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2.08 흥미로운 것은 저 84년 시리즈에서 최후에 웃은 팀은 끈질긴 수비와 근성의 보스턴이었다는 사실이죠.
-
작성자 Synergist 작성시간09.11.16 2미터6의 신장에 저렇게 드리블을 하면서 달릴 수 있다니! 게다가 단지 달리는것만이 아니라 엄청나게 유연하군요...카메라가 따라가기 힘들 정도로 빠르면서도 정확한 저 패스하며...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되는 순간 달려나가는 두세명의 선수와 패스를 뿌려주는 매직...그야말로 쇼타임입니다 ^^; 우와~ 우와~ 하면서 보았네요 ^^;
-
작성자 Synergist 작성시간09.11.16 그리고 개인적으로 NBA 선수들은 갈수록 유연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좀 아쉬운 느낌입니다. 80-90-2000년대를 각각 보면 확실히 근육질로 변하면서 유연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점프같은 경우도 유연하게 떠오른다기보다는 우악스럽게 튀어오르는 느낌이 많이 드는 것 같구요 ^^; (근육이 강해진 반면 유연성이 떨어졌기 때문에 부상도 더 잦은건 아닌지도 생각해보게 되네요~)
-
작성자 spurs_dynasty 작성시간12.02.08 결론은 '매직'이네요.. 그리고 '런 앤 건'이 아니어도 우승할 수 있는 팀이 공격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찾은 것이 '런앤건' 이었단 생각이 드네요.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2.02.08 '런-앤-건' 스타일이 아니었다면 우승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바로 거기서 매직과 워디의 강점들이 최대의 효력을 창출해 낼 수 있었으니까요.
레이커스가 '원래 우승할 수 있는 팀이었는데 공격력을 런-앤-건으로 극대화 한 것'은 아니고요...
'런-앤-건'으로 우승하기 위해 그에 필요한 조건들을 함께 갖춰나갔다고 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spurs_dynasty 작성시간12.02.08 ^^ 제가 그당시 리그 상황을 잘 모르기도 하지만, 영상과 'Doctor J'님의 설명을 읽어보니 선수 개개인의 역량도 뛰어나보여서 그런생각이 들었네요.. 항상 좋은 글 잘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