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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014 드래프트 로터리 중반~후반 후보와 1~3학년 몇 명에 대한 개인적인 스카우팅 리포트

작성자underdog15|작성시간14.02.01|조회수936 목록 댓글 3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드래프트 TOP7과 4학년 몇 명에 대한 글”에 이어 이번에는 로터리 픽 중반~후반 후보와 2,3학년 몇 명에 대해 정리해 봅니다. (지난번 글은 아래 링크 참조)
http://cafe.daum.net/ilovenba/7k/4964

스카우팅 리포트라고 제목에는 거창하게 있지만 심층 분석이나 상세 프로필은 아니고, 경기 보면서 떠올렸던 점을 정리한 수준입니다. 1~3학년의 경우는 제가 관심 있게 본 선수들에 한하기 때문에 몇 명은 이번 드래프트에 뽑힐 것이고, 몇 몇은 드래프트에 안 나올 수도 있고 아예 NBA에 입성 못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로터리 픽 중반~후반 후보로 뽑힐 만 한 선수를 무순위로 꼽아 봤습니다. 키와 몸무게는 ESPN 기준입니다

# 노아 본레 (6-10, 240, PF, 인디애나 대학 1학년)
최근 주가가 올라서 더 높은 픽으로 뽑힐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것 같더군요. 현재 사정상 센터를 보고 있지만 NBA에 적합한 사이즈를 가진 파워포워드이며 빼어난 리바운더입니다. 로포스트 공격기술은 아직까지 눈에 번쩍 뜨일만한 건 갖추고 있지 않지만 대학무대 3점슛도 무리 없이 성공 시킬 만큼 좋은 점프슛을 갖추고 있습니다. 즉 인사이드 득점력은 나중에 발전시키더라도 당장 리바운드와 스트래치 빅맨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는 전력감입니다. 경기를 보면 주목할만한 점이 데니스 로드맨처럼 리바운드 경쟁에서 두 번째 점프가 빠르다는 것이고, 뛰어난 샷블라커는 아니지만 좋은 높이 (7-3 윙스팬)를 갖추고 있습니다. 1대1 포스트업 수비도 괜찮은 편이며 포지션에 비해 볼핸들링도 나쁜편은 아닙니다.

약점은 운동 능력이 빼어난 편은 아니고 최소한 제가 본 경기에서는 스크린을 걸어주거나 픽 이후 롤 들어가는 부분이 썩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인사이드에서 득점을 올릴 능력이 있지만 좋은 자리를 못 잡고 자주 밀려나기도 했었고요. 현재 팀이 세트 오펜스가 엉망이고 가드 중심의 빠른 농구를 펼치고 있기 때문에 본레의 본래 능력이 다 노출되었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네요. (강점과 약점 모두)

# 로드니 후드 (6-8, 215, SF, 듀크 대학 2학년)
이번 시즌 듀크로 들어온 특급 전학생입니다. 자바리 파커와 원투 펀치를 맡고 있고 탁월한 득점력이 강점입니다. 특히 점프슛에 대해서는 2014 드래프트 포워드 포지션 선수 중 맥더멋을 제외하면 최강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캐치 앤 슛 뿐만 아니라 풀업 점퍼도 능하고 슛이 좋고 왼손잡이이다 보니 드라이브인도 꽤 잘 먹히는 편입니다. 현재 야투가 50%가 넘는데 이 선수의 공격이 대부분 15피트~3점라인 바깥에서 이뤄지는 것, 그리고 혼자서 슛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잦은 것을 감안하면 꽤 훌륭한 기록이라고 볼 수 있겠죠. 특히 3점슛의 경우 터프샷(그리고 종종 배드샷 셀렉션)을 던지는 경우가 자주 있음에도 성공률이 45%에 달한다는 것은 NBA에서 충분히 통할만한 득점력을 갖췄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운동능력, 볼핸들링, 수비, 리바운드 등 나머지 부분은 NBA 기준으로는 평균 내외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마른몸에 윙스팬이 6-8로 프레임은 평범합니다.

