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약속드린 1월 첫째주가 훌쩍 지난, 1월 마지막주에 이르러서야 1월 올스타 등급으로의 승급자 명단을 공개해 드립니다.
우선 승급되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기에 앞서, 왜 이 과정이 늦어졌고, 아직 불완전하며,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1월 올스타 등급으로의 승급은, 등급체계 소폭 개편 이후 회원의 참여에 의해 최초로 이루어지는 행사였기에 그 의미가 매우 컸습니다.
하지만, 운영진이 기대했던 방향과 조금 다른 쪽으로 상황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적지 않게 당황한 것이 사실입니다.
우선 회원들의 참여가 너무 저조했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추천위원은 거의 오직 한명이었습니다.
다수 회원들의 참여를 기대했던 투표는 40명 내외의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이래서는 '회원의 능동적인 선택과 참여, 토론에 의해 이루어지는 우수회원 선발' 이라는 애초의 의미가 크게 퇴색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운영진의 고민이 길어진 측면이 있구요,
회의를 통해 승급 명단이 정해진 이후 거의 2주동안 이 개편과정을 주도한 저 혼자 끙끙 고민을 하느라 시간이 이렇게 늦어졌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추천이 이루어진 회원분들에 대해 운영진은 다음과 같은 승급 기준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1월에 한해서 말이죠.
첫째, 과거의 징계가 심대하다고 판단되어지지 않는 경우, 과거징계내역으로 인해 승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차별이다.
둘째, 오직 농구에 관한 우수한 활동을 보인 회원만이 승급의 자격을 가진다.
셋째, '최근', 즉, 과거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활발한 활동을 보인 회원에 한해 승급 자격을 가진다.
첫번째 기준은 과거의 징계내역때문에 승급이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운영진의 판단이며,
두번째와 세번째 기준은 애초에 저희가 알려드렸던 내용을 다시 한번 세부적으로 확인한 것입니다.
운영진이 한명이라도 반대할 경우, 해당 회원분은 이번달에 한해서 승급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이분들께서 조금만 더 열심히 활동해주신다면, 다음달에라도 바로 승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따로 쪽지를 보내드려서 송구스러움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추천 게시판을 통해 자신이 추천되어졌다는 것을 이미 확인한 상태에서 승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기분이 몹시 상하실거예요.
그런 세세한 부분까지 미리 살피지 못하고 이 과정을 진행한 저의 불찰입니다.
앞으로 몇개월동안은 운영진이 이런식으로 계속 가이드라인을 제공해드리면서 추천을 받고 투표를 진행해야 할 것 같아요.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할 것이라는 예상은 개편 전부터 확실히 알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 과정에 있으니, 회원 여러분들께서 조금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셨으면 합니다.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드리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개선사항 제안,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고치겠습니다.
승급에 참여하시는 방법은 사실 간단해요.
추천위원으로 신청하시고 해당 게시판에 회원을 추천해주시면 됩니다.
혹은, 운영진에게 이메일이나 쪽지로 승급되어야 하는 회원, 혹은 승급되면 안되는 회원에 대해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다음 승급 추천은 2월 마지막주까지 받고, 3월 초에 승급명단을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2월말까지 추천을 받고, 이후 다시 한번 투표를 진행해보도록 할게요. 이번에는 홍보도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다음은 1월 올스타 등급으로 승급하신 분들의 명단입니다.
이 카페를 위해 활동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고개 숙여 부탁드립니다.
[SAS]TP9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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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천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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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ddaKayz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