime 작성시간09.05.10 홍해의 기적ㄷㄷㄷㄷㄷㄷㄷ 역시 박사님 좋은글 감사합니다ㅋㅋ
  • 작성자 Larry Legend 작성시간09.05.15 계속 챔피언쉽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던 식서스에게 마치 홍해를 가르는 듯한 챔피언쉽으로의 인도~ 모세란 이름답게 공교롭게도 그 역할이 잘 맞아 떨어졌죠~ 근데 구약성서에 보면 저렇게 이스라엘 민족들을 데리고 홍해를 건넜을때의 모세의 나이가 이미 80세 정도였죠? 크리스천으로서 왜 하나님이 모세가 젊었을때 쓰시지 않고 광야에서 40년 살고난뒤 체력도 많이 약해진 저 늙은 나이의 모세에게 저런 막중한 역할을 맡겼는지 심오합니다 그나저나 위의 영상보니 옛날에 봤던 "십계"가 다시 보고 싶네요
  • 답댓글 작성자 RectoGiC 작성시간09.05.14 모세가 어릴 때 지은 죄에 대한 댓가였죠..^^;;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5.15 출애굽기를 비롯 다른 구약성서를 주의깊게 읽어보면 답을 유추해낼 수 있는 물음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이집트로부터 구원해낸 이가 어느 특정인이 아닌 바로 하나님 본인이었음을 알리고 싶었던 겁니다. 모세는 이집트에서 훌륭한 학식을 쌓았던 사람이었으나 하나님이 부를 때만 해도 별 볼일 없이 사막에 숨어 사는 살인자였을 뿐입니다. 더군다나 떨기나무의 형상으로 하나님이 나타나 그에게 임무를 줄 때에도 모세는 자기는 그런 일 못한다며 사양을 했었죠. 그런 보잘 것 없는 늙은이를 사용해서 하나님이 엄청난 구원계획을 실행에 옮길 것임을 만방에 알리려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라고 하며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5.15 모든 일이 당신의 주권적인 섭리하에 있음을 당신의 이름을 통해 모세에게 친히 알려 주지요. 출애굽기를 잘 읽어 보십시오. 모세가 한 일들은 그 자리에 어느 누구를 갖다 놓아도 할 수 있는 일들이었습니다. 모세가 한 일이 아니고 하나님이 한 일들이었거든요. 모세는 그의 하나님이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선택해서 사용한 도구였을 뿐입니다. 홍해의 기적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을 받은 후, 모세의 누이가 리드를 하며 전 이스라엘 백성이 기쁨의 칭송을 드리지요. 그 칭송의 대상은 모세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이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늙은 모세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 래리 버드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 답댓글 작성자 Larry Legend 작성시간09.05.15 항상 느끼지만 하나님의 주관적인 관점은 너무 인간이 생각하는 바와 다른것 같습니다 인간의 시야에서 보면 한없이 초라하고 보잘것없는 것에 하나님은 상당히 의미를 부여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때도 있고요 이렇게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대다수의 크리스천들이 자신의 부와 영예를 위하여 기도하고 영예를 얻는 자리에서나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얘기하는 것이 얼마나 어불성설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혀억이 작성시간09.06.01 근데 문제는 모세는 원래 성경인물이 아니라는거..(종교학자들의 이야기)
  • 작성자 D.Bergkamp 작성시간09.05.14 NBA게시판에서 옮겨왔습니다
  • 작성자 트윈사냥꾼 작성시간09.05.14 작년 이맘때쯤 레이커스와 보스턴 시리즈를 재미있게 올려주셔서 참 즐겁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어느덧 벌써 1년이 지났네요 ^^ 언제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그때도 스퍼스가 많은 아쉬움을 남긴 직후였는데 올해는 지노의 부상으로 인해 더더욱 아쉬우셨겠네요. 홍해샷 잘 봤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5.15 격려가 되는 댓글에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nycmania 작성시간09.05.14 궁금한게 있는데, 모제스 말론은 천하무적의 오펜스 리바운더잖아요. 나이가 들었던 시점이라고는 해도 카림도 말론에게는 골밑에서 상대가 안 되던데, 말론과 퍼리미터 말고 페인트존 안에서만 붙어서 우위를 보였던 빅맨이 있었나요?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5.15 70년대 중후반엔 말론이 무척 마른 편이었는데, 그 당시에 워싱턴 불렛츠의 센터 웨스 언셀드를 상대로는 버거워 하더군요. 그런데도 오펜스 리바운드는 잘 잡아냈습니다. 같은 시기의 디트로이트의 센터 밥 르니어와 시애틀의 잭 시크마도 인사이드에서 말론을 힘들게 했던 선수들입니다. 근력과 몸싸움이 좋았던 선수들이거든요. 하지만 말론이 최전성기로 들어가던 1980년부터 시작해 노쇠화로 들어가던 1990년까지, 근 10년 넘게 말론에게 인사이드에서 우위를 보였던 빅맨은, 올라주원과 유잉까지 포함해서, 제가 기억하는 한,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제가 다른 곳에서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모제스 말론은 80년대 골밑의 MDE였습니다.
  • 작성자 david kim 작성시간09.05.15 모제스!!!!!
  • 작성자 수풀림 작성시간09.05.15 근데 Doctor J님은 기독교에 대한 지식도 해박하신가 보군요 -_-;; 정말 지식이 홍해이신듯 ㅋㅋ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09.05.16 천만에요. 그냥 고대의 역사나 신화에 관심이 조금 있을 뿐입니다.^^;
  • 작성자 후지마 작성시간09.05.15 첨에 재목보고 기독교광고글인줄,,
  • 작성자 내앞에다꿇어 작성시간09.05.23 닥터제이님의 모제스 말론에 대한 사랑은 역시!!! 좋은 글 잘 봤습니다, Doctor J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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