# 윌리 컬리 스타인 (7-0, 244, C, 켄터키 대학 2학년)
지난 시즌에는 너렌스 노엘, 이번 시즌에는 줄리어스 랜들에 가린 감이 있지만 워낙 사이즈가 좋고 운동능력도 괜찮은 센터라 로터리 픽으로 뽑힐만한 재능입니다. 전형적인 수비형 센터답게 블락슛 능력이 대단히 뛰어나고 스텝도 좋은 편이서 스위치 상황에서 상대의 작은 선수의 돌파도 어느 정도 저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공격부분은 갈 길이 먼데요. 풋백, 그리고 덩치에 비해 잘 달리는 편이라 속공 상황에서 받아먹기 정도 말고는 득점력이 전무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개리 해리스 (6-4, 210, SG, 미시건 주립 대학 2학년)
지난 시즌 빅텐 최고의 신인이었습니다. 사이즈가 좀 아쉽긴 한데 윙스팬(6-7)은 나쁘지 않습니다. 빼어난 슈팅 터치를 갖춘 전형적인 스코어러인데요. 캐치 앤 슛, 원드리블 풀업 점퍼, 돌파 후 플로터 3종 세트를 자유자재로 선보입니다. 신체 조건 때문에 락 다운 디펜더까지 되기는 어렵겠지만 좋은 1대1 수비력을 가졌고 이번 시즌 강력한 트랜지션 오펜스를 펼치는 MSU의 뛰어난 속공 피니셔입니다. 약점은 역시 운동 능력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빼어나게 좋은 편이 아니어서, NBA에서 슈팅 가드를 보기엔 좀 작은 키를 커버해 주기 어려워 보이네요.

# 다리오 사리치 (6-10, 223, PF, 크로아티아)
단테 엑섬과 마찬가지로 외국에서 뛰고 있는 선수인지라 잘 모릅니다. 작년 드래프트에 나오려다가 철회했고요, 빅맨이지만 포인트 포워드로 불릴 만큼 BQ와 핸들링, 드리블이 좋다고 하네요. 약점은 슈팅과 운동능력 부족으로 꼽히는 것 같고요. 센스가 좋은 크로아티아 출신 장신 포워드라서 토니 쿠코치와 종종 비교되긴 하는데, 솔직히 쿠코치가 가진 올어라운드한 능력은 워낙 넘사벽이라 넘어설지는 의문이네요. (개인적으로 쿠코치 이후에 제2의 쿠코치라고 불릴만한 선수를 본적이 없습니다.) 작년 드래프트 즈음해서 이 선수 스카우팅 비디오를 보긴 했었는데, 1년 사이에 얼마나 발전했을지 기대가 됩니다.

# 잭 라빈 (6-5, 180, SG, UCLA 1학년)
벤치에서 출전하긴 하지만 폭발적인 득점력을 갖췄습니다. 빠르고 점프력도 어마어마하며 다양한 득점 루트를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골대만 바라보는 1차원적인 모습을 보일 때가 자주 있고 무엇보다 이 선수가 Willing-passer 인가에 하는 의구심이 들 때가 종종 있습니다. 다시 말해 현재 버전을 기준으로 하면 포인트 가드를 볼 수 있을 것 같지 않고 개인적으로는 솔직히 듀얼 가드도 아니라 그냥 슈팅 가드입니다. 스카우팅 리포트에서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비교하는 걸 봤는데, 웨스트브룩과는 경우가 좀 다르죠. 웨스트브룩도 대학 시절 1번은 아니었지만 대런 콜리슨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스타팅 포인트 가드를 전담하며 트레이닝(?)을 받았었으니까요. 라빈은 몸도 너무 말라서 당장 NBA에 오는 것 보다는 1년 더 대학에 머물렀으면 하네요.

# 제임스 영 (6-7, 215, G/F, 켄터키 대학 1학년)
많은 기대를 받았던 해리슨 형제가 워낙 부진해서 사실상 현재 켄터키 외곽 공격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운동 능력이 출중한 편은 아니지만 좋은 슛터치(왼손잡이)를 갖춘 선수인니다. 솔직히 이 선수는 매우 저에게는 애매한게, 다른 분들이나 전문가들 글을 보면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저는 아무리 봐도 그다지 특출난 구석을 못 찾겠더라고요. 좀 더 경기를 찾아보고 이 선수는 업데이트해야 겠습니다.


다음은 역시 무작위로 1~3학년 몇 명을 살펴보겠습니다.

