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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ig Palm 작성시간21.03.25 갑자기 생긴 궁금증인데요, 70년대 한국여자농구는 어느선수들이 활약했었나요? 80년대 중후반 부터는
귀에 익은 이름이 많은데 6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반까지는 어떤 선수들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3.25 60년대 - 박신자, 최윤자, 김명자, 김추자, 임순화 (67년 세계선수권 준우승)
70년대 - 강현숙, 정미라, 홍혜란, 조영란, 박찬숙 (79년 세계선수권 준우승, 미국을 꺾기도 했던 팀)
80년대 - 김화순, 성정아, 박양계, 이형숙, 최애영 (84년 LA 올림픽 은메달)
이 외에도 많지만, 시대별로 베스트 5를 뽑으라면 이 정도로 추려집니다. -
답댓글 작성자 라떼 작성시간21.07.11 Doctor J 제 기억이 좀 잘못된것 같습니다. 정미라 누님은 80년대까지 활약했고 박양계 누님이 오히려 80년대 초반 이후에는 연차가 되어 은퇴하신게 아닌가요? 예전 정미경누님하고 헷갈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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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Doctor J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7.11 라떼 아닙니다. 정미라 선수는 70년대 중후반이 전성기였고, 박양계 선수는 82-83년부터 대표팀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신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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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라떼 작성시간21.07.12 Doctor J 역시 정미경선수 인것 같습니다.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은.. 이름이 맞나? 전주원 입단으로 현대가 서울은행과 드디어 해볼만하다. 라고 당시 평가된걸로 기억나는데
그리고 80년대는 이형숙누님도 대단했지만 그래도 베스트로 꼽자면 최경희누님이 들어가야하지 않나요? 이 누님도 시대가 조금 뒤로 봐야하나.. -
작성자 ▶◀Justice 작성시간21.03.26 빌러셀을 존경했다는게 대단히 인상깊습니다.
지금에야 흔한일이지만, 당시에 미국 선진농구에 관심을 갖고 특정 선수를 연구할 수 있다는 건 보통의 열정과 의지로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 것 같아요.
거기에 우물안 개구리가 아닌 드넓은 시야를 그 시대에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존경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