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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전반기 정리와 salary에 대한 이야기

작성자지노짱!|작성시간14.02.17|조회수1,879 목록 댓글 4

1. 무난한 전반기 마무리

 

Big3의 4번째 시즌 전반기를 37승 14패로 마쳤습니다.

지난 12-13시즌 51경기째를 마쳤을때 성적이 37승 14패였습니다.

오늘 인디애나가 홈에서 댈러스에 패배하면서 경기차는 2경기 반.

후반기에 선두 탈환의 기회를 엿볼수 있는 승차까지 만들어 놨습니다. 

 

오클라호마-인디애나가 리그 1위권을 형성하고 있고

그 뒤를 마이애미-샌안토니오가 뒤쫒는 형국이네요.

 

 

2. 전반기 웨이드의 15경기 결장

 

무릎 12경기

감기 1경기

편두통 1경기

왼쪽발 1경기

 

등 문제로 인해 덴버 원정 후반전 결장

 

Heat listing Wade with "foot drop" (a common fibular nerve issue) and day-to-day. Next "day" that matters is Tuesday in Dallas vs. Mavs.

Dwyane Wade said leg "shut down" and "feel like i couldn't move my foot." Kind of surprising the plan still is to go to New Orleans.

 

출결점수가 좋지 못한 와데군

 

아마 올스타전도 상당히 적은 시간을 출전하거나, 결장할 수도 있을겁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 거의 1주일 가량을 쉬어주고 있습니다,

 

11월 : 11/17 ~ 11/22 (애틀란타, 올랜도 전 결장)

12월 : 12/2 ~ 12/6 (디트로이트, 시카고 전 결장)

1월 : 1/18 ~ 1/25 (샬럿, 애틀, 보스턴, la레이커스 전 결장)

2월 : 2/9 ~ 2/17 (피닉스, 골스전 결장)

 

신의 직장  마이애미 히트

 

후반기도 백투백 경기 소화는 기대하지 않는게 좋을겁니다. (후반기 남은 백투백 set 7)

 

 

 

 

3. 르브론의 2월

 

웨이드가 빠진 서부 원정 2연전에서 팀을 잘 이끌면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그를 괴롭혀온 등쪽 문제도 어느정도 좋아진거 같고, 아마 플레이오프를 데뷔해 컨디션을 올릴겁니다.

야투율은 전달보다 좋지 못하지만 리바운드-어시스트-스틸-평균득점 부분에서 많이 올라온듯 보이네요.

 

오늘 위닝샷과 후반전 24분 풀 출장은 그의 컨디션을 대변해주는듯

 

 

 

4. 전반기 탑/45도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히트

 

 

 

골밑과 페인트존에서 슛 성공율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16~24ft 거리에서도 보쉬가 버티고 있고, 웨이드는 지난 3시즌보다 미들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르브론은 살짝 부진)

코너 3점슛에선 베티에/알렌/콜/찰머스 누가 됬건 굉장히 믿음직한 슈터입니다.

 

그러나 45도~탑~45도 부근의 3점슛 성공율이 좋지 못했던 전반기 였습니다.

 

 

 

5. 2010년 여름 계약들의 평가

 

웨이드가 휴식급여를 챙기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2010년 여름 웨이드의 pay-cut은 어떻게 되었나 말이죠.

시간당/경기당 얼마를 받아 챙기고 있는 것이었나 하는 궁금증이 들더군요.

 

 

 

1. 크리스 보쉬

 

6년 109.8M의 계약 (13/14시즌 51경기 시점으로 대략 60M의 샐러리)

지난 4년간 출전 경기수 258경기 (플레이오프 미포함)

지난 4년간 출전 시간 10862분 (플레이오프 포함)

 

실제출전경기당 급여 : 232558 $ / 1G

실제출전시간당 급여 : 5523$ / 1Min

 

 

2. 르브론 제임스

 

6년 109.8M의 계약 (13/14시즌 51경기 시점으로 대략 60M의 샐러리)

지난 4년간 출전 경기수 267경기 (플레이오프 미포함)

지난 4년간 출전 시간 13001분 (플레이오프 포함)