# 글렌 로빈슨 3세 (6-6, 220, SF, 미시간 대학 2학년)
보면 볼수록 아쉬움이 큰 선수입니다. 키는 좀 작지만 NBA에서 스몰포워드로 살아남을 수 있는 운동 능력과 탄탄한 몸을 갖고 있는데 이번 시즌 기대만큼 성장하고 있지 못합니다. 좋은 드라이브인&피니시 능력을 갖고 있고 공격 리바운드에 재능을 보이며 어느 정도 혼자 득점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선수인데요. 문제는 슛이 심각하게 안 들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점퍼가 아예 없는 선수가 아닌데 감을 좀처럼 잡지 못하고 있고 1학년 때부터 보여준 소극적인 모습도 개선이 안되고 있네요. 슛을 장착하면 캐런 버틀러 같은 유형이 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다운그레이드 리차드 제퍼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닉 스타우커스 (6-6, 205, SG, 미시간 대학 2학년)
요즘 제가 즐겨보는 킹덤이나 원피스 같은 만화를 보면 조연들이 “이제는 나도 도움이 되야 할 때야”라고 (쓰고 이젠 나도 그만 좀 당하고 살고 싶다 라고 읽음) 외치는 각성 모드의 레벨 업 순간이 있죠. 스타우커스가 바로 그런 예입니다. 지난 시즌 준우승 팀에서 트레이 버크와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NBA로 떠나고, 토너먼트 최고의 반짝 스타 미치 맥게리가 부상인 지금, 미시간을 이끄는 주연은 바로 스타우커스입니다. 스스로 오프시즌 동안 엄청난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 현재 빅텐 컨퍼런스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라고 할 수 있죠. 대학무대에서는 타고난 스코어러로서 정확한 3점포, 크로스오버에 이은 스텝백 점퍼, 원드리블 풀업 점퍼, 스크린을 타고 도는 좋은 오프 더 볼 움직임에 이은 캐치앤슛까지 가공할만한 득점감각을 뽐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좋은 패싱 능력과 볼핸들링을 바탕으로 플레이메이킹 능력도 갖추고 있고요. 제가 듀크팬이긴 하지만 요즘 스타우커스 모습을 보면 대학 시절 레딕보다 뛰어난 것 같습니다. 약점은 역시 백인이다보니 운동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인데요. 애덤 모리슨이나 덕 맥더멋 정도로 느리진 않지만 (물론 이 두 선수는 포워드이긴 합니다) NBA 레벨의 그것은 분명 아닙니다. 최근 강호 MSU와의 경기에서 19점을 올리며 승리의 1등 공신이었지만 사실 경기를 들여다 보면 MSU의 개리 해리스의 디나이 수비에 상당히 고전했습니다. 즉 NBA 레벨의 디펜더를 스스로 떨쳐 낼만한 능력이 없다는 것이죠. 하지만 좋은 슛과 근성을 갖춘 선수이기에 프로 무대도 잘 헤쳐나가리라 믿습니다.

# 미치 맥게리 (6-10, 255, PF, 미시간 대학 2학년)
지난 NCAA 토너먼트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선수 중 하나입니다. 화려한 기술이나 운동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뜨거운 열정을 코트에서 불사르는 전형적인 hustle guy입니다. 굳은 일을 도맡아 하는 좋은 리바운더이자 뛰어난 스크리너이고 중거리슛 능력도 갖췄으나 훅샷 등 로포스트 득점 기술은 미비한 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시즌 초반 등부상으로 결장 후 몇 경기 나왔지만 부상이 재발하여 수술을 받았고 현재 복귀 일정이 불투명합니다. (시즌 아웃으로 봐야 할 듯) 개인적으로 앤더슨 바레장+에드아르도 나헤라를 떠오르게 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 아이제이아 오스틴 (7-1, 225, C, 베일러 대학 2학년)
굉장한 높이를 가진 슈팅형 센터입니다. 자유자재로 3점슛을 쏠 수 있고 페이스 업 게임 능력도 갖췄으며 9-3에 달하는 리치를 바탕으로 림을 수호하는 블라커입니다. 키에 비해서 기동성도 좋은 편이지만 폭발적인 운동 능력을 갖고 있지는 못합니다. 하체가 워낙 부실하고 가는 다리를 갖고 있는지라 달리는 모습을 보면 저러다 어디 탈 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늘 들만큼 내구성에 대해 선입견이 생기더군요. (실제로 몸이 약한지는 모릅니다) 유망주라고 보긴 힘들지만 워낙 키가 크고 외곽슛 능력이 좋기 때문에 드래프트에 나온다면 2라운드에는 뽑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타일러 에니스 (6-2, 180, PG, 시라큐스 대학 1학년)
2014 드래프트 포인트 가드 포지션에서 마커스 스마트, 단테 엑섬이 top2 라면 에니스는 세번째로 뛰어난 포인트 가드로 꼽히고 있습니다. 물론 top2와 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읽는 능력이 출중하고 무엇보다 실수를 거의 하지 않는 안정감 있는 볼핸들러입니다. 슈팅 스트로크도 부드러워 외곽슛 능력도 갖춘 선수이고 가로채기 능력도 출중합니다. 약점은 스피드가 좋은 편이 아니고 점프력도 평범한 수준이어서 포텐셜이 높다고 보기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 본 게시물 작성 완료 후 덧붙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선수를 스타급이라고 보지 않았었는데, 최근 현지 전문가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으며, 신입생 탑클래스에 포함될 뿐만 아니라 드래프트 PG 풀에서도 꽤 높은 평가를 받는 등 주가가 폭등하고 있습니다. 출전한 모든 경기의 막판 5분 동안 단 한개의 턴오버도 범하지 않는 등 뛰어난 집중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1월말까지 데이터 기준)

