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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가넷 느낌 물씬 풍기는 고등학생 (2016 랭킹1위)

작성자LEGEND DUNCAN|작성시간14.02.03|조회수3,258 목록 댓글 21







톤 메이커
(Thon Maker)



97년생 으로, 현재 2016 Class 전체 랭킹 1위인 선수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현재 고등학교 1학년 (미국은 소포모어) 인 선수이지요. 

2016 Class 라 하면, 2016년 대학 진학 예정인 선수를 말하는데, 
(참고로, 위긴스-파커 등이 2013년 Class입니다.)

NBA로는 2017 Draft 에 참가할 확률이 높은, 아직 어리고 멀은 선수지만,.
최근에 고등학생 유망주들 검색하면서 좀 특이하게(?) 눈에 띄어서 소개 드립니다. 





키는 일단,.
비공식으로 7-1, 센티미터로 216 cm 가 되겠습니다. 만 15살입니다. (어머..얘 뭐야..
[실제로는 7-0 으로 추정됩니다.]

반면에, 몸무게는 91~95 kg 정도..아직 100 kg 도 안나갑니다.  
일단 느낌이 오시죠..(얼마나 말랐을지)

호주 출신으로 현재는 미국에서 뛰고 있고 , 
포지션은 PF/C로, 신장이 많이 커서 그냥 센터로 보일 수 있지만,
플레이 스타일은 포워드 스러운 면도 있고 센터-포워드 라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짜잔..

  




어떤가요? 가넷 느낌이 슬쩍 나는듯 하죠..?

많이 검은 피부색.. 전체적으로 마르고 길쭉한 체격.. 작은 얼굴형과 두상..

근데, 실제로도 컴패리즌으로 가넷 이 많이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간혹 듀란트 얘기도 나오기도 합니다..왜인지는 곧 알게 되실거예요.)

실제로, 영상을 보면 더 비슷합니다. 


먼저, 영상 한번 보고 가시죠.




전체적인 실루엣이 마치 고등학교 시절 가넷 보는 듯 합니다. 


일단, 이 영상으로 보면, 플레이 스타일이
드리블도 어느정도 좀 치고, 점프샷도 곧 잘 넣고, 심지어 3점도 쏩니다..

실제로, 이 선수에 소개되는 부분들을 보면, 
보기완 다르게, 사이즈가 상당하면서 더불어 스킬도 좋다고 말하더군요.  

윙스팬은 7'9" 로, (-_-) NBA 역사상 이거보다 높은 수치는 뮤레산의 (7'10") 마누트 볼 (8'6")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마누트 볼 옹은 역시..)

[추가- 실제 2013 르브론 아카데미 측정결과는 7'2 였다 합니다. 물론, 예상하기론 이보다는 좀 더 길 걸로 보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여튼, 얘는 뮤레산이나 마누트 볼이 가지지 못한 운동능력과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로어를 달릴 수도 있도, 리치와 함께 점프력도 좋고, 퍼러미터에서 보여주는 스킬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나름 가드 못지 않는 볼 핸들링도 가능하다 하고, 점퍼도 일정 수준 이상이라 합니다.

물론, 등지고 하는 플레이는 아직 발전이 필요하지만, 포텐셜은 상당한것 같습니다. 
(이런 사이즈랑 스킬을 가진 고등학교 신입생은 정말 흔치 않다 하네요.)

그리고, 수비도 보면, 딱봐도 느낌이 오지만, 림 프로텍터로 블락 능력이 있습니다.  
블락도 그냥 막 뜨는게 아니라, 펌프 페이크에 잘 속지 않고, 타이밍도 인상적입니다. 
지금은 수비보단 오히려 공격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은데, 수비에서도 상당한 자질이 있어 보입니다.


(사이즈 대비 스킬이 남달라 보입니다)


사실, 피지컬이나 실력이외에도
또 중요한게 멘탈인데,.

아직 뛴 시간은 얼마 안됬긴 하지만,
멘탈도 좋다네요. -_-

겸손하고, 근면하고, 의욕도 상당하고,. 
또 학교에서 Honor roll student (공부 잘하는..) 라 합니다. (너도 별에서 왔니?)

(실제 훈련 영상들입니다.)





일단, 현재로 NBA 선수들하고 비교를 해보자면, 
케빈 가넷 과 케빈 듀란트 랑 유사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그 들어오기 전, 둘 다 좋은 사이즈, 사이즈 대비 엄청난 윙스팬에, 그리고 마른 체격과 몸무게..
(실제로, 가넷은 리그 들어왔을 당시 220 파운드였고, 듀란트는 고등학교때 대략 205 정도..)

사실, 이 두 선수는 이런 피지컬적인 부분 말고도, 
사이즈 대비 상당한 오펜시브 스킬, 그리고 3점이 가능한 샷 레인지, 훌륭한 볼 핸들링, 좋은 바디 컨트롤, 민첩성 등을 가졌었는
데, 얘도 어느정도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도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물론, 듀란트나 가넷들은 현재 스타 선수들이고, 스킬 같은 거는
이들에 비하면 부족해보이는게 많긴 합니다. 하지만,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은 이들 보다도 신체조건은 더 좋다는 것이겠죠. 


작년에 고등학교 신입생으로, 23.4 득점 12.9 리바, 4.9블락 을 기록했었고,
아직은 멀었지만,. 애리조나, 조지타운, 마이애미, 버지니아 대학으로부터 오퍼를 받은 상태입니다. 


사실, 현재 랭킹이 1위라 해도, 아직 2016 Class..아직은 먼 어린 선수고 
한순간에 폭망 할수도 있을수 있고 하지만,
정말 가넷이나 듀란트 처럼 될 수 있을지, 지켜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이건 2년전..14살 때 영상입니다. (중학생..) 
미국에서도 꽤나 화자됬었던 모양입니다.


요것도 중학생때..(8학년)


이건, 소포모어 영상입니다.




아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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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I Love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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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거북이달리다 | 작성시간 14.02.06 7풋인거에 놀랍고 더 좋은건 멘탈이 굉장히 좋다는거에 엄청난 호감
  • 작성자임공포 | 작성시간 14.02.06 걍 사기네요 ~ 저키에 저런 동작과 스킬
  • 작성자올스타LAL | 작성시간 14.02.09 피지컬만 여기서 더키운다면...이건뭐 거의 팀던컨에다가 가넷합쳐놓은느낌?
  • 작성자엔비에이곰팅이 | 작성시간 14.02.11 둔하지 않고 잘 뛰네요 ㅡ.ㅡ;; ㅎㄷㄷㄷㄷ
  • 작성자▶◀라이트닝 | 작성시간 14.02.13 너무 큰데 말라가지고 부상이 걱정되네요. NBA같이 빡센 리그를 뛰려면 근육량을 좀 키워야 할것같은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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