 

실제출전경기당 급여 : 224719 $ / 1G

실제출전시간당 급여 : 4615$ / 1Min

 

 

3. 드웨인 웨이드

 

6년 107.6M의 계약 (13/14시즌 51경기 시점으로 대략 58.7M의 샐러리)

지난 4년간 출전 경기수 230경기 (플레이오프 미포함)

지난 4년간 출전 시간 10554분 (플레이오프 포함)

 

실제출전경기당 급여 : 255217 $ / 1G

실제출전시간당 급여 : 5561$ / 1Min

 

 

4. 밀러

 

5년 29M의 계약 (12/13시즌 기준으로 16.2M의 샐러리)

지난 3년간 출전 경기수 139경기 (플레이오프 미포함)

지난 3년간 출전 시간 3305분 (플레이오프 포함)

 

실제출전경기당 급여 : 116546 $ / 1G

실제출전시간당 급여 : 4901$ / 1Min

 

 

5. 하슬렘

 

5년 20.3M의 계약 (13/14시즌 51경기 기준으로 대략 14M의 샐러리)

지난 4년간 출전 경기수 178경기 (플레이오프 미포함)

지난 4년간 출전 시간 4773분 (플레이오프 포함)

 

실제출전경기당 급여 : 78651 $ / 1G

실제출전시간당 급여 : 2933$ / 1Min

 

6. 죠엘 앤서니

 

5년 18.25M의 계약 (13/14시즌 36경기 기준으로 대략 12.36M의 샐러리)

지난 4년간 출전 경기수 213경기 (플레이오프 미포함)

지난 4년간 출전 시간 4396분 (플레이오프 포함)

 

실제출전경기당 급여 : 58028 $ / 1G

실제출전시간당 급여 : 2815$ / 1Min

 

 

 

정리

 

가. 웨이드는 그당시 페이컷을 했었지만 (보쉬/르브론 : 6년/109.8M  ------ 웨이드 : 6년/107.56M)

     실제 뛴 경기당 시간대비 별 비교했을땐 보쉬/르브론보다 돈을 더 받고 있는 편.

 

나. 르브론은 정말 싸게 잡은거다.

     2010년 여름에도 생각했던 거지만 개인적으로 르브론을 가장 높게 평가하는 부분은 내구성.

 

다. 보쉬와 웨이드의 정규시즌 경기수는 28경기 차이나지만 의외로 출전시간에선 그 차이가 크지 않다.

     웨이드는 플옵 대부분 경기를 소화했고 보쉬는 11-12시즌 결장했던게 있었음.

     둘의 출전시간당 Pay는 비슷비슷 (보쉬:5528$ / 웨이드 5561$)

 

라. 철저히 구단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밀러는 사면하는게 99.9% 맞다.

     밀러는 5년 29M 계약으로 르브론/보쉬보다 총액 70M이 적은 1/3정도의 계약이지만 실제 뛴 경기에 비하면 많은 돈을 챙긴것

    

마. 르브론 경기당 224719$ / 밀러 경기당 116546$ : 둘은 샐러리 상으론 3:1에 가깝지만 실제 뛴 경기당 급여를 보면 2대1 수준

     르브론 시간당 4615$/1min 밀러 시간당 4901$ : 시간으로 비교하면 오히려 밀러가 더 많은 급여를 챙겼다

 

     구단주 입장에선 밀러를 사면했을때 얻을수 있는 사치세 절감효과 17M을 절대 무시할수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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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I Love 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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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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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지노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2.17 히트 포럼에서 활동하시는 원오브더맨님의 글입니다. 현재 NBA의 강호, 마이애미 히트의 전반기 경기력과 샐러리, 그 외 좋은 정보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 이렇게 알럽 스크랩 릴레이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 작성자Lebron Raymone James | 작성시간 14.02.17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참크래커 | 작성시간 14.02.21 밀러 ㄷㄷㄷㄷㄷ
  • 작성자광속가넷 | 작성시간 14.02.25 밀러 르브론보다 더 마니 받아 ㄷㄷㄷㄷ
    대체 얼마나 결장이 많았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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