# 제레미 그랜트 (6-8, 210, F, 시라큐스 대학 2학년)
사이즈가 애매하고 농구기술도 부족하지만 길고 운동능력이 출중한 포워드입니다. 룩 음바무테 혹은 타이러스 토마스 같은 선수 유형이라고 분류할 수 있겠네요. 좋은 리바운더이고, 본능적으로 림을 공략하는 동작이 좋긴 하지만 점프슛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즉 신체 능력은 좋지만 다듬어야 할 점이 아직 많습니다. 특이 사안은 NBA 선수였던 하비 그랜트의 아들입니다.

# 카일 앤더슨 (6-9, 230, G/F, UCLA 2학년)
포인트 포워드라고 부르기엔 좀 애매합니다. 왜냐면 팀 내에서 이 선수의 포지션은 그냥 포인트가드이니까요.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등 모든 카테고리에서 팀의 중심이 될 만큼 대단히 다재다능 합니다. 약점이라면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부분과 프로필에는 6-9지만 경기를 보면 잘해야 6-8? 솔직히 6-7 언저리로 보이고, 좋은 풀업 점퍼를 갖고 있으나 릴리스가 느려서 프로무대에서 얼마나 통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듭니다.

# 제임스 마이클 맥아두 (6-9, 230, F,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3학년)
전형적인 페이스업 형 포워드입니다. 대단히 정확한 미드레인지 점퍼를 갖추고 있고 턴어라운드 점퍼나 드라이브인도 능한 편이며 기동성도 좋습니다. 문제는 슈팅 터치에 비해 자유투가 좋은 편이 아니고 피지컬한 플레이에 취약하며 수비 리바운드가 별로입니다. 일리노이 대학 출신 브라이언 쿡 생각이 좀 나는데요, 4번에서 뛰기에는 소프트하고 3번으로 뛰기에는 기술이 좀 모자라 보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생각나는 선수가 있으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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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I Love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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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Jason Frederick Kidd | 작성시간 14.02.03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TheSHOT | 작성시간 14.02.03 제 게시물이 스크랩 된 이후 다리오 사리치에 대해 추가 업데이트 합니다. 2013 유로바스켓에서 본 소감을 덧붙이자면, 확실히 좋은 비전과 볼핸들링을 갖췄고 러닝 게임을 할 수 있으며 공격리바운드 참여도 적극적입니다. 볼 없이도 부지런히 움직이는 선수이고요. 수비도 열심히는 스타일이지만 스텝이 느리고 점프력이 딸린데다가 팔도 빅맨치고는 짧고(윙스팬 6-10, 머리가 좀 큰 편이어서 더 짧아보이더군요 :-) 피지컬도 부족한지라 NBA 무대에서는 수비 약점이 많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 작성자TheSHOT | 작성시간 14.02.03 포스트업 공격 능력도 어느정도 갖췄으나 몸싸움이 약해서 페인트존 깊숙히 자리잡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3점슛 능력과 돌파 후 마무리 능력도 떨어지는 편입니다. 어린 나이와 재능은 분명 매력적인데 신체적인 약점도 분명해서 외곽슛을 장착하지 못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약간 회의적이네요. 다만 본인의 롤이 제한적이었던 국가대표소속으로 뛴 경기를 참고한 것이라 (벤치 멤버로 주로 출전) 볼 소유가 많아지면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여지는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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